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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거시경제 / 시황 – 미 증시, 파월 연준 의장 발언 후 하락 전환 :

image 05/02 거시경제 / 시황 – 미 증시, 파월 연준 의장 발언 후 하락 전환
■ 5월 전략: 돈으로 산을 넘을까 한투
무역분쟁 vs. 금리인하에 의존하는 시장
중국 상해종합지수와 미국 S&P 500 지수가 작년 무역분쟁 발발 이전 수준 으로 회귀했다. 주식시장 측면에서는 미중 무역분쟁이 사실상 없던 일이 되 어버린 것이다. 그러나 한 가지 변한 것이 있다면 유동성이다.

둔탁한 경제 환경을 의식하듯, 미국은 금리인하 논쟁이 한창이며 중국 인민은행도 통화 완화 기조를 지속하겠다고 천명했다.

그러나 돈으로 산을 넘을 수 있을까. 우리의 문제의식은 여기에서 출발한다.

미국 연방기금 금리선물 시장은 올해 1회 인하 확률을 40%, 2회 인하 확률 을 20% 반영하고 있다. 아직 미중 무역합의는 소식이 없고, EU 자동차 관 세 부과 가능성도 커지는데 시장은 금리인하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것이다. 12MF PER 10배 레벨은 어느새 1,970p까지 내려왔다. 밸류에이션 부담이 커져 있어 외부 충격에 매우 취약하다. 5월은 MSCI EM 지수에 중국 비중 이 확대되는 첫 달이라 외국인 매도 출회 부담도 있다. 조정시 매수 전략을 견지한다. 5월 KOSPI 예상밴드는 2,100~2,230p이며 한투증권 유니버스 추정실적 기준 12MF PER 11.

1~11.8배, 12MF PBR은 0.

85~0.90배다.
5월 top pick: 현대차, 대웅제약, 아프리카TV 등
한국 경제를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 않다. 경제지표 부진으로 매크로에 대한 기대가 낮아졌다.

원화 가치도 약해졌다. 1분기 어닝시즌이 정점을 통과했음 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 기댈 곳은 여전히 이익이다. 이익모멘텀이 양호한 종목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 이런 관점에서 이달에는 현대차, 삼성SDI, 한온시스템, 호텔신라, 삼성엔지니어링, 대웅제약, 한세실업, 화승엔터프라이 즈, 아프리카TV, 이녹스첨단소재 등 10개 종목을 추천한다.

■ 5월 전략: 뜨겁던 열기를 잠시 식히고 여름으로 간다 kb
시장전략: 뜨거운 열기를 식히고…
장기적으로 주식시장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

다만 글로벌 증시는 단기적으로는 기술적 과열 구간을 소화하고 가는 과정이 필요하다. 한국증시도 글로벌 증시와 템포를 맞출 것이다. 단기적으론 원화 (유로화) 약세 흐름도 부담 요인인데, 경제 펀더멘탈 차이도 있겠지만, 4월 중국 PMI 반등으로 생겼던 유럽/한국의 경기 반등의 기대감이 실망으로 바뀌면서 나타난 수급적 영향도 있다. 연준과 미중 무역합의에 대한 기대감은 유효하지만, 시장은 데이터를 확인할 시간이 필요하다. 증시는 큰 폭의 가격조정보다 기간조정 가능성이 크다.

2분기 주가 변동성 확대는 장기적으로 자금집행의 기회가 될 수 있다.
저항선 (2,300pt) 돌파와 주도주가 나올 것으로 전망되는 하반기 전까지는 중국 내수 관련 모멘텀을 얻을 수 있는 은행/자동차와 경기사이클에 상대적으로 둔감한 소프트웨어, 그리고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있는 조선, 디스플레이로 대응할 수 있다.
ETF에서 찾는 투자 아이디어
글로벌 ETF 시장에서는 중국과 미국의 소비심리 개선에 따른 경기민감 소비재 강세가
두드러졌다. 미국에서는 5G 투자와 관련된 성장주가 강세를 보였으나 중국의 경우 밸류에이션 부담이 이들 주식을 억누르는 양상이었다. 한국 주식시장은 큰 폭의 실적 전망 하향으로 인해 밸류에이션 부담이 높아져 있는 상황이다.

실적 전망 개선이 있어야 주가 부담을 덜 수 있는데, 2분기부터는 미국·중국 경기 개선으로 인해 수출 물량 증가가 가능할 전망이다. G-2 경기 개선의 직접적인 수혜가 가능한 소비재에 대한 관심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5G 투자와 관련되는 신성장 산업도 버리고 갈 수는 없으나, 현 시점에서는 밸류에이션 부담이 적은 업종 위주의 대응이 필요해 보인다. 소프트웨어 (IT 서비스, 게임) 업종이 이에 해당된다.
퀀트 분석: 바뀌는 장의 색깔과 사분의 일의 법칙
개별주 장세는 지수와 상관없이 움직이는 종목이 많을 때다.

현재는 지수와 상관없이
움직이는 종목이 줄어들면서 개별주 장세의 힘이 약해지고 있다. 개별주 장세는 펀더멘탈 이외의 것들로 시선이 분산될 때 발생하며, 개별주 장세가 약해지면 결국 주가는 다시 실적을 반영한다. 펀더멘탈 측면에서 1분기 매출성장 모멘텀을 남은 2~4분기까지 지속할만한 업종은 기계, 조선, 자동차, 화장품,의류,완구, 호텔,레저서비스, 미디어,교육, 소매(유통), 소프트웨어, IT하드웨어, 디스플레이다. 1분기 매출성장 모멘텀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이유는, 1분기에 매출이 성장한 기업은 남은 2~4분기 매출도 성장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여기서 조선, 자동차, 소프트웨어, 디스플레이를 5월 비중확대 업종으로 제시한다.
– 5월 KOSPI 예상 밴드: 2,110 ~ 2,290pt
– 5월 선호 업종: 기계/조선, 자동차, 은행, 소프트웨어, 디스플레이
5월 Risk 요인
– MSCI 지수 내 한국비중 축소
– 글로벌 증시 기술적 과열구간 진입
–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
■ 과도한 미국 금리 인하 기대 차단 유진
FOMC에서 연준 은 예상대로 금리 동결 , 경기 인식 개선 , 인플레 인식 측면에서는 덜 비둘기적
과도한 금리 인하 기대를 차단하기 위한 목적
미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약해지면서 Multiple 추가 상승은 쉽지 않을 듯, 달러 강세 부담도 남아 있음
주가 상승 시도 속도 조절 국면 , 제한적 조정 이후 KOSPI 완만한 상승 시도 전망
■ 키움 데일리 – 미 증시, 파월 연준 의장 발언 후 하락 전환
파월 “인플레 하락은 일시적인 요인 떄문이다”
미 증시 변화 요인: 미국 인프라투자 발표, FOMC, 미-중 무역협상 타결 임박
미 증시는 애플을 비롯한 일부 기업들의 양호한 실적과 미-중 무역협상 타결 임박 가능 소식으로 상승. 더불어 미 연준의 인내심 있는 통화정책을 유지한다고 발표하자 상승확대 되기도 했음. 그러나 파월 의장의 다소 매파적인 발언 이후 매물 출회되며 하락 전환(다우 -0.

61%, 나스닥 -0.

57%, S&P500 -0.

75%, 러셀 2000 -0.93%)
미 증시는 트럼프-민주당 인프라투자 합의, 애플 실적 개선, FOMC 와 파월 의장 발언, 미-중 무역협상 타결 임박 소식 등을 기반으로 변화.

전일 트럼프와 민주당 지도부가 2 조달러 규모의 인프라투자에 합의. 3 주 후 재원 조달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고 언급. 시장에서는 트럼프와 민주당이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경제 발전을 위해서는 서로 합의 했다는 점에 주목. 향후 경제와 관련해서는 양당의 마찰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 긍정적
미-중간의 무역협상 또한 타결 임박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도 나옴.

30 일부터 열리고 있는 미-중 무역협상에서 기존의 관세 중 2 천억 달러 규모의 제품에는 관세 철회 등에는 합의하는 등 진전이 있었다고 보도. 이를 감안 8 일 부터 미국에서 있을 협상에서 타결을 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시. 다만 금융시장에 미친 영향은 제한
연준은 5 월 FOMC 에서 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일자리가 견고하고, 인플레는 하락하고 있다고 발표. 지난 3 월과 다른점은 ‘성장 둔화’, ‘인플레 2% 인근에 위치’를 제외시키는 한편, 경기는 개선되고 인플레는 하락하고 있다고 발표.

이에 힘입어 달러화가 약세폭을 높이고, 국채금리는 하락하는 등 비둘기적으로 해석. 그러나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 이후 국채금리가 급격하게 상승 전환하고, 달러화 또한 강세로 전환. 파월 의장이 “경제는 개선되고 있으며, 인플레 하락은 일시적인 요인 때문” 이라고 주장.

더불어 “금리 변화를 위한 근거를 보지 못했다” 라고 언급해 전일 트럼프의 노골적인 금리인하 요구를 외면.

그러자 시장은 다소 매파적인 발언으로 해석해 금리, 달러는 상승하고 주가지수는 하락 전환. 다만, “자산가격이 많이 오른것은 아니다” 라고 주장해 낙폭 제한에 도움
한국 주식시장 전망
조정 지속 예상
MSCI 한국 지수 ETF 는 0.78% MSCI 신흥 지수 ETF 도 0.75% 하락 했다. 야간선물은 휴장인 가운데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64.55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4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중 무역협상 타결이 임박했고, 파월 연준의장이 미국 제조업 및 소비지출이 강해졌다는 언급해 향후 한국 수출에 긍적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전일 발표된 4 월 한국 수출입 통계에서 수출이 전년 대비 2.

0% 감소에 그치는 등 수출 둔화 속도가 완화되고 있다. 조업일수를 감안한 일평균 수출액은 6.1% 감소했으나 이 또한 예상을 상회하는 등 나쁘지 않은 모습이다. 이러한 수출입 통계에 힘입어 향후 한국 기업들의 영업이익 전망치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투자심리에 긍정적이다.
그러나, 파월 의장의 발언 이후 달러화가 강세로 전환하고, 국채금리도 상승 하는 등 시장이 다소 매파적으로 해석한 점은 부담이다. 더 나아가 미-중 무역협상 타결 등은 이미 시장에 많은 부분 반영이 되어 있어 차익 매물 출회 욕구를 높일 수 있어 긍정적으로 해석되지는 않다는 점도 부담이다. 더불어 중국에 이어 미국의 제조업지표가 둔화되는 등 경제지표 부진도 투자심리 위축 요인이다.

한국 증시는 이러한 변화 요인을 감안 매물 출회 가능성이 높아 부진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주요 경제지표 결과
미국 제조업지표 둔화
4 월 미국 ISM 제조업지수는 전월(55.3) 보다 둔화된 52.8 로 발표되었다. 세부항목을 보면 신규수주 (57.4→51.7), 생산지수(55.8→52.3), 고용지수(57.

5→52.4) 등 대부분이 하락 했다.

3 월 미국 건설지출은 전월 대비 0.9% 감소 했다. 2 월 발표치도 전월 대비 1.0%에서 0.7%로 하향 조정되는 등 대체로 둔화되는 경향이다. 4 월 ADP 민간고용보고서에서 비농업고용자수는 전월(15.

1 만건)이나 예상치(18.1 만건)을 상회한 27 만 5 천건을 기록했다.

■ 5월 FOMC 코멘트-성명서와 상이했던 파월의 물가 판단. 올해 금리 동결 전망 kb
성명서와 파월 기자회견의 톤이 달랐던 5월 FOMC
— KB 증권은 2019년 미국의 금리 동결 전망을 유지한다.

지난해 12월 FOMC에서부터 유지해온 미 연준의 인내심 (patient)이 이어지고 있다. KB증권이 예상하는 경기와 인플레이션 흐름을 감안해 볼 때, 올해 금리변화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 연방기금금리 (FFR)를 현 수준인 2.25~2.50%로 유지했다.

— 간밤 종료된 5월 FOMC는 다소 혼선을 줄 만한 요인들이 있었다. 성명서에 나타난 완화적인 기조와 다르게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은 중립적이었다. 금리인하 기대를 경감시켰다.
— 시장 반응도 상이하게 움직였다. 성명서 발표 직후 주가는 상승하고 금리와 달러는 하락했지만,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 이후에는 반대의 흐름이 나타났다. 결국 주가는 하락하고 금리와 달러는 상승 마감했다.
5월 FOMC에서 나타난 특징 3가지.

1) 성명서 문구 변화, 2) 파월 기자회견, 3) IOER 하향
— 첫째, 성명서 문구 변화가 있었다. 1) 경기 판단이 견고해졌다 (economic activity rose at a solid rate). 연초 부진을 탈피한 3월 고용시장 회복과 함께 1분기 성장률 호조를 반영한 결과이다.

다만 가계지출과 기업투자 등 민간부문은 둔화됐다고 평가했다. 2) 인플레이션 둔화가 반영됐다 (overall inflation, and core inflation have declined and are running below 2 percent). 에너지 가격이 헤드라인 물가에 영향을 미친다는 부문은 이번 성명서에서 삭제됐다.
— 둘째,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은 완화적이지 않았다. 1분기 근원 인플레이션의 둔화는 일시적 (transient) 요인에 의한 것이며, 시간이 지나면 임금 상승 압력에 의해 2%대로 복귀할 수 있다고 했다.

인플레이션 기대와 유휴노동력 (slack)이 구조적으로 중장기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했다.
— 셋째, 금리변화에 신중한 (patient) 모습을 유지했다. 최근 실효연방기금금리 (EFFR)가 2.44%로 연방기금금리 상단 역할을 하는 초과지급준비금금리 (IOER)를 상회함에 따라 IOER을 2.35%로 기존보다 5bp 하향 조정했다. 다만 IOER 변경은 단지 기술적인 조정이라는 파월 의장의 부연설명은 시장 가격의 금리인하에 대한 쏠림을 방지하는 동시에, 연준이 금리변화에 대한 신중함을 내포한 부분이라 할 수 있다.
향후 물가지표 향방이 중요. KB증권은 근원 인플레이션의 실질적인 상승은 2020년 하반기 이후로 예상
— 향후 물가지표가 중요해졌다.

파월 의장의 언급처럼, 현재의 인플레이션 둔화가 일시적인 것인지에 대한 판단이 필요하다.
— KB증권은 연초부터 이어지고 있는 국제유가 상승세로 인해 인플레이션 압력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실질 국제유가 (WTI) 기준으로 70달러 이내에서는 물가 상승 부담보다는 글로벌 성장에 보다 우호적인 인플레이션이 이어질 것이다.
— 한편 1) 아마존 효과와 2) 과거보다 낮은 경제활동참가율과 고용률 등을 감안하면, 미 연준의 통화정책에 영향을 주는 근원 인플레이션의 실질적인 상승은 2020년 하반기 이후에나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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