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li epicEpicure

7월 셋째 주 평일 일상

7월 셋째 주 평일 일상

image– 일기 7월 셋째 주 평일 일상
밝지영 ・ 2시간 전 URL 복사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번역보기 ​


주의 : 환 공포증이 있다면 마음의 준비를 하시오.










월요일 퇴근길에 당근으로 갖고 싶었는데 정가 주고 사긴 아까웠던 가방을 샀다.예상대로 나랑 잘어울렸다.이렇게 보니 약간 찰옥수수 같기도…?









비가 오니 기분이 별로여서 급 목살을 구웠다.갓김치와 목살 조합 넘흐 져아.









점심 산책 시간에 만난 고영희.N년 차 집사님께 도제식으로 배운 궁디팡팡 기술은 확실히 냥이들에게 인기가 좋다.










궁금했던 리펙토링 책을 알라딘으로 구매했다.실물을 보아하니 경제 원론 급의 전공 서적으로 추측되었는데, 마치 내 경제 원론 처럼 아무런 표시도 없는 거의 새 책이었다.









발리인망원 서울특별시 마포구 망원동 394-86 1층
화요일에는 전 회사에서 친해진 동지를 만났다.

동기는 아니고 후배인데 회사 다니며 가장 힘든 시기를 바로 옆에서 서로 의지하며 같이 보내다 보니 말도 안되게 친해졌다.(고통이) 한창 (이던) 때는 진짜 눈만 봐도 서로 무슨 생각을 하는지 다 알겠더라.










자기가 일곱 살 때 이런 가방 있었던 것 같다고 찍어줌.










짜파게티 맛이 났던 발리 국수










소스가 맛있었던 닭 밥










발리 한 상 차림










정말 나혼자 산다에 나온 박나래의 집 같았다.










후식은 걸어오다 보인 카페로.

좀 예쁜 카페는 다 여덟시 까지만 한다고 하여 선택지가 얼마 없었다.월요일까지 비가 추적추적 오다가 오랜만에 좋은 날씨라 밖에서 바람 쐬며 수다 떨었다.

난 진짜 꾸밈있는 사람이랑은 잘 못친해지는데 나처럼 나이브 하지도 않지만 꾸밈도 전혀 없어서 친해질 수 있었던 동지…고난을 함께 하면 더 끈끈해진다는 걸 알게해 준 친구.

이제 같이 일하지 않지만 앞으로도 이 인연을 이어갈 수 있었으면-









내가 성수동을 좋아하는 건 우연이 아니었다.근데 아깝게 레벨 7 된거 같아서 쬐금 아쉬웠다.











요즘 자기 전에 거의 유일하게 하는 운동.운동? 이라고 하기도 민망하네










모나미카레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로2가 148-8
이번주 수요미식회는 내 최애 카레 #모나미카레 용산에서 난 무적권 여기다.여긴 밥이 맛있다.

밥이 맛있으니까 카레도 맛있고 먹고 나서도 기분이 좋다.










2차로 #포비베이직 드디어 먹어봤네 포비 베이글~~~ 앙버터로 먹을 때는 뭐가 다른가? 싶었는데 집에 사간 베이글 먹어보니 확실히 스타벅스에서 사먹던 것 보다는 맛있는 것 같다.










남자친구가 자기는 잘하는 게 없는 것 같다며 그냥 한 소리가 나는 왠지 계속 마음에 걸려서 강점 혁명 책을 사서 강점 테스트를 시켜(?)줬다.그는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 좋은 사람이었다.(ㅋㅋ) 일을 할 때 강점이 될 수 있는 부분에 밑줄을 쳐 주었다.










나는 모르는 내 모습.










이런 거 보면 리트리버 견주가 너무 부럽다.










진짜 뻥 안치고 갑자기 너무너무 우울하고 너무너무 조급해지고 사실이 아닌 걸 알면서도 내가 너무 쓸모 없게 느껴지고 자신감이 떨어진다 싶었더니 어김없었다.이정도면 그냥 호르몬 아바타 아닌지…?









철판희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문래동3가 58-23
오늘은 회사 근처 철판 볶음밥 갬성 & 맛집 #철판희 에 갔다.










매일은 말고 격일이나 금요일에 창작촌 쪽 맛집 탐방 가면 기부니 좋다.

물론 맛도 좋다.










금요일 퇴근길도 시원한 궁디팡팡 맛 좀 보여주고 퇴근 완료 🙂






모바일에서 작성된 글입니다.블로그앱에서 보기 블로그앱 설치 URL을
네이버앱 알림으로 전송했습니다.
알림이 오지 않는다면,
네이버앱을 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 하거나,
로그아웃상태인지 확인해주세요
다시 보내기 확인 닫기.

Share: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