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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I] 여자 둘이 궁셔리 – 3일차 꾸따 워터봄 과 현지 맛집 와룽 다마 :)

[BALI] 여자 둘이 궁셔리 – 3일차 꾸따 워터봄 과 현지 맛집 와룽 다마 :)

imageBALI ,2018 [BALI] 여자 둘이 궁셔리 – 3일차 꾸따 워터봄 과 현지 맛집 와룽 다마 🙂 날 번역보기 PRAY FOR INDONESIA
여자 둘이 궁셔리 발리
3일차 꾸따 워터봄 과 와룽다마
서핑의 여파로 10시에 일어나는데도 온 몸이 두드려 맞은 듯이 아팠다. ^^.. 다행히 피부는 다 가라 앉았지만 팔 부분이
우리 둘 다 옷도 못입어서 낑낑댐
원래는 서핑을 두번 정도 하는 게 계획이었는데 이걸 두번 하면 우리 여행은 끝난다 싶어서 워터봄! 으로 결정했다.
워터봄 가기전에 조식은 A to go menu 와 B international 로 했다.
이 날 투고는 베토디 샌드위치였는데 그래도 삼발 소스 뿌리니까 좀 맛있었고
바나나 토스트는 보시다시피
진짜 진짜 예쁘고 아름답고 정성 가득 ㅠㅠ 뷔페식 아침식사도 좋고 맛있지만 발리에서 먹는 요런 식사들도 너무 즐겁고 행복했어요..
발리에서 총 4군데 정도를 돌아다니면서 묵었는데 한 곳 빼고는 다 이런 플레이트 요리가 나왔음!!!!
골라먹는 재미도 있고 ㅎㅎ 그냥 아침에 기분이 넘 좋쟈나
아침먹으면서 워터봄 이야기 하다가 어제 찍은 사진들 보다가..

꾸따 스미냑 이쪽은 정말 바다라 그런가 온 가방이나 옷에 바다냄새가 배었음요 ㅠㅠ
저 백팩 버려야함.. 흐규흐규 머리도 쉽게 떡지는 느낌이 강하고
그래서 고데기도 안하고 그냥 가볍게 다니기는 했지만 ㅎㅎㅎㅎ
그래서 워터봄 예약을 하려고 클룩에 들어갔는데 클룩이 1만원 정도 더 저렴함 아니 해외유심이라 그런가 안된다는겨
결국 그냥 카드 결제 하지뭐 ~ 하고 방에 들어가서 짐을 챙겨 나오기로 했다.
그리고 오늘의 수건 아트 백 쪼 ㅎㅎㅎ
진짜 저걸 어떻게 하시는 걸까 ㅠㅠ 카라카라인은 정말 기대 그 이상으로 좋았던 숙소.
친구끼리 간다면 증말로 완전 ㅊㅊㅊㅊ
워터봄은 디스커버리 쇼핑몰 바로 앞에 위치했어요! 걸어서 한 9분? 🙂
어제 밤에 본 곳이기는 하지만 다시 봐도 새로운 발리 거리..
10월이 발리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라고 하던데 과연 우리 있을 때는 비도 한번 안왔음!!
우기는 11월 부터 1월!!
네 가는 길에 식당 들렸음 ^^..

와룽 다마 라고 워터봄 바로 앞에 있는 곳이예요!! 테라스가 너무 예뻐서 홀린 듯이 들어가 메뉴 3개를 시켰다.

세개 정도는 먹어 줘야지 .. 아침을 대충먹어서 배고팠기 때문에 ㅋㅋㅋㅋ 그냥 아무 생각없이 지름
WARUNG DAMAR
나는 두말 하면 입아프게 빈땅, 친구는 HIGH WAVE 라는 주스! 덜 달면 넣어 먹으라고 시럽도 주셨음 🙂
메뉴는 미고랭 하나,
소떼 아얌? 수프 하나와 비프렌당!!
미고랭은 나시고랭의 국수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고 수프는 커리 느낌, 비프렌당은 우리나라 장조림 느낌인데
CNN 에서 선정된 세계 베스트 메뉴 중 하나라고 합니댱
맛은 전반적으로 약간 짠맛이었지만 그래도 맛있었어요!!
양도 많은 편이고 앞쪽으로 탁 트인 거리가 기분 좋았음 🙂 하지만 전반적으로 짠 편이라 다음에 가면 소금 덜 넣어달라고 해야지..
진짜 쉬겠다는 마음으로 간 워터봄은 생각보다 꿀잼
BALI WATER BOM
입장료는 1인 45만 루피아 (클룩 예매시 3만 4천원 정도)
입장 시 주는 열쇠 키에 보증금을 넣어두고 음료등을 사먹을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사물함 이용료는 크기별로 상이하나 작은 것 기준 2천원 ~ 정도!
물풍선 던지는 기구 등등은 1인 65000루피아 정도가 추가 금액,
기타 놀이기구는 무료로 탑승 가능 🙂 카드로 결제하기로 했는데 내가 카드를 두고 오는 바람에 ㅜㅠㅠ 갑작스럽게 90만 루피아가 현금 지출됨.

. 또륵
약간 멘붕왔지만 그래도 어차피 숙소가서 더 챙기면 되니까~ 하고 잘 생각했다.
그래서 보증금으로 얼마 못넣어두고 입장했는데 진짜 이것 저것 다 타느라 돈 쓸 시간도 없음
워터봄은 가족단위의 방문객이 많았고 사람이 적어서 줄을 설 필요가 없었어요. 😉
이렇게 어린아이들 노는 얕은 풀장부터 비치볼 하는 곳, 튜브 플로우 존, 선배드 존 까지 알차게 있어서 여기에서만 있어도 시간 금방
여기에서 술 마시고 싶었는데 6시 마감 ㅠㅠ 실제로 음료 가게나 음식 파는 곳은 5시면 이미 마감 준비하시니 서두르시길 !!
아기자기하고 깨끗하게 잘 꾸며져 있어요. 샌들 벗고 다녀도 발바닥 뜨거운게 문제지 뭐 위험한 것들은 전혀 없음 ㅎㅎ
누워서 느긋하게도 있고 싶지만 워터봄 놀이기구 진심 재밌음
종류별로 튜브타고 떨어지는 거, 부메랑, 슈퍼보울, 그리고 최고는 클라이맥스로 불리는 뚝 떨어지는 기구
아까 기다리는 줄이 없다는 것은 마음의 준비할 시간도 없이 그냥 떨어집니다.

진짜 한국에서는 3개 타면 많이 탔다고 하는데 여기서는 온지 1시간만에 5개는 탄 듯 ㅋㅋㅋ
단점은 모두 다 계단을 걸어올라가야 한다는 것.

. ★
하지만 떨어지는 것은 삼초 ㅎㅎㅎㅎ 사람 없으니까 얼마나 다행이게요 ㅠㅠ
나는 클라이맥스랑 비슷한 뚝 떨어져서 빙글 빙글 도는 것이 제일 좋았고 친구는 더블 ..? 트윈 트위스트? 라고
패드를 깔고 타는 게 제일 좋았다고 함
근데 그것도 진짜 엎드려서 팍 뜨는데 지리게 무서워여..
츄로스, 아이스크림 등등 많은 것들 먹을 시간이 없이 타러 다녔다.
6시 마감인데 우리는 이미 12시 정도에 들어가서 진짜 아쉬울 정도로 놀았음!!!
워터봄 자체도 진짜 우리나라 못지않게 깔끔하고 잘 꾸며져 있어요 ㅎㅎ 사진들고 찍기 바빴다.

18시 마감이라더니 거의 17시 30분 쯤에는 놀이기구도 마감을 해서 우리도 일찌감치 나왔습니다!! 샤워시설도 1인용으로 진짜 깔끔
샴푸는 들고 가셔야 합니당~~
사진 을 계속해서 찍어주고 팔찌에? 저장을 해주는데 2플러스 1으로 가격이 30만루피아 정도 ㅠㅠ 3장에 3만원이 넘음…
우리는 돈이 부족도 하고 애매하게 나누기도 싫어서 그냥 안하고 왔지만 나름 스노우볼 형태도 있고 다양해서 예쁘게 찍어서 하면 좋을 것 같아요 ㅎㅅㅎ
나와서 걸어가는 길에 만난 예쁜 사원과 하늘
날씨가 늘 좋았어서 감사하면서 다녀온 여행 🙂
이쯤되면 눈치 챘겠지만 우리는 배고프다고 또 먹으러 간다.
내일 스미냑 이동도 있고 어제 너무 신나게 놀아서 오늘은 숙소에서 쏘주 마시자 >< 하고 저녁은 피맥으로 간단하게 ~.~ 아무래도 간단의 뜻을 모르는 듯 이 날 간 프론토 피자 쁘론또 피자 는 나름대로 유명한 맛집!! 이탈리아 정통의 맛으로 요리한다고 합니당. 1인 1판은 기본인 것 같았어요. 한판 다 먹어도 배는 안부른 그런 사이즈 입니다. PRONTO PIZZA 100%도 아니고 110% 이탈리안~ 구글맵에 잘 나와있음 🙂 반층 정도 올라가는 층이라 분위기도 더 좋았읍니다. 우리는 가장 기본인 마르게리따와 친구는 포테이토! 개인적으로 친구도 나도 마르게리따가 더 맛있다고 했음. 토마토 소스가 진짜 맛있고, 가격도 1판 5천원? 정도였던 걸로 기억해요. ㅎㅎㅎ 존맛 포장도 되지만 따뜻할 때 먹으면 순삭입니다요. 이 날 이렇게 하고 수영장에서 소주 깠는데 세상 작은 피티 10병정도 가져간걸 친구랑 9병 마시고 외국인 친구들이랑 이야기하다가 더 마시고 이게 호스텔의 묘미인가 ㅠㅠ 싶게 즐겁게 마셨다. 다같이 이야기하고 놀고 수영장 갑자기 들어가고..? 쉴새없이 이야기하고 놀다 친구를 보니 개취해있어섴 걔 케어 하느라고 또 한고 생..☆★ 한국에서 나 취했을 때 너가 이런 기분이었구나.. ^0^ 이 날은 워터봄이 좀 예상 외의 지출이었지만 그래도 총 지출이 200만 루피아 정도로 워터봄 제외하면 110만 루피아 ? 평균보다는 덜 쓴 것 같아요! 호스텔 같은 곳에 머무르실 분이라면 소주 챙겨가는 것도 추천드립니댱 ㅠㅠ 재밌더라구요. ㅋㅋㅋ 마지막 날에 얘네랑 스카이가든에서 만나서 진짜 재밌게 놀기도 하고 ㅎㅎ 궁금하신 것들은 댓글 달아주시면 언제든지 답변해드립니당 !! 🙂 발리에서 한국 온지가 이제 일주일 째인데 블로그 진행 실화냐.. 얼른 끝내버리고 싶은데 쓰면서 또 발리 생각이 나서 ㅠㅠ 그립고 난리난다.. 여자 둘이 궁셔리 발리 3일차 꾸따 워터봄 과 와룽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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