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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햇빛에 축 늘어진 내 피부 인모드 리프팅으로 해결!

뜨거운 햇빛에 축 늘어진 내 피부 인모드 리프팅으로 해결!

image날씨가 점점 너무 더워지고 있는 요즘이에요!
더군다나 장마까지 겹치니 피부에 탄력이
점점 사라지는 듯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아직 20대인데 피부의 탄력이 사라지면 안되겠다
싶어 지인에게 추천 받아 관리받고있는 요즘!
인모드 리프팅 정말 짱짱이에요~
인모드 리프팅은 축 쳐지는 볼 살, 턱살뿐만
아니라 바디리프팅까지 가능한
신기 방기한 레이저 시술이에요! 정말 머리부터
발끝까지 관리가 가능한 신기술이기 때문에
작은 얼굴, 매끈한 몸매로 탈바꿈이 가능해요!
저는 우선 탄력 없는 피부가 고민이기 때문에
피부고민 해결부터 시작!
피부가 좋으면 좋을수록! 탄력이 넘치면
넘칠수록 동안 피부가 된다는 것 모두들 알고 계시죠?
그래서 인모드 리프팅은 단순히 지방을 없애는
것뿐만 아니라 피부의 탄력 또 어려 보이는
피부를 가질 수 있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무한 만족을 하며 이 시술로 전 꾸준히 관리를 하고 있어요!
아무래도 볼살이 많은 분들이나 쳐짐이
심하거나 탄력이 없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수술을 해야 하나 싶은 고민을
하셨을 수도 있을 거 같아요!
저도 이중턱살이 심한 편이라 이중턱제거수술을
받아야 싶었는데 인모드을 만나고 나서는
수술에 대한 부담감도 확 사라지고 하루하루
만족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답니다!
또 좋은 이유 중 하나가
요요 현상이 없다는 거에요!
아무래도 다이어트를 하려고 살을 빼려고
하다 보면 피부도 푸석해지기 마련이고
살이 빠지는가 싶더니 다시 찌는 경우 많죠ㅠㅠ
하지만 레이저를 통한 시술이기 때문에
지방흡입이나 지방제거시술에 대한 부담감이나
요요 현상을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어서
다이어트에 대한 스트레스 해결까지!!!
그리고 또 아무래도 비수술적인 레이저시술이기
때문에 빠른 일상생활복귀가 가능하다는 것!
실제로 리프팅이 마취도 필요 없는
시술이기 때문에 시술시간이 30분 내외!
다른 레이저 시술은 마취크림 바르느라
거의 30분 한 시간을 잡아먹고 시술시간도 포함되면
시간이 훅 가서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시술을 받으려면 정말 날 잡고 큰맘 먹고
가야 했지만 이건 그럴 필요 없다는 것!
또 들으면 놀랄 사실! 유지기간이 어마어마하게
길어요! 최소 유지기간이 1년반!
다른 데서 리프팅 받았을 땐 최소가 6개월
길면 1년이라고 그랬는데 제가 잘못 들었나~싶을
정도로 긴 유지기간으로 높은 만족도를 자랑하고 있어요!
이렇게 좋은 인모드 리프팅 저만알고있기
너무 아까워 여러분들께 널리 널리 알려드려요!
이제 탄력 잃은 피부로 고민 걱정 하지 마시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시기 바래요!
놀랍게도 곤돌라는 우리가 마지막으로 내려가는 사람이었다 하하하;; 암만봐도 타고 올라오는 사람이 없는게 이상하네~ 전망대에 남아있던 나머지 사람들은 걸어내려와야 했음;;;; 중간에 케이블카가 멈췄는데 순간 이대로 멈춰서 어쩌나? 걱정도 했지만 다행히 다시 잘 내려갔다. (유모차랑 함께 있던 부부도 있었는데 ㅠ.ㅠ 어떻게 내려왔을지) 내려와보니 그새 운행 중단으로 올라오는 사람이 한 명도 없었던 것이다. 어쩐지 전망대가 시간이 갈 수록 사람이 더 많아져야하는데 점점 조용해지더라니;; 올라오는 사람이 없었던 것 몇 주를 운행 중단하고 잠깐 몇 시간 열렸을 때 우리가 올라갔다 내려왔는데 또 운행 중단 진짜 운 좋게 탔다!!! 이렇게 자주 고장인지 무슨 이유로든 중단하는 줄 알았음 무서워서 못탔을텐데 다행히 모르고 타서;;; 잘 놀다왔네~ 다녀오니 하츠발리 곤돌라 비용이 워낙 저렴해서 택시비가 아깝지 않았던 조지아 메스티아 여행 나이를 먹을수록 예뻐 보인다는 말보다 어려 보인다는 말이 더 반갑죠! 특히 턱살이 쳐져생긴 이중턱은 얼굴라인을 무너뜨려, 유난히 나이가 들어 보이는 것 같아요.? 저는 평소 턱살이 고민이라 대학생 때부터 꾸준히 윤곽 주사를 맞아왔는데? 이것도 여러 번 맞다 보니 면역이 생겨서 효과가 예전 같지 못하고, 오히려 피부 탄력이 떨어지더라고요. 그래서 시술을 멈추고 혼자 컴플렉스를 고이 간직하고 있었는데 청주 피부과에서 요즘 떠오르고 있다는 <인모드 리프팅="리프팅"> 시술을 받아보기로 했어요.

청주에서 유일하게 인모드를 진행하고 있는 피부과에요. (정확한 상호명은 하단에 표기할게요)? 헐리웃 스타들이 사랑하는 화제의 시술인 만큼 전국 곳곳에 병원이 위치하고 있지만 워낙 고가의 기기로 이루어지는 시술이다 보니 청주에서는 유일하답니다. 원장님께서 TV프로그램도 출연하시고 유명한 피부과더라고요.? 율량동 쪽 피부과는 처음 와봤는데, 깔끔한 내부 인테리어와 친절한 직원분들이 인상 깊은 곳이었어요.

? 웨딩 이벤트와 필러&보톡스 이벤트가 항시 진행 중이고요.? 제가 받은 인모드 리프팅 또한 3회 할인 이벤트 진행 중이더라고요.

1회만 받으면 또 엄청 비싼데? 3회 끊어서 받으면 확실히 할인 폭이 크더라고요^^? 평일 오전에 예약하고 방문했는데도 환자가 은근 많아서 놀랬어요? 대기하면서 인모드 리프팅에 대한 정보가 적혀있는 책자를 읽어보기로 했답니다. 인모드는 세 가지 핸드피스를 이용한 3단계 토탈 페이스 리프팅으로? 자세한 설명은 아래 시술받는 사진으로 대체할게요.? 얼굴에 칼을 대지 않고 오직 레이저로만 확실한 리프팅 효과를 얻을뿐더러? 불필요한 지방제거 및 콜라겐 충전까지 책임지는 인모드 리프팅은 헐리웃 스타들이 사랑하는 화제의 시술이에요.

피부에 직접 닿는 기기인 만큼 좋은 기기로 받아야겠죠.? 엄청난 가격을 자랑한다는 인모드레이저 기계! 이 아이가?이중턱,?처진 볼살,?푹?꺼진?볼,?탄력 잃은?피부를 동안 피부로 거듭나게 해주는 효자라고 합니다!!! 청주 인모드 리프팅은 마취가 필요 없는 30분 소요되는 간단 시술로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찾는다고 해요.? 청주 인모드리프팅 시술은 1인 관리실에서 프라이빗하게 진행되었어요. 인모드리프팅 1단계? 43~45도의 온도의?고주파를 이용하여 불필요한 지방을 제거하는 중이에요. 전기 자극으로 피부를 당겨주고 콜라겐을 생성시켜 숨겨진 윤곽선을 찾아주는 과정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 마취 하나도 안 했는데 아픈 거 하나 없이 따뜻한 느낌만 받을 수 있었어요.

? 당장 출근해야 되는데 시술받은 거 티 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시술 부위가 살짝 붉어지는 정도였어요.? 인모드리프팅 2단계? 피부?표면을?43도까지?올려?진피층에?강력한?열?자극으로?콜라겐?생성을?촉진하며? 주름?개선과?처진?피부에?리프팅을 선사하는 메인 단계에요.? 저 새하얀 기계가 턱살들을 진공청소기처럼 빨아들였다가 따끔하게 쏘는데, 기분 탓인진 몰라도 진짜 턱살이 쭉쭉 올라붙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좀 뜨겁긴 했으나 마취 안 하고 해도 잘 참아낼 수 있었어요! 인모드리프팅 3단계? 마지막 단계는 스킨 타이트닝으로?적외선?파장대가?나오지?않는?기술력으로? 피부 손상을?방지해주고,?침착된?색소와?늘어진?모세혈관을?파괴하고?피부결?개선에 효과를 준다고 해요.? 요 단계는 그냥 누워서 눈 감고 빛만 쏴주면 끝이에요. 아무 느낌 없음! (왼) 인모드 리프팅 시술 전 / (오) 인모드 리프팅 시술 직후 비포 애프터 사진을 비교 안 해볼 수 없겠죠?? 시술 직후에 턱 쪽에 살짝 멍들고 약간 붓기가 생겨서 적나라하게 비교는 안되지만,?확실히 시술 직후에도 군살이 정리 되면서 라인이 들어간 게 조금은 느껴지더라고요. 보통 이틀째 되는 날 효과를 많이 느낀다고 하시는데, 저 역시도 이틀째 되는 날 붓기 가라앉으니까 턱 쪽이 슬림해졌어요.

(왼) 인모드 리프팅 시술 전 / (오) 인모드 리프팅 시술 2일 차 평소에 찍는 셀카로도 비교해봤는데, 확실히?시술 2일째 되던 오른쪽 턱이 날렵해졌죠. (오히려 왼쪽은 볼살 없어 보이게 찍겠다고, 입술 살짝 오므리고 찍음) 멍이 살짝 들어서 멍 빠지는데 거의 일주일 걸렸지만? 정말 간단한 시술 대비 큰 효과를 가져다주는 인모드 리프팅 인 것 같아요.? 3~5회 시술받아야 드라마틱한 효과 본다는데, 1회 시술받음으로써 아주 약간의 효과를 느꼈어요. 보통 시술 직후보다? 한 달 정도 지나야 그 효과 가장 크게 나타나고, 효과는 1년 반 정도 지속된다고 하네요.

드디어 내일 2일차 시술받으러 가는데, 3회차까지 열심히 받아보고 블로그에 꼼꼼 후기 남길게요. 그럼 다음번엔 우쉬굴리 여행기로~ 세계여행 한 달 살기, 칼리아리 이 도시가 너무나도 예쁘고 그리울 테지만 다음 도시로 떠나는 마음 또한 행복하다. 아직 돌아갈 곳이 살던 곳, 캐나다가 아니라 다음 도시라는 게 참 좋다. 세계여행 한달살기 9번째 달은 발리, 6월에 우붓 한달살기를 했고 자카르타와 싱가폴을 다녀왔었는데 이번에 발리에 한 번 더 가게 되었다.

발리에 대한 큰 애정이 있어서는 아니고 한국에서 추석 여행으로 넘어오는 가족과 함께하다 보니 발리가 되었다. 10월은 유럽의 날씨도 동남아 관심 지역의 날씨도 애매한 상황이라 발리가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길 ~ 이번엔 한달살기 발리는 우붓이 아니라 다른 지역이다. 지난번 우붓 한달살기는 부산 한 달을 끝내고 발리로 넘어갔지만 이번에는 헝가리 부다페스트, 조지아 트빌리시, 이탈리아 사르데냐 칼리아리를 거쳐 발리로 간다. 우리는 지금 나시고렝과 미고렝만 먹어도 정말 행복할 것이다.

(역시나 도착해보니 단 하루 만에 더 많은 것을 원하게 된다. 하하) 게다가 도착하면 바로 사랑하는 가족을 만나 13일을 보낼 테고 그리고 그 후에 친구가 놀러 온다.

? 이번에도 2베드 룸 풀빌라를 빌렸는데 제발 괜찮길 – 지난번엔 빛 좋은 개살구라 숙소를 떠나서 리조트를 예약하고 게스트하우스에서도 지내고 숙소로 꽤나 큰 비용을 지출했다. 이번엔 초반에 리조트에 묵고, 다른 큰 빌라로 옮겼다가 한달살기 풀빌라 숙소로 가는데 숙소가 정말 괜찮다면 환상적인 발리 생활이 될 듯 물론 지금 이탈리아에서처럼 길을 걸어 다니는 게 힘들고 우붓에서도 조용한 지역에서 지내며 중심가로는 자주 가지 않던 우리에게 엄청 복잡하게 여겨질 동네가 될 수도 있고 세탁기가 없는 한 달이라 매일 세탁소에 세탁물을 맡겨야겠지만~ ? 즉흥적인 우리 성격은 발리 체류 기간이 두 번이나 무비자 기간 30일이 넘는다. 지난번엔 그 핑계로 싱가포르를 다녀왔고 이번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정말 새까맣게 탔다 하하하 추석 연휴 가족 여행이 예정되어 있어 좀 일찍 떠나게 되었다. 다음은 한국에서 좀 멀지만 직항이 있는 추석 여행 항공권에 맞춰 고르다 보니 의지와 상관없이 정해진 도시, 13일간 가족과 함께 할 생각을 하니 정말 설렌다. 그 뒤엔 사랑하는 친구의 방문 예정 >.< 이렇게 설레었는데? 발리 아궁산 화산 폭발 위험 뉴스에 멈칫했다. 다행히 가족들이나 쌈군은 크게 걱정을 하지 않고 있고 (나만 엄청나게 걱정….)우리가 가는 지역이 아궁산이랑 멀리 떨어져 있다. 화산 폭발 시 화산재로 인한 비행기 결항이나 공항 폐쇄, 아무리 바람이 반대 방향으로 분다고 해도 분명 공기가 좋지는 않겠다는 게 내 걱정, 아 나는 안전제일주의인 사람이라 밤늦은 시간에도 안 돌아다니는 사람인데 – 이번 여행은 정말 ㅠ.ㅠ 빅아일랜드에서 용암이 바다로 떨어지는 걸 보고 싶어 했고 인도네시아 활화산들은 한 번쯤 가보고 싶은 마음은 있었으나 도대체 일본이나 인도네시아 같은 나라에 사는 사람들은 늘 이런 위험 속에 어떻게 사는 걸까? 그러나 요즘 캐나다 뉴스에는 한국의 전쟁 발발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만 나와서 한국이 더 위험한 나라처럼 보인다 참;; 주변 사람들이 한국 공기는 매일 미세먼지로 안 좋다고 응원을? 보내왔다. 일단 한 달 동안 아무 일도 없기를 바라야겠지만 특히나 추석 연휴 2주간과 친구가 오는 기간은 정말 조용히 지나가길 – 공항이 정상 운행하고 평범하게 도착하고 평범하게 발리를 떠날 수 있기를 – 한국에 살 때도 공기가 안 좋아서 한 달 살기가 미세먼지로 힘들었는데 ㅠ. ㅠ 화산재로 인해 고생하는 일은 없길~ 현재는 걱정이 되지만 일단 화산 폭발이 없고, 비행기가 잘 도착하고 출발하길 바래야지. 하지만 발리에 도착해서 풀빌라에 들어가면 불안감은 다 버려두고 정말 신나게 지낼 예정이다. 안전하게 지내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며 발리와 이번에는 사랑에 빠질지도 모르겠다. 일단 라면에 햇반과 김만 먹어도 최고로 행복할 듯한 상태라 일단 맛있는 아시아 음식부터 좀 먹고 – 물론 우리 같은 여행자들이야 안전한 지역, 안전한 숙소에서 수영장에 몸을 담그고 노을을 보며 해변에서 칵테일을 마시고 요가도 하러 가고 서핑도 하러 가며 지내다 화산재로 잠깐 숙소 안에 머무는 날들이 있겠지만 화산재가 다 가라앉고 나면 공항이 다시 열릴 테고 그러면 다들 각자의 나라로 돌아갈 것이다. 하지만 여기 주민들, 특히나 아궁산 근처의 주민들은 정말 가난하고 소와 논밭이 그들의 전부이고 개울에서 목욕을 하고 식수를 얻는다. 그 지역에 화산이 폭발하고 나면 그들은 소와 가축들을 모두 잃을 테고 당분간 식수를 잃고 집과 삶의 터전을 다 잃게 된다. 그리고 화산재로 인해 많은 지역의 논밭에 영향을 미칠 테고 그러면 발리 섬 자체의 식량난이 예상되는데 그런 경우 이웃 자바 섬에서 물자 공급이 이루어지지만 모두 관광객이 우선일 테고 ㅠ.ㅠ 그러니 화산 폭발이 없길 바라는 마음을 ~ 예약한 여행이 취소될까 봐 ~ 혹은 제날짜에 돌아가지 못할까 봐! 가 아니라 제발 지역 주민들을 먼저 생각해주기를 바란다. 혹시나 화산이 정말 폭발하면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필요할 테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길! 화산 때문에 잘 하지 않는 네이버, 구글 검색을 하다 보면 터질 거면 지금 터지고 떠날 때 즈음엔 다 해결이 되었으면 ~ 하는 말을 하는데 제발 ㅠ.ㅠ 그곳이 누군가의 삶의 터전이었고 그들은 정말 가난하다는 것을 잊지 말자. 물론 그 누군가에겐 첫 해외여행이고 신혼여행일 수도 있지만 그곳에 살던 발리 주민을 생각하면 조용히 지켜만 봐야 할 때 대망의 날, 이탈리아 사르데냐에서 비행기를 3번이나 타고 24시간 넘게 걸려서 발리에 도착했다. 발리로 가는 항공기를 탑승하러 게이트 앞에 갔더니 지금까지 걱정한 내가 바보가 되는 듯했다. 비행기는 만석이었고 사람들은 모두들 발리 여행에 들뜬 모습이었다. 안전하게 도착하고 나니 공항은 지난 6월보다 사람이 더 많다 사람이 너무너무 많아서 나는 뭘 고민한 건가? 하는 생각을 했다. 날씨도 참 좋고 모든 게 평화롭고 정말 화산 폭발이 없었으면 좋겠다. 픽업 기사님을 찾는데 30분이 걸렸을 정도 하하 맛있는 저녁식사 맛있는 점심 식사 인천공항 면세점 대기 인원이 150여 명 이었다던 가족도 무사히 도착하고 정말 매일이 즐겁다. 정말 여유로운 휴가 중, 풀빌라에서 쉬면서 먹고 수다 떨고 물놀이하고 ~ 정말 제대로 된 휴식 여행 중 나는 두 번째 발리 한 달 살기에서 과연 발리와 사랑에 빠질 수 있을까? 고급 리조트에 있을 때는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발리~이지만 꽤 큰 돈을 지불하고 온 풀빌라에선 늘 완벽하지는 못해서 불편함이 따르기도 한다. 여기는 인도네시아니까. 발리 화산으로 인한 여행 취소에 대한 질문은 각자의 선택에 맡기기로- 나는 가기 전 까지는 취소하는 방향을 모색하고 있었는데 와버렸다. 와서는 오히려 걱정없이 잘 지내고 있다. (스미냑 근처)? 만약 취소 가능한 상황이라면 취소를 하고 다른 지역으로 가는 게 마음 편할 듯 하다면 취소하길, (한국 뉴스는 제대로된 기사도 있겠지만 많은 발리 화산에 관한 기사들이 오래된 정보를 최신 정보인 것처럼 쓰며 자극적 제목으로 보도 중 인 것도 사실)? 현재 발리의 스미냑이나 관광객이 많은 곳들은 정말 예전과 같은 분위기이다. 10월이라 더 많은 호주관광객들이 넘쳐난다. 그렇다고 화산 폭발의 위험이 없는 것은 아니니까 숙소 위치를 고려할 때 최대한 화산에서 먼 곳으로, 그리고 바람방향도 잘 생각하고 결정하시길 ~ 공항 폐쇄의 가능성도 발리 자체가 뭐 정말 특별하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아니기에 더더욱 취소하라고 말하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발리는 현재 파리나 바르셀로나 필리핀의 많은 지역과 같은 황색경보 (여행 자제) 지역이다. # 단계는- 남색 경보(여행 유의), 황색경보(여행 자제), 적색경보(철수 권고), 흑색 경보(여행 금지) 첫 번째 3박 묵었던 리조트, 저렴하게 예약했는데 풀이 커서 깜짝 놀랐다. 12세 미만은 묵을 수 없어서 더 조용했던 듯 한 달 살기 풀빌라, 이 정도면 마음에 든다. 한 육개월전쯤인가? 부터였을거에요 귀리를 먹기시작하던때가요 귀리는 식이섬유도 풍부하고 세계10대 곡물로도 꼽혀서그런지 진짜 맛이 나쁘지않고 영양도 괜찮은것 같아요 그래서 매일 아침, 점심에 귀리물을 마시고 있는데 그냥 생 귀리는 안돼고 볶은 귀리를 갈아 만들었죠~ 그랬더니 여러 직장동료나 지인들이 자신들도 귀리를 마셔보고 싶다며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다는거에요~ 그래서 귀리전도사가 되었답니다. ㅎㅎ 이렇게 맛있고 좋은 영양이 있는 귀리처럼 좋은 아이템이 있다면 내가 굳이 홍보하지 않아도, 말하고다니지 않아도 나의 얼굴상태를 보고 알 수 있는것 같아요 지금부터는 인모드리프팅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드릴테니 같이 한번 보자구요~~! 자신몸에 어울리고 맞는걸로 한다면 누구든지 좋아하고 선호할것 같아요 근래에는 피부를 탱탱하게 만들어주고 처졌던 살을 업시켜주는 인모드리프팅가 대세라고 하는데요 탄력과 주름, 피부톤까지 개선되서 다들 찾고있고 탐내는 아이템이라고 들었어요 ~ 이런 효과들을 전부 누려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어머 30분도 안돼는 시간이 걸린다고 하는데 이게 오래가면 한 2년동안은 간다고 하니 왜 이렇게 인기있고 유명한지 알겠네요 ㅎㅎ 누가해주느냐에 따른 차이도 매우 클것 같은데 어쩐지 예상이 맞았어요 ~ 어떠한 사람이 케어해주고 행해주느냐에 따라 좀 다르데요 부.기나 유지기간등도 다를 수 있으니 필히 잘하는곳으로 가는건 선택이 아닌 필수인거죠 ~ 이렇게 섬세하고 정교하게 해야 큰 차이를 볼 수 있는 인모드리프팅! 매일같이 리프팅되고 달라지고 업그레이드 된 나의 모습을 거울로 체크해볼 수 있다니~ 이게 현실 맞나요?할정도의 신남까지 누릴 수 있다는 행복이 확실한것 같아요~ 참고로 홈페이지에 가보면 알겠지만 얼마나 많은 대회에 참가했는지;; 한눈에 보기에도 어려울정도로 많은데 이러므로써 본인만의 노.하-우를 갖추었 고 생각하니 신뢰가 가는 방향은 어쩔 수 없고 어쩜 당연한건지도 몰라요~ 아참 이거 말고도 탈모나 쁘. 띠에 관심있는 분들도 여기서 해결해볼 수 있다는데! 과한 다. 이-어`트나 조금부족한 나의 부분을 채울 수 있는 강력한 무기나 아이템들까지 볼 수 있으니 참 긍정적이고 좋은 모습으로 볼 수 있게될 것 같아 신나는것 같아요 🙂 무려 이십년이 넘는 기간의 시간을 무시할 수도 없고 그 세월동안 환.자분들과 소통했으니 얼마나 기술력이 쌓였겠어요~ 나의 모습을 지금 현재 모습보다 더 업업 시켜줄 수 있는 강력한 무기와 아이템들이 여기 존재하니 참고해서 나의 아름다운 모습으로 되살려보길 진심으로 바래봐요~ 루트는~ ~ 메신저 친추 또는 홈p 아니면 직접 전화 연결로 해도 괜찮을것 같으니 자신이 편한대로 하면생각보다 전망이 더 좋고, 예약할 때와 달리 벽면에 벽화가 하나 생겼지만 하하 이렇게 발리에서의 다른 한 달이 시작되었다. 우붓과 굉장히 다른가? 하면 아직 잘 모르겠다. 안전한 한 달이 되길 바라면서 나는 소소한 행복이란 말을 그다지 즐겨 쓰지는 않는다. 소소한 것들이 행복을 주지 않기 때문도 아니고 소소한 것들에 행복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도 아니다. 그저 정작 하고 싶은 것들은 따로 있는데 아직 그걸 할 수 있는 변화의 기회를 잡는 것을 소소한 행복을 핑계 대며 포기하고 싶지 않은 마음 때문일 것이다. 그냥 새로 시작하면 된다-라는 마음이 있기에? ?하지만 세계여행 한달살기 칼리아리 편-에서는 분명 ‘소소한 행복’ 이란 말이 딱 어울린다. 진우 오빠도 같은 마음이었는지 밤바람을 맞으며 테라스 자리에 앉아 ‘아 정말 소소한 행복들이 참 중요한 것 같아 ♪’라고 말했다. 세계여행 한달살기 칼리아리의 소소한 행복? 사랑하는 그대와 이탈리아 골목골목 누비기? ?캐나다와 한국에서 태어나 호주에서 만난 우리, 국제연애에서는 가끔 피할 수 없기도 한 원거리 연애는 우리에게 해당되지 않았다. 나는 사랑밖에 난 몰라~이지만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는 그런 사람이다. 미래를 위해 현재를 포기하는 법도 모르고 참는 법도 모른다. 그는 나와 함께 하기 위해 6년간 최선을 다했고, 나 또한 그 이후로 오타와로 떠났으니 우리는 참 많이 옮겨 다니며 늘 곁에 있었다.? ? ?단 하루라도 나와 떨어져 있으면 우울해지는 남자이지만 한 번도 내 메시지나 이메일을 열어 본다던지 혹은 내 개인적인 사생활을 침범한다거나 내 존엄성을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침해하지 않았다. 아직도 두 눈 가득 사랑을 담아 바라보며 좋아하는 음악을 틀어놓고 둘 다 정말 못 추는 춤을 추기도 하고 그렇게 하루하루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그는 내 곁에 있다. 결혼의 이름으로도 아니고, 남편의 이름으로도 아니고, 아이가 있어서도 아니고 그저 사랑해서 곁에 있는 – 그런 남자. ?반짝이는 다이아몬드 반지가 없는 내 손가락이 마음에 든다. 원하는 대로 살아가면서 사랑받고 또 사랑하며 사는 것이 새삼 감사하게 느껴진다. ?서로가 얼마나 서로에게 익숙해졌는지 서로로 인해서 많이 변했는지 느낄 수 있다. ?내가 행복한 것이 최우선이라고 말해주고 그렇게 살아주는 남자가 곁에 있으니 든든하다. 가족들도 친구들도 그렇게 늘 진심으로 내 행복을 응원해주니 지금의 행복하고 당당한 내가 있는 거라고,? 세계여행 내내 생각하며 가끔은 울컥- 할 정도로 감사하다. 당연하게 생각하고 누려왔던 것들이 사실은 쉽지 않은 것들이었음을 한 달 살기를 하며 계속 느낀다.?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우정이라는 이름으로 폭력을 행사하는 경우도 많다. 본인의 가치관을 강요하는 것도 폭력이다. ?스스로 선택해서 살아가는 삶에 대한 생각, 뻔한 굴레를 벗어날 수 있었던 그 모든 과정들이 지금 보면 나 스스로 해낸 것도 아니고 우연도 아니다.? ?이탈리아 칼리아리 동네 아이들의 유행 가방, 저렇게 캐리어로 끄는 가방이 유행이다. 1시 반이면 학생들이 모두 마친다. 중고등학생으로 보이는 아이들도, ?그리고 집에서 점심을 먹는다고. 진우 오빠는 그럼 워킹맘들은 어떻게 아이를 키워?라고 물었다. ?요즘은 사람들이 휴가에서 돌아와 강아지들도 길에 많이 보이는데 정말 잘 짖는다. 강아지들끼리 보면 하도 짖어서 가끔 귀를 막아야 할 정도;;; 매일 웃고 반듯하고 발랄하게 걸어다니는 캐나다 멍멍이들만 보다가 깜짝깜짝 놀란다. 예전에 캐나다 집 앞 공원에서 진짜 조그마한 아기 강아지가 한걸음 한걸음 걸을 때마다 조용하고 다정하게 하지만 엄격하게 교육하는 걸 보고 놀라기는 했다. 세계여행 한달살기 칼리아리의 소소한 행복? 먹고 또 먹고 젤라또 맘에 꼭 드는 젤라또 집을 만나서 정말 행복했던 한 달. 1일 3 젤라또는 못했고 1일 2 젤라또는 지켰다. 여긴 워낙 낮에 문을 다 닫기에 먹고 싶어도 못 먹고 보통 저녁 먹기 전 밤에 집에 돌아가기 전 ~ 이렇게 젤라또를 흡입? 이집 피스타치오와 초콜릿은 최고 인생 젤라또 인생 최악의 젤라또 ?지난 월요일엔 문을 닫아서 평점이 아주 높은 항구 근처의 다른 젤라또 집을 방문했다가 정말 내 인생 처음으로 젤라또를 먹다가 반을 버렸다 ㅠ.ㅠ ?암만 봐도 색깔도 질감도 눈으로 봐도 내 취향이 아닌데 지도에서 본 평점이 너무나도 좋기에 한 번 믿어보자~ 하고 주문했다가 먹다 버렸다. ?매일 두세 번씩 먹던 젤라또 비용이 아까운 적이 한 번도 없었는데 4유로가 갑자기 정말 아깝다고 여긴 순간. ?크루즈선이 내리는 항구 근처 식당들은 북적이지만 맛이 없고 젤라또도 항구 근처에서는 절대 먹지 말자고 했다. ?은근히 맛집 찾기 힘든 이탈리아에서 우리는 우리의 매일의 습관을 버리지 말고 간직하기로 ~ 새로운 곳을 찾아 헤매는 것을 그만두는 건 나에겐 너무 어렵지만 매일 먹어도 너무나도 맛난 이 집 젤라또는 그냥 캬! 예술? 아침부터 입술만 바르고 젤라또 집으로 고고~ 화장기 없는 내 모습이 찍힌 사진이 좋은 걸 보면 나는 정말 공주병이다. 불치병. 내 인생에 꼭 지키는 법칙이나 원칙은 거의 없는데 화장을 거의 하지 않는 건 꾸준하다. 향수를 끊은지도 벌써 10년 째? 그저 나-이고 싶다. 누구나 그 자체로 사랑받을 자격은 충분하지 않은가?? ?Venchi 의 초콜릿이랑 프루티 디 보스코는 괜찮은 편이긴 하나? 사실 그롬도 그렇고 유명한 이탈리아의 젤라또 체인점들은 맛이 보통이다. 뭔가 부족해! 많이 부족해~ 원래도 젤라또를 좋아하고 이탈리아에 여행만 가면 1일 5젤라또를 흡입하고 작년 이탈리아 토리노 한 달 살기 이번 해에는 칼리아리 한 달 살기 하며 맛있는 젤라또 집을 찾아다니다 보니 정말 잘하는 집의 젤라또 맛은 놀랍다. 젤라또 맛은 집집마다 사실 편차가 꽤 심한 편? ? ?무화과 맛은 처음이라 신났다. 제철 과일 젤라또는 언제나 맛있다. 이탈리아 로컬들 입맛이랑 우리 입맛이랑 너무 다른데 그래도 기본에 충실하고 재료 본연의 맛이 살아있는 젤라또 집은 은근히 다 같은 취향인 듯? ?일출과 일몰 다 예쁘지만 밤도 어찌나 예쁜지, 어제부터는 저녁이 조금 선선해지기 시작했다. 다들 재킷이나 스웨터를 입기 시작했다. 이탈리아 사람들에겐 가을이 왔나 보다. ? ? 선선해지는 기온은 밴쿠버의 여름을 생각나게 한다. 온도가 낮아지면 둘이서 더 꼭 붙어 걸어 다니게 되고 뭔지 모르게 감수성이 더 예민해지고 기분이 좋아져서 몽글몽글한 마음이 피어난다. 아 이 좋은 날씨! 지금까지 한달살기 한 도시 중에 날씨는 사르데냐 칼리아리의 9월이 최고이다. 곧 10월이면 정말 놀랍게도 선선해져서 해수욕은 불가능할 듯 해서 9월에 온건 신의 한수라며- 정말 우연히 오게 된 칼리아리가 이렇게 좋을 줄이야! ?내 옷차림도 7년 전 밴쿠버 생활 때랑 똑같네. 그땐 민트 재킷에 같은 브랜드의 레깅스, 레깅스란 걸 호주에서 그리 욕하다가? 2010년에 한번 입고 나서 벗지를 못하겠더라. 한국에서는 민망해서 못 입겠더니 이제 한국에서도 유행이라니 편해서 좋다. 운동화라는 걸 신기 시작한 것도 밴쿠버가 처음이고 이 기온도 딱 밴쿠버의 여름 같다. 로맨틱해라! ?점심을 공원에서 먹어야지~ 하며 공원으로 갔는데 평소보다 많은 관광객을 보며 큰 크루즈선이?들어왔나? 하고 전망을 보니 항구에 어마어마하게 큰 크루즈호가 들어와있다. 한 몇천 명이 동시에 이 도시에 내렸겠군~? ? 그래도 이 도시는 참 한산하다. 9월 중순부터는 이탈리아 휴가가 끝나서 사람들이 정말 길거리에 많아진 것 같지만 그래도 여유로운 이 도시, 아이들이 개학하고 기온도 떨어지니 뭔가 9월 한 달이 아니라 두 계절을 보낸 것 같은 착각에 빠진다. 참 좋다.? 세계여행 한달살기 칼리아리의 소소한 행복? 오징어튀김, 칼라마리? ?난 원래 튀김을 정말 좋아한다. 어릴 때부터 학교 앞에서 사 먹던 튀김 개수만 생각해도 (씨름선수 부럽지 않던 식사량) 정말 지금 건강이 걱정될 정도이다. 위에 큰 문제는 없지만 너무 과식하고 살아왔기에 이제 예전만큼 소화는 못 시키지만 튀김은 정말 사랑스럽다 ♥ 특히나 나는 오징어튀김을 사랑하는데 이 도시엔 오징어튀김을 찾기 정말 쉽다!? ?젤라또와 오징어튀김이 없었다면 이 맛없는 이탈리아를 어쩔 뻔? 나는 피자, 스파게티 사랑하는 사람이지만 이탈리아식은 ㅠ. ㅠ? 점심 식사 후 칼라마리는 후식으로, 아이들 숨바꼭질하는 걸 바라보며 냠냠 칼라마리 먹기 ~ 오징어튀김은 사랑입니다. 동생이 나랑 서울에 갔을 때 내가 오짱 한 마리를 너무 행복하게 뜯는걸? 보며 진짜 불쌍했다고. 울 언니가 캐나다에서 오짱이 얼마나 먹고 싶었을까? ㅠ. ㅠ ?내가 오징어튀김을 먹고 있으니, 매일 저 자리에서 자고 있는 고양이가 나만 보면 견디지 못하고 침샘 폭발! 세계여행 한달살기 칼리아리의 소소한 행복? 이탈리아 치맥? ?치느님에 대한 사랑은 누구나 남다르지만 세상 가장 맛있는 치킨들은 다 한국에 있다. 해외에선 맛있는 치킨 찾기가 참 힘든데 그래도 매일 야식으로 먹을 수 있는 치맥집을 하나 찾아서 매일 출장 중이다. 소스를 하도 적게 줘서 추가로 시켜야 하지만 (아 유럽이여~ㅎ)? 우리는 이 테라스 자리에 앉아 사람 구경도 하고 깔깔거리며 수다 떨며 매일 야식으로 치맥 먹는 재미에 푹 빠졌다. ? ?감자튀김이 빠질 수 없지, 매일 야식의 행복, 이제 해가 점점 짧아져서 어두워졌지만 처음 칼리아리에서 치맥을 할 때는 푸른색 조명의 밤 옅은 밤하늘이 참 예뻤다. ? ?세계여행 ?한 달 살기 X 12를 급하게 떠나기 전 마음이 좀 더 넓어졌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다. 그게 내가 이 세계여행을 통해 얻고 싶은 것이라고 생각했다. 한 달 한 달 다른 도시에 살면서 조금은 마음이 넓어지길~? ?하지만 마음이 넓어지는 건 세계여행으로 되는 건 아닌 것 같다. 다름을 인정하는 마음은 떠나기 전과 같지만 그렇다고 싫어하던 것들을 좋아하게 되는 일은 잘 일어나지 않았다. 오늘 순간 든 생각이 ‘아 그냥 이렇게 쭉 살아야 하나?’ 하며 피식 웃었다. ?마음이 넓어지기는커녕 내가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에 대한 애정만 커지는 중이다. 진심을 건넬 줄 아는 사람, 인연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을 좋아한다.?본인의 외로움에 취해 다른 이를 외롭게 하는 사람은 예전보다 더 멀리하고 싶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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