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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7] 대한항공, 세계 곳곳에서 활발한 ‘사랑나눔’ 활동

image해외 재난현장과 낙후 지역에 지원활동 전개 몽골·중국에서 ‘글로벌 플랜팅 프로젝트’… “사막을 푸른 땅으로” 자발적 사내 봉사단 국내·외에서 활발한 온정 나눔 활동 자사 정기편에 구호품을 긴급 수송하여 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사진=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과 (주)한진 등 한진그룹은 수송업의 특성을 활용해 전 세계 곳곳 에서 홍수, 지진 등 재난이 발생할 때 마다 인도적인 차원에서 하늘과 땅으로 한걸음에 달려가 이재민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 26일 인도네시아 자바섬과 수마트라섬 사이 순다해협 인근 해변을 덮친 쓰나미 이재민들을 위해 자사 정기편에 구호품으로 생수 2000박스 3만6천리터(1.5리터짜리 2만4천개)를 긴급 수송하여 이재민을 도왔다.
대한항공의 긴급 구호물품은 자카르타 공항에 도착한 뒤 한진에서 육상수송을 맡아 자카르타 적십자사에 전달돼 현지 이재민들 위해 쓰여 질 예정이다.

지난 7월 23일 라오스 남동부 아타푸 주(州)에 시공 중인 대형 수력발전 댐의 보조 댐 사고로 현지에는 수 백명의 사망자와 실종자, 6천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생수 3만6천 리터(1.

5리터짜리 2만4천개)와 담요 2천장 등 약 42톤의 구호 구호품을 전달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7월 한 달간 태국 서부 깐차나부리 지역에 위치한 왓수타시니 초등학교 시설 보수공사를 지원했다.
대한항공은 낙후된 지역에 위치한 이곳 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더 쾌적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태국 지역사회 교육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학교 보수공사비 전액을 지원했다.

이 밖에도 2016년 피지의 사이클론, 일본 구마모토현 지진, 2015년 네팔 지진·미얀마 홍수, 2014년 프라하 여행 교통사고 여대생 귀국 지원, 2013년 필리핀 태풍 등 이재민 구호나 자국민의 안타까운 사연에 대해 긴급 지원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이재민 구호에는 생수, 담요 등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하고 구호품을 무상 수송 지원하거나 구호물자 수송을 위한 특별 화물기를 띄우기도 한다. ◆…대한항공은 지난 12월 10일 중국 윈난성(雲南省) 리장시(丽江市) 바이사(白沙) 소학교에서 관계자들과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꿈의 도서실’ 기증 행사를 가졌다. 기증 행사 후에는 옥룡설산을 배경으로 학교 운동장에서 국가대표 태권도 시범단이 태권도 시범을 선보여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사진=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이 중국 어린이들의 자라나는 꿈을 위해 도서실을 선물합니다.

”지난 12월 10일 중국 윈난성(雲南省) 리장시(丽江市) 바이사(白沙) 소학교에서 관계자들과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꿈의 도서실’ 기증 행사를 가졌다.

대한항공이 올해 도서실을 기증한 바이사 소학교는 소수민족인 나시족의 옛 수도에 위치한 294년의 역사를 지닌 학교이다. 이날 행사에서 대한항공은 낡고 허름한 도서실의 책상과 의자를 새것으로 교체하고, 도서실을 채울 3천 여 권의 도서와 PC, 체육용품을 기증했다.

기증 행사 후에는 옥룡설산을 배경으로 학교 운동장에서 국가대표 태권도 시범단이 태권도 시범을 선보여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행사 일환으로 리장시 정부와 주중한국문화원의 주최로 리장운령극장에서 1천 여명의 관객을 대상으로 한국과 리장 현지 전통 무용이 어우러진 문화 공연도 펼쳐졌다.
대한항공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나눔경영’ 철학에 따라 2007년부터 12년째 이어온 중국 쿠부치 사막 식림행사와 지진피해 지역 긴급 구호 물품 지원 등 다양한 중국지역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한·중 양국간 우호 증진에도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한항공은 국내외 재해·재난 지원을 비롯해 지구 환경 보전을 위해 몽골, 중국 등지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플랜팅 프로젝트인 ‘나눔경영’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4년 사막화에 의한 황사발생 방지와 지구환경 개선을 통 한 사회공헌에도 눈을 돌려 ‘글로벌 플랜팅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몽골, 중국 등지에 15년간 나무를 심어 왔다. 이 같은 식림 활동에 따라 황무지와 다름없던 이 지역은 지난 2004년 이래 총 45ha(450,000m2)규모에 약 12만여 그루의 나무가 자라는 녹지로 변모하고 있다.

그 공로로 대한항공은 몽골 정부가 이례적으로 기업에 수여한 ‘자연환경 최우수 훈장’ 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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