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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한달살기 가능할까요? 발리 여행도 가고 싶고 살기 위해 가고 싶은 곳이기도 합니다.

image인도네시아_발리 발리 한달살기 가능할까요? 발리 여행도 가고 싶고 살기 위해 가고 싶은 곳이기도 합니다.
남자여행 김희준 ・ 1시간 전 URL 복사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번역보기 ​



안녕하세요. 남자여행 김희준입니다. 뭔가 꼭 올려야 하는 여행 이야기들이 끝나고, 가까운 시일 내에 여행은 계획이 없어서 갑자기 불청객이 찾아왔습니다.

블태기라고 하죠?ㅎ 사실 블태기라는 것을 느낄 연차는 지났는데, 뭔가 요즘 블로그에 여행을 적는다는 것이 굉장히 소모적인 일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뭔가 으쌰으쌰하는 계기를 만들려고 지난 여행지를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최근에 올린 보홀 여행 이야기가 저에게는 살짝 신선한 자극이 오더군요.

그래서 올해는 다이빙 자격을 더 업해서 보홀 여행을 가려고 준비 중입니다.

오늘은 저의 발리 여행 이야기인데요. 발리가 그리워 쓰는 이야기이고, 그냥 발리 그리우신 분들 있으면 댓글로 소통하고, 발리 아직 안 가보신 분들은 얼른 티켓팅을 하시라는 무언의 압박 글이기도 합니다.ㅎ 그럼 한번 글을 찌끄려 보겠습니다.ㅎㅎ









발리 정말 좋더군요. 여행을 다니면서 한달살기를 해보고 싶다는 여행지는 많았었는데, 뭔가 여긴 무조건 리스트에 올려야 해 그런 여행지는 아직 없었거든요. (리스트 업을 해본 적도 없지만요.

ㅎ) 그런데 발리는 무조건 리스트에 올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로 발리 여행은 너무 좋았습니다. 발리 여행을 미뤄왔던 이유는 참 단순했는데요.

일단 동남아 기준으로 저에게는 너무 멀었어요. 물론 싱가폴 같은 곳도 멀기는 하지만 발리는 더 머니까요. 그러다 보니 항공권 가격도 조금 높은 편이었고, 항공편이 많지도 않아서 뭔가 가려고 할 때마다 티켓을 구하는 것이 너무 힘들더군요. 그래서 이번 발리 여행을 가기 위한 티켓은 거의 8개월 전부터 사놨던 것 같아요.









이번 발리 여행이 유독 기억에 남는 이유는 블로그에 쓸 사진과 유튜브를 처음 시작하며 쓸 영상까지 같이 찍어와야 해서 정말 힘들었거든요. 처음이라 정말 영상을 못 찍어 왔기도 하고요. 그래서 다시 발리를 찾는다면 정말 제대로 담아올 수 있을 것 같아요. 남자여행 유튜브를 위해서라도 꼭 발리 다시 찾겠습니다.

ㅎ 아직 구독을 안 하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려요. (이제 거의 말과 글의 습관이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이게 말씀을 안 드리면 하고 싶으셨다가도 까먹고 안하시더라고요.ㅎㅎㅎ


Tourjay남자여행 김희준 여행유튜버 남자여행 김희준입니다.

I’m ‘tourjay’ Jay Kim, a travel youtuber. ‘구독’ 하셔서 평범한 남자의 평범하지 않은 여행과 일상을 만나주세요.? ‘Subscribe’ and meet the unusual travel and daily lif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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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 하셔서 평범한 남자의 평범하지 않은 여행과 일상을 만나주십시오.ㅋㅋ 참 저 사진을 보니 런던 여행 이야기도 쓰고 싶어집니다. 어제 새벽 토트넘의 경기를 보면서 올해 말이나 내년에는 여왕님 모시고 EPL 직관 한번 가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런 삶을 살기 위해 오늘도 더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발리 한달살기 할 수 있을까요? 저와 여왕님이 잠깐 일의 공백을 함께 가진다면 가능할 것 같기도 한데 막상 발리 한달살기를 떠난다는 가정하에 생각을 해봤거든요. 의외로 젤 먼저 걸리는 것이 일이나 추후의 걱정이 아닌 고양이들이더라고요.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가족들이라 이 녀석들을 어디 맡기기도 불안하고ㅠㅠ 그렇다고 발리 한달살기를 같이 가자니 이 녀석들한테는 엄청난 스트레스일 것 같고 암튼 그냥 생각만 해봤습니다.ㅎㅎ








그런데 의외로 주변에 발리 한달살기를 떠난 나이가 있으신 분들이 많더라고요. 젊은 친구들의 열정으로 가능한 일인 줄 알았는데 연차가 많은 분들에게 주어지는 장기 포상 휴가나 안식년 같은 것을 발리 한달살기로 즐기는 분들이 있더군요. 정말 멋있고 부러웠습니다.

저는 일단 발리 여행부터 한 번 더 다녀와야겠어요.








발리 여행이 왜 그렇게 좋았어?라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그냥 제가 좋아하는 모든 것들이 있었고, 여행이 가진 매력을 다 가진 여행지여서 극찬을 하게 된 것 같았습니다. 발리에서 제가 좋아하는 것들과 가진 매력을 한번 이야기해보면요.








발리는 참 깨끗했습니다. 바다도 내륙 같은 자연도 깨끗했고, 길거리도, 호텔, 리조트도 깨끗했습니다.

사람들도 참 티 없이 맑은 사람들이 많았고요. 그래서 매일매일이 기분이 좋았습니다. 사람들과 인사만 나눠도 기분이 좋아지는 곳이 발리였어요.








그리고 숙소들이 참 다양했고, 좋은 곳들이 너무너무 많았습니다.

저렴한 숙소부터 가성비 쩌는 풀빌라, 여성분들의 로망 럭셔리 리조트까지 이 모든 것들을 아주 가성비 좋게 즐길 수 있는 곳이었죠. 그리고 이런 곳에서 즐기는 여유와 휴식은 선물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놀려고 하면 한없이 신나게 놀 수 있는 곳도 발리였어요. 여기서 논다는 것은 레저가 될 수도 있고, 투어가 될 수도 있고, 클럽 같은 공간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재미나고 분위기 좋고 사람들과 어우러지기 좋고 경치까지 좋은 비치클럽들도 너무 많았고, 르기안처럼 대놓고 놀기 좋은 곳들도 있었습니다. 꾸따를 기본으로 한 다양한 서핑 스팟은 서핑의 천국이라는 닉네임을 가지기에도 충분했죠.








바다 이미지가 워낙 강해 발리 하면 바다를 먼저 떠올리는 분들도 있지만, 발리의 진짜 매력은 내륙에 있습니다. 저 역시도 아직 많이 못 가본 곳들이 너무 많아요.

발리 한달살기를 한다면 비치 근처에서 반, 내륙 쪽에서 반을 살아보고 싶고 그곳이 우붓이라면 너무 행복할 것 같아요.








풀이 있는 집을 렌트해서 매일매일 여유로운 삶을 즐기며 유튜브 영상을 열심히 찍고ㅎㅎ 발리 북부를 오토바이 같은 것을 타고 놀러도 다니면서 그렇게 즐기고 싶습니다.








이렇게 차린 조식도 필요 없을 것 같아요. 길거리 1500원짜리 나시고렝만 먹어도 행복하고 맛나니까요. 진심 나시고렝, 미고렝만 먹고도 한 달 버틸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발리 여행이 좋은 이유 역시나 먹거리입니다. 인도네시아 음식들이 이렇게 맛난 줄 미처 몰랐고, 워낙 다양한 국적의 요리들도 많아서 음식이 질릴 틈이 없어요. 너리스와룽 가서 갑자기 립이 너무 먹고 싶네요..ㅠㅠ








저렴한 길거리 나시고렝, 미고렝도 맛있고요. 심지어 룸서비스를 시켜 먹어도 다 맛있고 가격도 그렇게 부담스럽지 않아요.

맛난 곳들이 정말 많았지만, 전 꾸따에 호텔에서 시켜 먹었던 나시고렝이 그렇게 맛나더라고요. 영상으로 담아왔죠.

ㅎㅎ








물놀이를 하다가 먹어서 그런지 정말 너무너무 맛났어요. 여왕님도 저게 1번이었다고..ㅎㅎ 암튼 정말 다시 빨리 여행으로 찾고픈 발리입니다. 올해 꼭 기회를 만들어보고 싶어요.








왜인지 행복한 일들이 많이 일어날 것만 같은 오늘입니다. 더 행복해져서 더 열정 넘치는 모습 많이 전해드릴 수 있게 열심히 하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고 여행을 꿈꾸는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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