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26 HONGKONG 1DAY

image2018-10 홍콩 2018/10/26 HONGKONG 1DAY 미미 ・ 4시간 전 URL 복사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번역보기 ※ 스크롤 압박 주의 / 사진 많음 주의 ※
히익 사진 정리하느라 엄청 힘들었다….
별로 잘 나온 사진도 없는데 ㅜㅜ 어엉엉 사진이 600개씩 되다보니
고르고 골라 짧게 홍콩 여행을 정리해본닷!!!!ㅋㅋ
먼저 홍콩하면 빠질 수 없는 마카오 여행 !!
홍콩에서 마카오까지 페리로 한 시간 정도이기 때문에
당일치기로도 많이 간다고 들었다!!
그럼…. 스탓뚜!!!! ㅋㅋㅋㅋ
출발 전에 엄니 생신 기념 여행 이기 때문에 토퍼 를 만들어 보았다..
왜 사람들이 토퍼를 돈 주고 사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
끄덕끄덕
어깨부터 팔 관절에 손가락까지 안 아픈곳이 없었음..

.. ㅋㅋㅋㅋ
후..

돈은 쓰라고 있는거지!! 다음부터 사서 쓰는걸로 ㅋㅋ
대구 공항에는 밥 먹을만한 곳이 마땅찮다.


본죽&비빔밥에 들러서 아침 겸 간단하게 라면과 만두를 시켜서 먹었따!!
본죽인데 왜 라면이랑 만두를 파는지 이해할 수 없었지만 ㅋㅋㅋㅋ 곧 그리워질 라면이었다! ㅋㅋ
그리고 비행기 안에서 찍은 하늘 사진
본인이 찍은것이 아니고 어머니가 열심히 찍었다
해외여행은 처음이시라 그런지 구름을 보고 이쁘다고 이야기를 엄청 하셨다!!
엄마.. 왜 그래.. 제주도 갈 때도 비행기 탔자나….
말씀은 안하셔도 기대가 되었나 보다!!!! ❤︎
홍콩공항에서 입국심사를 하지않고
바로 환승(?)해서 마카오 외항 페리 터미널행 페리를 탔다!!
마카오섬(?)에서 짧게 시간을 보내고 타이파 쪽으로 넘어가는 일정이므로!!
홍콩과 마카오를 오가는 페리는 터보젯 코타이젯이 있는데
그 날의 기상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멀미가 있는 나는 터보젯 은 그나마 버틸만 했고
코타이젯 은…. 하…. 도저히 버티기 힘들었다 ㅜㅜ ㅋㅋㅋㅋ
엄니한테 죽겠다고 계속 그랬다
개인적인 기준으로는 코타이젯이 멀미가 훠어어어어얼씬 심했다!!!! 참고!
캐리어가 있어서 그냥 택시를 타버림!!
역시나..

택시 기사님께 세나도라고 했더니 못알아들으셔서 주소를 보여드렸더니
세나도광장 에 내려주셨다!!
이건 마카오랑 홍콩 둘 다인것 같은데 거스름돈을 잘 안준다 ;;;; ㅋㅋㅋㅋ
돈 다 뺏길 수 있으니 마카오를 먼저 갈거면 적은 단위의 돈으로 환전하는게 좋겠다!!!! ㅋㅋ
이국적인 타일이 반긴다면서 다들 여기서 사진을 찍고 가는데.

.
본인은 별 느낌을 못 느꼈..

..
아마…. 배가 고파서 그랬을 것이다
이미 점심 시간을 지났기 때문!!
시차가 1시간 있다 보니까 현지 시간으로는 1시였지만 한국은 2시였다
곧장 봐두었던 너티누리스 레스토랑 에 갔다!!!!
발리 맛집 인데 마카오에 분점 이 있다고 하길래 두근거리는 마음 붙잡고 뛰어갔다 ㅋㅋㅋㅋ
폭립 을 추천하기에 폭립 하프 를 시켰는데..
지이이이이인짜 양이 많았다
아니 나는 사람들이 양 많다고 하길래 그 사람들 뱃골이 작은 줄 알았징…. ㅋㅋㅋㅋ
실제로 저렇게 클줄을 몰랐다…. ㅋㅋㅋㅋ
엄니도 놀라서 이거 다 먹겠냐고
옆에 같이 나오는 소스가 살짝 매콤해서 찍어먹으니까 맛있었다!!
하지만 반틈 정도 먹으니까 느끼해서 콜라 두 개 시켜서 겨우 해치웠다 ㅋㅋㅋㅋ
여행 잘 다니는 친구가 어디서든 사테 를 먹을 수 있으면 꼭 먹으라고 했다
싱가포르 갔을 때 먹었던 사테는 잊을 수 없다면서
어느 여행지던지 그 메뉴를 꼭 선택하라기에 시켜보았다!! 사테!!!!
닭 반 돼지 반!!!!
사테가 맛있었다!!!! 꺄항 땅콩소스 인지 뭔지가 위에 뿌려서 있어서 고소하고 단짠단짠에
고기가 부드러워서 밥이랑 슥삭해먹었다!!!!
참깨소스들어간 갈비찜 느낌이었다!!!!
어느 누군가 저기 간다고 하면 사테 먹으라고 할듯..

..ㅋㅋㅋㅋ
ㅋㅋㅋㅋ 배 터지게 먹고 나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인 성바오로 성당 으로 고고!!
역시.. 이곳이 클라이막스였던가….
비가 오는 금요일이었지만…. 사람은 엄청 바글바글 거렸고..

..
본인은 캐리어를 들고 있었고
올라가기 너어어무 싫었꼬
그냥 숙소 가자 엄마 ㅋㅋ
계단쪽은 아예 올라갈 생각조차 안 했고
그 오른쪽 편에 도로가 하나 있는데 그 쪽으로 캐리어 끌고 올라가서 구경을 했다!!
사람도 그렇게 많지 않고 사진 찍기도 용이해서 좋았다!!
괜히 좋은 스팟 발견한거 같아서 기분이 나아졌다!! ㅋㅋㅋㅋ
사진도 잘 나옴!! 구뜨!! >< ㅋㅋ 엄니는 그 옆에 있는 꽃을 더 좋아하셨지만.... 중년의 꽃 사랑은 서양인도 막을 수 없었는데 다들 중년의 여성들이 지나가면서 성곽은 안 찍고 꽃만 찍음 ㅋㅋ 사진에는 없지만 육포거리 를 비롯하여 어묵거리 를 지나고 버블티 도 하나 사먹고 보이는 곳곳에서 사진도 찍고나서 ㅋㅋㅋㅋ 숙소로 향했다!! 마카오는 호텔마다 셔틀버스 가 다니기 떄문에 그것을 잘 이용하면 교통비를 아낄 수 있다!!!! 죠아죠아 >< 시티오브드림이랑 같은 계열(?)인 스튜디오 시티 호텔 이 우리의 숙소!!!! 셔틀버스를 타기 위해 탑승장을 찾아야 한다! 구글지도에 "시티오브드림 셔틀버스" 라고 검색하면 거의 정확하다!!!! 보라색 조끼 를 입으신 분들을 찾는게 중요하다!! 셔틀버스 안내해주시는 분들이다 ㅋㅋ 몇 분 안달려서 호텔에 도착!!! 여기저기 스튜디오 시티 라고 써붙여놓음 ㅋㅋㅋㅋ 후문 같은데 세워줬는데 알고보니 마카오 여기저기로 갈 수 있는 셔틀버스 승강장이 뒷편에 있었다!! 홍콩으로 가는 페리를 타러 갈 때도 이 곳에서 탑승장 번호를 찾아 탔었음!!!! 스튜디오 시티는 무비 컨셉이라 그런지 공룡도 있었다 엄니가 좋아하셨따 ㅋㅋㅋㅋ 저 공룡들이 움직이는 공룡이라 ㅋㅋ 호텔방은 깨끗했고 넓었으며 호텔 직원들은 매우 친절했다ㅜㅜ 나중에 또 이용하고 싶은 호텔!!!! 별점 백반점!!!! ㅋㅋ 진짜 좋았는데 ㅜㅜ 호텔에서 많이 못 놀아서 아쉽.... 방에서 보는 뷰는 정면뷰는 아쉬웠지만 그런대로 좌우의 뷰는 볼만해서 괜찮았다! 뭐 이거야 복불복이니까! 착하게 살면 언젠가 좋은 뷰의 호텔방 걸리겠지 뭐 ㅋㅋㅋㅋ 저녁에 공연을 보기 전까지 시간이 있어서 호텔 구경을 했다 파리지앵 호텔 은 파리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호텔 답게 호텔 앞에 에펠탑 이 자리하고 있다!!!! 여기서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었는데 높이가 높아서 사진으로 담기 어려웠다 ㅜㅜ ㅋㅋ ㅋㅋㅋㅋ 다들 거의 바닥에 붙어서 사진을 찍음... ㅋㅋ 다음은 베니션 호텔 !! 호텔로 들어가는 입구를 못 찾아서 조금 헤맸는데 ㅋㅋ 입구에 땋 인터넷에서 많이 봤던 로비가 나타났다!!!! 벽화를 그린 천장과 로비의 조형물이 꽤나 고급스러워 보였다! 화장실도.... 고급스러워.... 여기라면.... 황금 응가 가능.. .. 베니션 호텔 안에 있는 북방관-노스 에서 저녁을 해결하기로 했다 원래는 친구가 쉐라톤 호텔 에 있는 얌차 에서 딤섬을 맛있게 먹었다고해서 거기를 가려고 했는데 이미 지나와버려서 시간을 절약할겸 선택!!!! 방송인 박미선 이 원나잇푸드트립 인가 거기에 출연해서 이 집을 방문했다고 하던데 매체의 힘인가.. 한국인이 많았다 인터넷에서 찾아본 바로는 흑식초꿔바로우 와 샤오롱바오 를 추천하기에 그 두개를 시키고 콜라 하나와 두부피샐러드 를 시켰다!!!! 너무 짜서 모두 먹을 수가 없었다 샐러드 소스는 덜어내고 꿔바로우는 피를 벗겨내고 콜라를 들이키면서 열심히 먹었다 ㅋㅋ 하지만 결국 남기고 말았음…. 일본 음식도 그렇게까지는 안 짰던거 같은데….ㅜㅜ 우리 집이 좀 싱겁게 먹는 편이라 더 짜게 느껴진것 같다.. .. 물을 시켜먹고 싶었지만…. 콜라보다 물이 비싸서 못 시켜먹음.. ㅠㅠ 베니션(베네시안) 호텔에 들르면 꼭 이 곳을 가보라고 해서! 인공하늘 이 있는 곳으로 갔다! 실제로 본 느낌은 생각보다 공간이 크다는 것과 생각보다 진짜 하늘 안 같다는 것 ㅋㅋㅋㅋ 어머니는 물도 있고 천장이 하늘이라 엄청 좋아하셨지만 그게 다였고 주변에 모두 상점이라 별 특이점을 못 느꼈다 ㅋㅋ 그래도 랜드마크 찍는 느낌으로다가 ㅋㅋㅋㅋ 그리고 여기서 인생 에그타르트 를 맛 보게 되었다!!!! ㅜㅜ 엉엉 맛있다 진짜 ㅠㅠㅠㅠ 내 인생 최고 엑타릍!!! 로드스트로우 !! 개당 12몹이고 6개에 65몹이기 때문에 꼭 6개들이 상자를 사자!!!! 맛만 봐야지하고 두 개만 산 과거의 나 반성해라!! ㅋㅋ ㅜㅜ 진짜 그 맛을 못 잊어서 다시 마카오 가고픔.. 길가에서 에그타르트를 뇸뇸한 뒤에 공연을 보러 갔다!! 기대를 엄청 하고 간 더 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쇼 !! 일부러 엄니한테는 공연에 대한 정보를 최소한으로 이야기를 해줬당!! 괜히 기대하신 뒤에 혹여나 실망하실까봐 ㅋㅋ 많이들 찍는 공연장 앞 포토존에서 한 장 찍고 홀 안으로 무브무브!! 자리는 A석 3번째 줄이었는데 올려다 보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약간 불편했지만 생생한 현장감 느끼기에 매우 충분했다!!!! 배우들이 코앞까지 오기 때문!! 전체적인 그림을 감상하기에는 역시 Vip 좌석이…. ㅋㅋㅋㅋ 공연 사진은 요정도로만!! 사진을 찍을 수가 없다 나는 왜 후기들 보면서 왜 다들 사진이 똑같은가 했더니 공연 보느라 정신이 없다 ㅋㅋ ㅋㅋㅋㅋ사진이고 뭐고 눈에 담기 바쁘기 때문에 사진을 찍을 생각조차 못한다 마지막에 커튼콜 때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환호와 박수를 보내느라 카메라를 꺼낼 생각조차 안함 ㅋㅋ 원형극장 이라서 사진을 찍을 때 플래시가 터지면 연기하는 배우들 뿐만 아니라 맞은편 사람이 피해를 본다…. (실제로 자꾸 플래시가 터짐.. . .;; 불편….;;) 그래서 매우 주의가 필요하겠다…. 본인도 카메라 플래시는 껐지만 초점 잡는 적색 불빛 때문에 손으로 엄청 가렸음에도 피해가 갈 것 같아서….ㅜㅜ 신경 엄청 쓰였다…. 초점 잡기도 전에 후딱 찍고 집어넣음!! ㅋㅋㅠㅠ 공연 후기 : 공연은 매우 신기했다!!!! >< 공연장 바닥이 수시로 올라오고 내려가고 모양이 바뀌고 천장에서 줄이 내려오고 정자가 나타나고 물 분수가 나타나고 높은 사다리에서 다이빙을 하고 물이 빠지고 오토바이가 날아다니고 ㅋㅋㅋㅋ 사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분명 물이 있었는데 찰나에 물이 없어진다 ㅋㅋ 타이밍 한 번 기가 막히게 잘 맞춤!!!! 정말 재미있었다!! 엄니도 대만족!! 1000% 만족!! 한국와서도 계속 공연 이야기를 하셨다!! ㅋㅋㅋㅋ 멋진 공연을 관람한 뒤에 숙소 로 가는길!! 호텔 들이 저마다의 빛을 뿜어내고 있었다!! 파리지앵 호텔 앞에는 사람들이 더욱 많아졌고 공연을 보고 나온 사람들로 여러 호텔 앞이 북적였다!! 아무래도 높고 멋있는 건물들이 화려한 불빛까지 내고 있으니 마카오의 밤이 더욱 황홀했당!! >< 숙소에 도착해서 짐을 조금 내려놓고 카지노 를 갈 계획이었다!! 그런데!! 이것은!! 두둥!! 방에 돌아오니 ㅜㅜ 호텔측에서 조명을 분위기 있게 맞춰놓고 와인이나 다른 음료를 먹을 경우를 대비해 얼음 바구니랑!! 케이크 를 마련해주었다!! 감덩 호텔을 예약하고 나서 메일이 왔는데 혹시 기념일 이나 그런거 물어보기에 어머니 생신기념으로 가는거라고 했더니 친절하게 준비를 해준 것이었다 ㅠㅠ 엄니도 보자마자 엄청 행복해하셨다!!!! 한국에서 손수 만들어서 준비해간 생일 모자 랑 토퍼, 가랜드 로 장식을 더해주니 완벽한 생일의 모습이 되었다!! (부럽....ㅋㅋㅋㅋ) 앙증맞은 고깔 모자가 마카오까지 와서 호강을 누리는구나 ㅋㅋㅋㅋ 웰컴과일 도 다양하게 들어있고 맛있었다!! 이런 맛에 좋은 호텔에 묵는거구나 ㅋㅋㅋㅋ ㅜㅜ 아무튼 호텔의 배려로 모녀가 아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결국 카지노 는 못 갔다 ㅋㅋㅋㅋ 엄니는 한국에 와서 카지노 못 가서 너무 아쉽다고 다음에 꼭 가자고 하셨다 ㅋㅋ 일확천금의 기회 가 날아갔다고 생각하시는것 같다 그렇게 여행의 첫째날을 마무리!! 열심히 여행을 계획한만큼 시간도 딱 딱 잘 맞고 엄니도 잘 따라와주셔서 행복한 하루였다!!!! >< 다음날도 더 재미있게!! 꿀꿀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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