Bali epicEpicure

7. [발리 주민] 오랜만에 발리 감성. 남편과 주말 빵집 데이트. Bali Monsieur Spoon (발리 무슈 스푼/발리 몽슈 스푼 빵 맛집) 그리고 멜라스티 비치

7. [발리 주민] 오랜만에 발리 감성. 남편과 주말 빵집 데이트. Bali Monsieur Spoon (발리 무슈 스푼/발리 몽슈 스푼 빵 맛집) 그리고 멜라스티 비치

image발리 라이프 7.[발리 주민] 오랜만에 발리 감성.남편과 주말 빵집 데이트.Bali Monsieur Spoon (발리 무슈 스푼/발리 몽슈 스푼 빵 맛집) 그리고 멜라스티 비치
Rumoo ・ 1시간 주말.
사실 코로나 때문에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평일과 주말의 차이도 모호해지고 있다.
지겨운 집 콕.오늘은 바깥 바람을 쐬러 가기로 한다.

우리의 목적지는 발리 빵 집 맛집, Monsieur Spoon.

발리 무슈 스푼.몽슈 스푼.현지 친구들은 몽슈 스푼이라고도 많이 부른다.

무슈 스푼이라 부르던, 몽슈 스푼이라 부르던 어쨌든 발리의 프렌치 베이커리 빵 집.프랑스인이 와서 차렸다는데 발리에서 성공했다.6개 지점을 가지고 있다.
Petitenget 쁘띠뜽앗 (스미냑 근처), Canggu (짱구), Seminyak (스미냑 스퀘어 주변), Ubud (우붓), Umalas (우말라스/ 스미냑 근처), Pererenan (쁘레레난/ 짱구 근처)
우붓 제외하고는 모두 스미냑/ 짱구 쪽에 위치하고 있다.누사두아나 꾸따, 짐바란 지역 쪽에도 만들면 좋을 것 같은데 아쉽다.

그동안 코로나 여파로 빵 집이 오랫동안 문을 닫았다.

솔직히 관광객 뿐만 아니라, 발리 거주하는 외국인, 현지인들 이 빵 집 단골 정말 많은데, 굳이 왜 닫았었는지 모르겠다.포장 서비스만이라도 제공했으면 좋았을것 같다.
그런데 드디어 이 발리 빵 집이 다시 운영을 시작해서 주말에 차를 끌고 우리는 Petitenget 쁘띠뜽앗 지역으로 다녀왔다.발리 Monsieur Spoon, 발리 무슈 스푼 그리웠어.
도착.조용한 쁘띠뜽앗 거리.
원래 주말에는 차가 항상 막히고 붐비는 곳인데, 정말 한산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발리 빵집 앞에만 주차된 차와 오토바이가 한가득이다.

벌써들 다 모였구만.하지만, 순간 주차 어디다 하지 당황했는데, 이 와중에도 역시 무슈스푼 클라스.발렛 아저씨가 얼른 뛰어오신다.
지금은 코로나 상황(?)이라 발렛 서비스는 아직 없을 줄 알았는데, 재오픈과 동시에 바로 발렛 서비스 준비.
역시 장사 잘 되는 집이다.

현재 Dine in은 오후 15시까지만 운영하고 있다.
발리 빵 집의 흔한 논 밭 뷰.
몽슈 스푼 빵 집에는 생각보다 찾아온 손님들이 많았다.현지인들도 많았고, 발리 거주하는 외국인들도 많았다.
이 사진 찍고 나자마자, 여기 보이는 모든 테이블들 순식간에 손님들로 가득 찼다.

빵순이인 나는 빵 집 입성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초코 플레인 아몬드 기타 등등 빵 네 개 집어먹었다.
남편은 베이글 + 크림치즈 + 연어 주문.
발리에는 솔직히 맛있는 빵집이 별로 없다.

발리내에 있는 웬만한 5성급 호텔들도 빵은 그저그렇고 맛이 없다.밀가루의 차이인걸까? 그나마 발리에서는 이 무슈 스푼 빵집이 크로와상도 촉촉하면서도 가볍고 부드럽고 겉도 바삭하고..

맛있다.크로와상은 역시 이런 맛..
내가 주문한 스무디.
딸기 + 민트 + 우유 + 요거트의 정직한 맛.

카페 내부에 사람이 점점 많아지기 시작했다.2차 빵?은 실외에서 먹기로 한다.다행히 가든에 좋은 자리가 있어서 거기로 옮겼다.날씨가 흐리네.그래도 발리의 평화로운 논밭 뷰를 보고 있으니 마음이 편해진다.요즘 이상하게 발리에 비가 자주 온다.

비가 이렇게 자주 올 때가 아닌 시즌인데도 계속 비가 온다.발리 신도 요즘 슬퍼서 그러나.옆에서 오빠가 할머니 같다고 한다.
발리의 무슈 스푼/ 몽슈 스푼은 모두 아름다운 발리풍?의 정원을 가지고 있다.
어느 지점을 가던, 참 잘 만들어놓았다.그 와중에 아몬드 빵 묵직하고 너무 맛있다..

빵 잘 먹고 갑니다.
빵 먹고 음료 먹고 빵 포장하고 한국 돈으로 약 3만원 지출.
포장한 빵은 집에 가서 냉동고에 열려 놓고, 나중에 먹고 싶을 때 다시 해동해서 먹을 예정이다.
주말 오후.

발리 빵 집 데이트 .

하지만 집으로 가기는 뭔가 아쉬워서 우리는 Melasti 비치로 드라이브를 가기로 했다.
드디어 오픈한 발리 멜라스티 비치.6월말까지는 재개장?이벤트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Melasti 비치.
오랜만에 느껴본다 이 느낌.코로나 때문에 맨날 집에만 있다가 나오니까 좋다.
Pantai Melasti Ungasan :- )
오늘 날이 흐려서 그런지 파도가 세다.
그래도 바다 짠 내에 내 기분도 최고.맛있는 빵도 먹고 바다도 보고 너무 좋다.
비치에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하긴 주말인데, 다들 집에만 있기 답답하니 바다라도 보면서 마음 풀어야지.
바람도 시원하고 좋다.
난 역시 바다가 좋다.

바라만 보고 있어도 좋다.
신선한 바닷 바람.갑자기 그 문구가 생각난다.
Bali this Summer
Drink fresh sea air, Hot sun, Sandy toes, This summer.
My idea of Paradise.
정답은 바로 이곳 발리 발리 발리 섬
내가 사랑하는 발리 섬.
그래 이게 발리지.오늘 발리 논 밭도 보고 바다도 보고 발리 감성 충전 제대로 함.
그리고 집에 가서 옷 갈아입고 운동을 하러 갔다.등이랑 어깨.
오늘 나의 무드는 Sweet child O’ mind
https://youtu.be/cl7a9YztLN4
5.

발리사는 강아지들.발리 Ungasan Melasti 비치 산책.비치 앞 모닝 커피, 달콤한 시나몬롤:: 발리 현재 코로나 상황.토요일 아침.6시에 일어나서 우리집 망뭉이들 데리고 바닷가로 산책 갈 준비를 한다.

오늘의 모닝 비치는 …
blog.naver.com
1.The 10 Most Important Lesson I have learnt during this Pandemic.우리가 코로나에서 배운 것들 :: 발리 코로나 일상 코로나 6개월.발리는 코로나 3개월 집 콕 진행 중.

이제는 우리가 단체로 뭘 하고 있는지 헷갈린다.

지겹…
blog.naver.com
​.

Share: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