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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포토 뉴스- 1월28일 월요일

image2019년 1월 28일 월요일
◐ 오늘의 날씨 ◑
1월의 마지막 월요일 28일 오전에는
평년 이상의 기온분포를 보이다가
오후부터 찬 공기가 유입돼 추워질 전망이다.
일부지역엔 새벽에 눈이 오겠다.
오늘의 포토뉴스 (Today’s Photo new”s)
☞ 통도사에 봄의 전령 홍매화 만개
▲… (양산=연합뉴스) 봄의 전령 홍매화가 25일 경남 양산시 하북면 통도사에서 활짝 피었다. 2019.1.

25 [독자 김성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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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막 D-1 산천어축제…열기 여전해
▲… (화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2019 화천산천어축제 폐막을 하루 앞둔 26일 오전 강원 화천군 화천천의 축제장이 겨울 관광객으로 붐비고 있다. 20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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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낚는 강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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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맑은 날씨를 보인 27일 오전 제주시 한림읍 한림해안로 앞 바닷가에서 한 낚시꾼이 추위도 잊은 채 낚시를 즐기고 있다. 2019.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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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마 강태공의 눈빛 “빙어야 어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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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대한민국 ‘원조 겨울축제’인 제19회 인제빙어축제 개막 첫 주말인 27일 부모와 함께 축제장을 찾은 꼬마 강태공이 빙어 얼음낚시를 하고 있다. 인제빙어축제는 내달 3일까지 이어진다. 2019.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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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정듬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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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북인사마당에서 열린 ‘개·고양이 도살금지법 제정 촉구를 위한 전국민 대집회’에서 전국동물활동가연대 등 시민단체 회원이 반려견과 입을 맞추고 있다. 이날 회원들은 개식용 금지법 재정을 촉구하며 청와대까지 행진 후 서한문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2019.1.

27/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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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빙어 낚느라 추운 줄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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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오후 용인시 한국민속촌에서 시민들이 설원의 사냥꾼 축제에 마련된 빙어낚시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김영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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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명절 관련 소식 ☜┛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지난 25일 인천시 서구 당하동행정복지센터에서 한국전통문화예절원 주관으로 열린 ‘청학동 어린이 전통예절교실’에서 한복을 입은 어린이들이 올바른 세배법을 배우고 있다. 윤상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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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앞둔 전통시장 북적
▲… 설 연휴를 일주일 앞둔 27일 오후 수원시 남문시장이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기 위해 시장을 찾은 시민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노민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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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인사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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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일주일 앞둔 27일 오전 성묘객들이 용인시 천주교공원묘역에서 성묘를 하고 있다.

김영운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 [출처] 중부일보
☞ 설 앞두고 성묘 발길
▲… 설 연휴를 일주일 앞 둔 27일 오전에 인천 부평구 인천가족공원에서 성묘객들이 성묘를 하고 있다. 조주현 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 [출처] 경기일보

☞ 설 연휴 ‘홍역 유행지역’ 찾는 영유아라면… 예방접종 서두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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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연휴를 앞두고 이미 퇴치된 홍역이 일부 지역에서 다시 유행하면서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한국은 2006년 홍역 퇴치 국가를 선언했으며, 2014년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홍역 퇴치 인증까지 받았다. 그런데 왜 올해 홍역 환자가 속출하는 것일까.
역학조사 결과 대구 지역은 의료기관 내에서 영유아와 의료기관 종사자를 중심으로 홍역이 발생했으며, 경기 안산의 영유아 환자들은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백신 미접종자로 같은 시설에서 생활한 것으로 확인됐다. 만 4세 영유아와 이들과 접촉한 가족, 바이러스에 노출된 의료기관 종사자 등 총 세 부류에서 홍역이 발생했다.

해외에서 유입된 바이러스가 백신 미접종자를 만나 퍼진 것이다. 우리나라는 홍역 예방 백신 접종률이 95~99%로 높지만 홍역 유행이 발생하면 접종하지 못한 12개월 미만 영아를 중심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
홍역을 퇴치했다는 것은 더는 홍역 환자가 없다는 게 아니라 ‘토착화한 바이러스’에 의해 홍역 환자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12개월 이상 특정 유전형의 홍역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 토착화한 바이러스로 볼 수 있다. 이번에 유행한 홍역은 모두 해외에서 유입된 바이러스가 퍼진 것으로, 한국은 여전히 홍역 퇴치 국가다.
홍역은 예방 접종을 받지 않은 어린이가 환자와 접촉했을 때 90% 이상 감염되는 전염성이 매우 높은 질환이다. 5만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한 2000년~2001년 홍역 대유행 때도 환자 대부분은 MMR 접종력이 없는 2세 미만과 MMR 백신 1차 접종만을 받은 7~15세였다. 이후 정부는 홍역 예방 접종을 일제히 시행해 청소년의 MMR 2회 접종률을 95% 이상으로 높였다.

홍역이 전파되지 않을 수준의 집단 면역 체계가 형성되려면 접종률이 95% 이상 돼야 한다. MMR 1차 접종만으로도 95%의 감염 예방 효과가 있고, 2차 접종까지 마치면 평생 면역력을 획득할 뿐더러 드물게 홍역에 걸려도 증세가 가볍다.
홍역은 공기를 통해 전파되기 때문에 감염성이 높지만 백신 접종만으로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보건당국이 권하는 표준 접종 시기는 생후 12~15개월, 만 4~6세다.

각각 한 번씩 MMR 예방 접종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 1, 2차 접종 간격은 최소 4주를 둬야 한다. 최소 접종 간격 이내에 접종을 또 하면 오히려 항체 생성이 저하돼 예방 효과가 감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홍역 유행 지역인 대구와 경북 경산, 경기 안산은 생후 6~11개월 영유아도 면역을 빨리 얻도록 보건당국이 ‘가속(이른)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하지만 비유행 지역의 영유아는 굳이 접종 시기를 앞당겨서 백신을 맞을 필요가 없다. 만 1세 전에 접종하면 생후 12~15개월과 만 4~6세에서도 MMR 백신을 맞아야 해 모두 세 차례 접종하는 셈이 된다.
유행 지역에 사는 영유아라도 생후 0~5개월이라면 MMR 예방 접종을 권장하지 않는다. 모체에서 받은 항체가 백신의 면역원성을 저하시켜 MMR 접종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아이를 데리고 사람들이 많이 모인 곳에 가지 않는 것이 좋다.
만약 홍역 유행 지역에 거주하는 만 3세 영유아가 MMR 1차 접종만 한 상태라면 4주의 간격을 두고 되도록 이른 시일 내에 2차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다만 최근 수두 등 다른 ‘생백신’(생균 또는 생바이러스 백신)을 접종했다면 생백신 접종일로부터 최소 4주의 간격을 두고 MMR 백신을 맞으면 된다.
1차 접종 후 수년이 지났더라도 1차 접종부터 다시 시작하지 말고 우선 2차 접종을 이른 시일 내에 받아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MMR 접종 기록도 없고 접종했던 기억조차 나지 않는다면 MMR 접종을 하지 않은 것으로 간주하고 2회 접종한다. 백신 접종력이 확실하지 않다면 혈액검사로 홍역 항체가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도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27일 “권장 시기에 접종하는 게 가장 적절한 예방 효과를 보이지만, 최소 접종 연령과 간격을 준수해 접종해도 예방 효과가 나타나므로 유행 시기에는 접종을 빨리 완료하도록 권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인 백신 접종은 주로 해외 여행을 앞둔 사람이나 환자와의 접촉이 잦은 의료인에게 권한다. 1967년 이후 출생자 중 홍역 병력이 없고, 홍역 예방 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은 MMR 예방 접종을 최소 1회 이상 맞는 게 좋다. 임신 또는 면역 저하 상태라면 생백신을 맞아선 안 된다.
국내 홍역 유행을 막으려면 홍역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을 최소화해야 한다. 보건당국은 최근 유럽·중국·태국·필리핀 등에서 홍역이 유행하고 있고, 해외 여행객이 늘면서 해외에서 유입된 홍역 환자가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이 지역 여행자라면 특히 조심해야 한다. 홍역은 잠복기가 7~21일에 이르기 때문에 홍역에 감염됐어도 해외 여행 후 공항 검역대를 통과할 때 발열과 발진 등의 의심 증상이 없을 수 있다. 따라서 검역에서 잡아내기가 어렵다.
질병관리본부는 여행 후 발열을 동반한 발진 등 홍역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되도록 대중교통 이용을 자제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며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에 문의한 뒤 선별진료소가 있는 의료기관을 방문해달라고 요청했다.

유럽에서 홍역이 유행한 건 백신 접종률이 크게 떨어져서다. 세계보건기구(WHO) 유럽사무소에 따르면 유럽은 지난해 상반기에 홍역이 급속히 퍼져 최소 37명이 사망했다.

이 기간 유럽에서만 4만 1000건 이상의 홍역 발병 건수가 보고됐다. 전년도에 보고된 2만 3927건보다 두 배 가까이 급증했다. 예방접종률이 크게 떨어진 우크라이나에서만 모두 2만 3000건이 보고됐다.
유럽의 홍역 백신 접종률이 낮은 데에는 백신 기피 현상이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1998년 영국 대장외과 전문의인 앤드루 웨이크필드가 ‘MMR 백신 접종이 자폐증을 일으킨다’는 논문을 발표한 이후 백신 접종 반대 운동이 일어나면서 영국을 비롯한 유럽 국가와 미국의 백신 접종률이 떨어졌다. 이후 이 논문은 조작된 것으로 밝혀졌다.

홍역에 걸리면 먼저 발진이 나타나고 고열 증세를 보이다가 닷새 후 자연스럽게 회복된다. 충분한 안정과 수분 공급, 기침·고열 치료만으로도 충분하지만 중이염, 폐렴, 설사와 구토로 인한 탈수 증세 등 합병증이 발생하면 입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
강동경희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조자향 교수는 “어린이 여행객은 여행 피로로 인해 면역력이 저하될 가능성이 높아 홍역 유행 국가를 여행할 때는 특히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삼성서울병원 감염병대응센터는 “합병증 위험이 있거나 예방 접종을 맞지 못하는 6개월 이하의 영아나 임신부에게 면역글로불린을 투여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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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 도시숲*자원순환* 신재생에너지 관련 소식 ☜┛
☞ 흥행 대박’ 산천어 축제? “동물에게는 죽음의 카니발
▲… 국내 최대 ‘동물 축제’인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 축제’가 올해도 누적 관광객 10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산천어 축제는 얼음판 아래 전국 양식장에서 조달한 약 200톤 가량의 산천어를 쏟아 부은 뒤 물고기를 잡는 ‘축제’다.

하지만 재미와 오락을 위해 대량 살상을 행하는 이 시간을 과연 축제라고 부를 수 있을까. 기획·그래픽 온수애 디지털출판팀, 글 신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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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처럼 맑은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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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모처럼 화창한 주말을 맞은 27일 오후 경복궁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19.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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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 하늘로 시작하는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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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주말인 26일 오전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하늘이 푸르다. 2019.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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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세먼지 농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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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을 보인 27일 오전 서울 중구 남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19.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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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숨 막히는 재난’ 미세먼지… 中만 보지 말고 특단 대책 세워라
지난 14일 미세먼지로 뒤덮인 서울 시내가 뿌옇다. 이틀 연속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이날 서울의 일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사상 최고치인 129㎍/㎥였고 오후 5시엔 151㎍으로 치솟았다. 서울신문 DB
▲… 잦은 미세먼지로 한반도의 대기질이 ‘시계(視界) 제로’ 상황에 놓였다.
지난 13~15일에는 사상 최악의 미세먼지가 한반도를 뒤덮었다.

정부가 해마다 저감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체감도가 떨어진다.
“미세먼지보다 추운 게 낫다”는 말까지 등장할 정도다. 원인을 둘러싸고 중국과의 갈등도 커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도 지난 22일 “미세먼지를 재난에 준하는 상황으로 인식하고 대처하라”고 지시했다. 25일 서해상에서 미세먼지 저감 효과 분석을 위한 ‘인공 강우’ 실험도 진행됐다.
전문가들은 2022년까지 서울의 연평균 초미세먼지(PM2.5) 농도를 목표치인 17㎍/㎥로 줄이려면 지금보다 훨씬 강화된 특단의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겨울철 한파 후 대기질이 나빠지는 ‘삼한사미’(三寒四微)가 고착화되고 있다.

지난 13~15일에는 처음으로 수도권에 사흘 연속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됐다. 최고 농도 기록도 경신했다. 서울의 하루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았던 날은 2018년 3월 25일 99㎍/㎥였으나 14일 129㎍까지 치솟았다. 같은 날 오후 5시 서울에선 151㎍까지 측정되기도 했다.
환경부 자료를 보면 국내 대기질은 개선과 악화의 양면이 읽힌다.

최근 3년간 전국의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2016년 26㎍/㎥에서 2017년 25㎍, 지난해 23㎍으로 낮아졌다.

같은 기간 서울의 농도는 27㎍, 26㎍, 24㎍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평균 농도가 높았던 지역은 오히려 충북(27㎍)과 전북(25㎍)이었다.

초미세먼지 ‘나쁨 이상’(35㎍ 이상) 일수도 전국 평균 59일, 수도권 72일, 서울 61일로 전년 대비 각각 1~6일 줄었다.
반면 대기질 악화가 수도권이 아닌 전국적인 상황으로 확산됐다.
지난해 충북은 나쁨 이상 일수가 102일로 가장 많았고 전북(87일), 경북(77일) 등도 평균을 초과했다. 17개 시·도 중 전년보다 나쁨 일수가 증가한 지자체가 7곳이나 됐다.

특히 겨울철인 1~3월 상황은 더 심각하다. 2015~2016년 30㎍이던 전국 평균 농도가 2017년 32㎍, 2018년 31㎍으로 오히려 악화됐다. 나쁨 이상 일수도 2015년 23일, 2016년 29일, 2017년 32일, 지난해 33일로 늘어났다. 사흘 중 하루꼴로 대기질이 안 좋았다는 얘기다.

중국의 대기질 개선과 국내 저감 노력으로 배출량이 감소했는데도 고농도 발생 빈도가 증가한 원인으로 기후변화 영향 가능성이 제기된다. 장임석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장은 27일 “겨울철 시베리아 찬바람이 약해지고 대기 정체로 오염물질의 체류 시간이 늘면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늘고 있다”며 “심각한 상황은 아니지만 스모그로 농도가 높아지는 현상도 나타난다”고 우려했다.

정부 관계자는 “자동차 배출가스 증가와 이상 기후가 정부의 미세먼지 저감대책 효과를 상쇄시키고 있다”며 “대기질 개선을 위해서는 배출가스를 더 줄여야 하는데 결국 화력발전과 경유차에 대한 강력한 대책이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우리나라의 미세먼지 주 배출원은 전국 지역에선 사업장과 발전소, 수도권에선 경유차가 꼽힌다.

그러나 경제·산업, 국민 생활 등과 복잡하게 얽혀 있어 수위 조절이 어렵다. 대책은 나오고 있지만 예외사항도 적지 않아 실효성이 떨어진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도 “미세먼지 저감 카드는 다 제시했지만 다 쓴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하루아침에 해결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환경부가 지난해 11월 7일 시행된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분석한 결과 수도권의 초미세먼지 하루 배출량(147t)의 4.

7%(6.

8t)를 감축했다. 노후 경유차 운행 제한에 따른 감축이 평시 대비 37.3%(1.

5t)였다. 공공기관 차량 2부제 감축량(1.

6t)을 포함하면 감축률이 46%(3.1t)였다.

또 화력발전소 11기에 적용한 ‘상한 제약’을 통해 2.3t을 줄였다. 수도권에서 노후 경유차와 화력발전 제한에 따른 저감량이 전체의 80%(5.4t)를 차지했다.

그러나 미세먼지 우려와 각종 규제에도 경유차 선호도는 바뀌지 않고 있다. 건강을 걱정하면서 미세먼지 배출원을 고려하지 않는 이중적인 태도다. 2011년 36.3%이던 경유차 비중이 2017년 42.

5%(958만대)로 높아졌다. 2015년에는 처음으로 신규 자동차 등록에서 경유차가 휘발유차를 추월했다. 정부 관계자는 “경유차 퇴출 ‘시그널’을 보냈지만 민간과 산업계를 동요시킬 동력으로 부족한 것 같다”면서 “유럽처럼 경유차 생산 중단을 공식화하고 매년 친환경차 목표를 설정하는 방식의 적극적인 로드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석탄발전 대책도 ‘엇박자’다.

탈원전 영향으로 미세먼지 배출량이 많은 석탄발전 가동률이 되레 상승했다. 국내 석탄발전 가동률은 2016년 36%에서 2017년 43.1%로 상승했고 지난해에도 40%대를 유지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 때문에 지난달 2~14일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열린 ‘제24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한국은 ‘기후 악당’으로 불리며 국제 환경단체로부터 지탄을 받기도 했다.

산업부가 오는 4월부터 환경비용을 반영하는 ‘환경급전’을 도입한다. 유연탄 제세부담금이 ㎏당 36원에서 46원으로 오르는 반면 액화천연가스(LNG)는 ㎏당 91.4원에서 23원으로 내린다. 2017년 기준 석탄발전소 61곳이 배출한 미세먼지는 2만 6612t으로 LNG 발전소 167곳 배출량(560t)의 47.5배에 이른다. 발전 비용이 낮다 보니 석탄발전은 ‘상한 제약’이 적용됐음에도 가동률이 90%에 달했지만 LNG 발전은 30~40%에 머물고 있다. 당장 석탄 사용을 줄이는 게 어렵다면 세금 인하와 함께 LNG 사용을 늘리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때 석탄발전 쿼터를 축소하는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

송찬근 울산과학기술원 도시환경공학부 교수는 “그동안 경제·산업 논리에 밀려 우선순위를 따지고 시기 조절이 불가피했던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기회”라면서 “동시적이고 전방위적인 대책이 도입돼야 저감 효과를 높일 수 있고 시기 단축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미세먼지 대책에서 가장 뜨거운 논란은 중국 대응이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을 포함해 그동안 국내외 조사에서 평시 미세먼지 발생의 중국 비중이 약 34%로 분석됐다. 고농도일 때는 60~70%로 올라간다.
국민들은 우리 정부가 국제소송을 비롯해 중국에 강력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요구하지만 정부와 전문가들은 한·중 협력 확대와 국내 저감 노력을 주문한다.
중국이 미세먼지 발생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지 않기에 자칫 공조마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월경성’ 대기오염물질에 대한 국가 간 배상 사례가 없어 외교적 교섭을 통한 문제 해결이 낫다는 판단이다.

중국의 저감 대책에 성과도 있어 분쟁을 통한 ‘실익’이 없다는 현실론도 반영돼 있다.
지난 22~23일 서울에서 열린 한·중 환경협력 국장회의에서 의미 있는 협의안이 나왔다.

미세먼지 조기경보체계 구축과 하반기 한·중·일 환경장관회의에서 동북아 장거리 대기오염물질(LTP) 연구 요약보고서 발간을 확인했다. 중국은 10일 전 미세먼지를 예보하고 3일 전 예·경보를 발령하는데 신뢰도만 확인되면 국내에서 이를 사전 활용할 수 있다.

세종 박승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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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처 주관 공무원 채용시험서‘국어 능력’도 우대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가 2019년 식약처 주관 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의 서류전형에 한국사, 영어에 이어 국어 능력도 우대 요건으로 신설·반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어 능력 우대는 공직자로 국어를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는 소양을 객관적으로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공인 국어시험(KBS한국어능력시험, 국어능력인증시험, 한국실용글쓰기검정) 점수가 서류전형 평가에 반영된다.
채용 규모, 채용 절차 등 자세한 일정은 오는 4월 (우수인재채용시스템) 또는 (인사혁신처 나라일터)에 공고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채용시험은 서류전형(직급별 응시요건 확인 및 직무역량 등 평가), 면접 등으로 진행했으며, 2018년부터 공직적합성 검증을 위한 인성검사도 하고 있다.
식약처 운영지원과는 “앞으로도 전문성뿐 아니라 기본 소양까지 갖춘 인재를 선발하여 국민 건강을 지키는 파수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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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세종시 공무원 추가 인건비 ‘가구 당 7만2천여원’
▲… 전체 정원 1천951명에서 2천63명으로 112명(5.7%) 증가
시의원 1명당 2.2명서 2.

3명으로,시민들 “왜 늘리나” 반발
[충북일보=세종]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경제난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반면 중앙과 지방 공무원 수는 급증,민간인들의 불만이 늘어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올해 세종시민들은 세종시청 공무원 인건비로만 ‘가구 당 7만2천720 원’을 추가 부담하게 됐다.

세종시는 “관련 조례안이 최근 열린 시의회 본회의에서 원안대로 통과됨에 따라,작년 7월 민선 3기 시정 출범 이후 처음으로 시 조직을 개편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이번 개편에서는 대외 협력과 책임 복지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과 단위 부서인 ‘대외협력담당관’이 신설되고 여성아동청소년과가 ‘여성가족과’와 ‘아동청소년과’로 나눠지면서, 전체 과(관)가 41개에서 43개로 늘었다.
시 공무원 정원은 1천951명에서 2천63명으로 112명(5.

7%) 증가했다.
의원 정수가 18명인 의회사무처도 39명에서 42명으로 3명(7.7%) 늘었다.
이로 인해 세종시의원 1명을 맡는 공무원 수는 평균 2.

2명에서 2.3명으로 증가했다.
시는 “행정안전부가 통보하는 기준 인건비 단가를 기준으로 추산한 결과 ,공무원 수가 112명 늘어나면서 2019년부터 5년간 인건비만 총 450억4천698만 원 더 든다”고 설명했다.
연 평균 90억939만6천 원(1인당 8천44만1천35 원)에 달하는 이 돈은 모두 시민들이 내는 지방세로 충당된다.
세종시에 따르면 작년말 기준 세종시 주민등록인구(외국인 제외)는 31만4천126명(12만3천762가구)이다.
따라서 세종시청 공무원 수가 늘면서 세종시민들은 인건비로 올해만도 가구 당 7만2천720 원(1인당 2만8천650 원)을 추가 부담하게 됐다.
박현숙(39·주부·세종시 아름동)씨는 “민간인들은 갈수록 살기가 어려워지는데 공무원 수를 왜 자꾸 늘리나”라며 “특히 수당을 40%가 넘게 올린 시의원들을 위한 담당 공무원 수를 늘린 것은 문제가 있다”고 비난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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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한잔/ 5년차 9급 공무원 가장의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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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남식 청주시 서원구 세무과 주무관
(동양일보) 여기 10명의 노동자가 있다. 가장 열심히 일한 노동자는 100만원을 받는다. 또 어떤 노동자들은 그저 평범하게 일했는데 120만원을 받아 가고 다른 노동자는 150만원을 받아 간다.
이들 간의 차이는 무엇일까.

무엇이 차이를 이렇게 만들었는가. 100만원을 받으면서 남들보다 더욱 열심히 일한 노동자는 ‘남들만큼 일하면 120만원의 월급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해 열심히 일한다. 그러나 이 노동자에게 경영자는 120만원을 줄 수 없다. 얼마나 열심히 일하는가는 상관이 없다.

‘관운’이라는 요인은 여기서 등장한다. 나는 운이 없는 편이다.
하위직 9급 공무원으로 일하면서 꿈꾸는 것은 어서 열심히 일하고 8급이 돼 최저임금 수준의 월급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2018년 최저임금 인상률이 16.

4%였으며 2019년은 10.9%이다.

이에 비례하는 공무원 월급 인상률은 2018년 2.6%였으며 2019년에는 1.8%란다. 공무원의 월급은 기본급과 수당으로 이뤄져 있는데, 오르는 부분은 기본급에 해당하는 부분뿐이다.

결국 월급은 1%가 오를까 말까 한데 건강보험료는 3.49%가 오른다고 한다. 물가 상승률도 감안한 월급은 우울한 수치이다.
2017년에 결혼하고 20년이 넘은 아파트를 2년 만에 5000만원이나 떨어진 가격으로 구입했다.

다들 빚을 이용해 구입하듯이 나도 그러했다. 매월 80만원 정도가 이자 비용으로 지출되고 있다.

월세를 사는 것과 큰 차이가 없으니 나쁘지 않은 비용이다. 한 달 기름 값으로 약 20만원, 관리비 20만원, 보험료 20만원, IPTV 및 통신비로 10만원, 양가 부모님 용돈으로 5만원씩 10만원, 점심값 10만원까지 계산해 보면 170만원이다. 개인 용돈과 아침저녁을 먹기 위한 식재료비와 여행비 등은 고려하지도 않았지만 월급보다 많다. 각종 세금 등이 발생하는 달은 더욱더 허리띠를 졸라 매야 하지만 불가능하다. 그나마 다행인 건 이럴 때 기댈 수 있는 부모님이 건강하시고, 많이들 있는 학자금 대출이 없는 것이다.

결혼하고 1년간 외벌이로 살아본 결과는 참으로 우울하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무언가를 한다는 건 자본, 즉 돈이 있어야만 가능한 일이다. 돈 한 푼 없이는 하루를 버티는 것도 불가능하다.

혹자는 지천의 산나물을 캐먹으면 되지 않느냐 반문할 수도 있지만, 임산물 불법 채취로 잡혔다간 더 많은 비용이 나갈 뿐이다. 집을 팔고 월세로 살까도 생각해 보지만 어차피 은행에 월세를 낼 것인가, 집주인에게 월세를 낼 것인가의 차이만 있을 뿐 그게 그거다. 매회 이사 비용까지 고려하면 오히려 손실이 날 수도 있다.
내 오랜 꿈은 결혼해 아이를 낳고 행복하게 사는 것이었다.

내년에 아내가 일을 시작한다고 해도, 임신하게 되면 다시 외벌이 인생이 돼야 한다. 내가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을까, 둘의 목숨을 건사하기도 힘든데. 아이를 낳으면 투 잡을 뛰어도 몸이 부족할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다가온다. 공무원이기 때문에 법을 어기면서까지 할 생각은 없다.

주변에 결혼한 친구들이 왜 아이를 안 낳는지 점점 이해가 간다.
열심히 일해도 매번 지출이 많은 통장을 볼 때마다 씁쓸하다. 조금이라도 빚이 늘어가는 속도를 줄여보기 위해 꼬박꼬박 소중히 월급을 받아야 한다.
현재 나는 9급 6호봉이다.

8급으로 승진해 월급이라도 올라 숨통이 조금이라도 트이면 좋으련만 직렬을 잘못 선택해서, 남들보다 조금 더 늦게 들어와서 격차는 계속 벌어지고 승진은 못하고 있다. 내년에도 할 수 있을지는 기약이 없다.
15명 정도가 되는 후배들은 더욱 우울한 상황일 것이다. 인생의, 그리고 세무직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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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정보 유출’ 공익제보자 결국…경찰, 담당 공무원 입건
▲… 공익제보자가 자신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을 알고 끝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담당 공무원들을 입건했다.
전남 장성경찰서는 국민신문고 청원자 개인정보를 삭제하지 않고 외부로 유출한 혐의(개인정보보호법 위반)로 전남도교육청 직원 전모 씨(42)와 도교육청 산하 교원소청심사위원회 직원 이모 씨(37·여)를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은 청원자에게 협박성 문자메시지를 보낸 혐의(협박)로 전직 교사 박모 씨(60)도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장성의 한 학교 20대 교직원 A 씨(여)는 지난해 1월 15일 국민신문고에 자신의 어머니 명의로 “교사 박 씨(60)는 교감 승진 대상자로 부적합하다”는 글을 올렸다. 같은 해 2월 도교육청은 박 씨가 교감 승진대상자가 될 수 없다고 결론 냈다.

A 씨의 국민신문고 청원이 아닌 박 씨가 범죄전과가 있어 그렇게 판단한 것.
박 씨는 그해 3월 교원소청심사위에 소청을 제기했다. 관련 규정에 따라 소청심사위는 박씨에게 승진 탈락 사유를 밝히는 답변서를 보냈다. 문제는 답변서에 A 씨의 국민신문고 글과 A 씨 어머니의 실명, 휴대전화번호, 집 주소가 첨부된 것이다. 제보자가 A 씨라는 것을 알아낸 박 씨는 지난해 4, 5월 A 씨에게 “배후에 누가 있느냐”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21차례 보냈다.

A 씨는 우울증 등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다 지난해 12월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이에 A 씨 남편은 경찰에 박 씨와 전, 이 씨를 고소했다.
경찰은 전 씨와 이 씨가 A 씨 개인정보를 답변서에서 서로 삭제할 것이라고 안이하게 생각해 개인정보 유출에 미필적 고의가 있었다고 판단하고 있다. 경찰은 수사를 마무리하고 다음 달 초 검찰에 사건을 넘길 예정이다.
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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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추행 혐의 익산시 전 공무원, 징역 4월 집행유예 1년
▲… 법원이 부하 직원을 성추행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익산시청 전 간부 공무원에게 징역 4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전주지법 군산지원은 25일 부하 여직원을 성추행 한 혐의로 입건된 익산시청 전 A과장에게 징역 4월에 집행유예 1년, 성폭력예방교육 40시간을 선고했다.
법원은 성추행 의도가 없었더라도 피해자들이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면 피해가 인정된다고 판결했다.
앞서 검찰은 징역 8월을 구형했었다.

A 전 과장은 시청에 근무할 당시 부하 여직원들에게 성희롱과 성추행을 한 혐의로 전북도 징계위에서 해임처분을 받았다.피해 직원들은 A 전 과장이 반성하지 않고 있다며 연명으로 형사 고소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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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특공대 복장에 경찰공무원 신분증 위조 범…
징역형인 집행유예 선고 받아
▲… [김종혁 기자]경찰특공대 복장을 하고 위조한 경찰공무원증까지 소지한 채 경찰관 행세를 한 혐의로 4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5단독 정진아 부장판사는 27일 경찰 제복 및 경찰장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과 공문서위조 등 혐의로 기소된 A(41)씨에게 징역 1년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또 A씨에게 1년간 보호관찰 받을 것과 10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
재판부는 “경찰관 신분증을 위조하고 그 신분증을 경찰관이나 우체국 직원에게 제시했으며, 경찰특공대 복장을 하고 다니며 경찰관 행세를 한 범행의 위험성이 가볍지 않다”면서 “피고인은 작년 2월 범행으로 수사기관에서 조사를 받았음에도 8월 다시 동일한 범행을 한 것이어서 비난 여지가 크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A씨는 작년 2월 인터넷 한 사이트를 통해 150만원을 주고 경찰공무원증 3장을 위조했다.

또 약 20만원을 주고 ‘경찰특공대’라는 글씨가 부착된 옷, 베레모, 신발 등을 사들였다.

같은 달 28일 오전 4시 50분쯤 경찰특공대 복장을 한 채 술을 마시고 울산시 남구 유흥가를 걷던 A씨는 행인들과 시비를 벌이던 중 당시 행인들은 “경찰특공대 같은 사람이 시비를 건다”고 112에 신고했다.
A씨는 출동한 경찰관에게서 신분증 제시를 요구받자 위조한 경찰공무원증을 제시했다.
당시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오히려 경찰관들에게 “나는 대구지방청 경찰특공대 소속인데, 인근 술집에 미성년자들이 많으니 단속해 달라”는 요구를 하기도 했다.
경찰은 그러나 공무원증 인쇄 상태가 실제 공무원증과 다르고, A씨 지갑에서 생년월일이 다르게 표시된 또 다른 위조 신분증이 나온 점 등을 토대로 A씨를 추궁했다.
A씨는 결국 “경찰관이 되고 싶은 마음에 인터넷으로 제복과 공무원증을 샀다”고 자백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그러나 A씨는 작년 8월 14일에도 울산 한 우체국 지점에서 자신의 계좌가 거래 정지된 사실을 알고, 직원에게 “내가 대구경찰청에 근무하는 경찰이다”라고 말하며 위조한 경찰공무원증을 제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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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은군의회 예산삭감에 집단반발 공무원 감사원 감사청구 의결
▲… 김응선 의장 제안…참석의원 5:2로 가결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보은군의회가 대추고을소식지 발행예산 전액삭감에 집단 반발하는 기자회견을 연 보은군 간부공무원들에 대해 감사원 감사를 청구하기로 의결해 강력한 후폭풍이 몰아칠 전망이다.
군의회는 지난 25일 325회 임시회 5차 본회의를 열어 김응선 의장이 제안한 ‘보은군 공무원 단체행동에 대한 감사청구의 건’을 다뤘다.
김 의장은 제안 설명을 통해 “지난 21일 구상회의원의 공개사과와 재발방지 약속 주문이 있었으나 아무런 응답이 없어 불가피하게 감사청구의 건을 제안하게 돼 참담할 뿐”이라고 운을 뗀 뒤 “보은군 소속 간부공무원의 일탈행위 근절과 재발방지를 위해 그 위법성과 부당성을 면밀히 조사해 주도록 감사원에 감사청구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방자치법 39조에서 부여된 권한으로 적법하게 예산을 심의·확정했는데도 지난해 말 보은군 소속 간부공무원 27명이 대군민 호소문을 통해 군의회의 권한을 침해했다”며 “의회에 대한 집행부의 이 같은 집단행동은 의회의 기능과 권능을 무력화시키는 시도이자 지방자치제도와 의회민주주의를 부정하는 폭거이며, 군민의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는 불법적 행동”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불법적으로 군민갈등을 유발하는 집행부 고위 공직자의 기자회견을 선동한 주동자와 그 배후가 있는지도 감사원의 철저한 조사와 감찰을 통해 명백히 밝혀야 한다”고 감사청구 이유를 밝혔다.
군의회는 전체 의원 8명 중 7명이 출석한 가운데 이 안건을 표결에 부쳐 찬성 5명, 반대 2명으로 가결했다.
군의회는 지난해 12월 정례회에서 보은군이 매월 발행하는 ‘대추고을소식’지가 군수치적 홍보에 치중하고 있다며 발행 비용 8892만 원과 편집위원 취재비 144만원을 전액 삭감했다.
이에 대해 보은군 간부공무원 27명은 지난해 12월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조례에 근거한 대추고을소식지 예산을 전액 삭감한 것은 직권남용으로 보은군의 위상을 크게 실추시킨 부끄럽고 안타까운 일”이라며 대군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보은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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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흥주점서 향응 받은 공무원…법원 “해임 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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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직사회 신뢰도 실추…동료 공무원 사기 저하”
[연합뉴스 CG]
(대전=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업체 관계자로부터 향응을 받은 공무원에 대한 해임 처분은 정당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전지법 제2행정부(민성철 부장판사)는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근로감독관으로 근무하던 6급 공무원 A씨가 고용노동부 장관을 상대로 낸 해임 처분 취소 소송에서 A씨의 청구를 기각하고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2017년 8월 자신이 담당하던 한 건설현장의 안전관리자로부터 62만5천500원 상당의 향응을 받는 등 두 차례에 걸쳐 15만8천원 상당의 식사와 113만원 상당의 유흥주점 술 접대를 받은 혐의로 징계위원회에 상정됐다.
고용노동부는 국가공무원법을 위반했다며 같은 해 11월 A씨를 해임했다.

A씨는 법정에서 자신의 공무 수행에 앙심을 품은 현장소장이 자신을 궁지에 빠뜨리기 위해 준비한 계획에 따라 발생한 일이라며 징계가 너무 무겁다고 주장했으나 받아들여 지지 않았다.
재판부는 “직무 관련자로부터 100만원 이상의 향응을 받은 경우 징계기준은 파면-강등에 해당한다”며 “이 사건 해임 처분은 공무원 징계령 시행규칙에 규정된 징계기준에 부합하는 징계 처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근로감독관이 수사 대상이 된 공사현장 담당자로부터 직접 향응을 받는 행위는 근로자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의 공직사회 전반에 대한 신뢰를 크게 실추시키는 행위”라며 “다른 동료 공무원의 위신과 사기를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다른 근로감독관의 정당한 근로감독 및 단속업무에도 불신을 초래하는 행위에 해당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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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우 아버지 위해 긴급 수혈한 15사단 장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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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 제공
전우의 아버지가 수술 중 과다 출혈로 긴급 수혈을 해야 하자 동료 장병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나선 사연이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다.
27일 육군에 따르면 육군 15사단 정보통신대대 소속 김원영 상병 등 6명은 지난 17일 같은 대대의 대형차량운전병으로 근무하는 홍윤성 일병의 아버지가 긴급 수혈이 필요하다는 소식을 듣게 됐다. 홍 일병의 아버지는 골반 인공 뼈 교체를 위한 수술을 받다 과다 출혈 상태에 빠졌다.

홍 일병은 긴급 수혈을 위해 휴가를 신청했지만 필요한 혈액이 본인 혈액만으로는 부족한 상황이었다. 사연을 들은 중대장은 저녁점호 시간에 장병들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RH+ A형을 가진 장병 중 헌혈 희망자가 있는지 찾았다. 16명의 장병이 망설임 없이 자원했다. 필요한 수혈량이 7명이면 충분했기 때문에 홍 일병을 포함한 7명만 다음날 아침 춘천 혈액원에서 긴급 수혈을 했다. 홍 일병의 아버지는 긴급 수혈을 받은 후 수술을 잘 마치고 빠르게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홍 일병은 “급박한 상황에서 도와준 전우들이 정말 감사하고 생사고락을 함께할 수 있는 든든한 전우애를 느꼈다”고 말했다.
헌혈에 참여한 정재영 일병은 “전우의 아버지는 곧 우리 아버지라고 생각해서 너나 할 것 없이 자발적으로 나섰다”며 “이게 바로 진정한 전우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박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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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식 잃은 13개월 아기 살린 수방사 의인들
▲… 의식을 잃은 아기 생명을 구해 LG의인상을 받게 된 수도방위사령부 헌병단 소속 장병들. 오른쪽부터 전승근·박종궁 대위, 임차돌 중사, 진석렬 상병. LG복지재단 제공
순찰을 하다 부대에 복귀하던 중 의식을 잃은 13개월 아기의 생명을 구한 수도방위사령부 헌병단 소속 군인 4명이 LG의인상을 받는다.
LG복지재단은 전승근(35)·박종궁(28) 대위, 임차돌(33) 중사, 진석렬(22) 상병 등 4명에게 LG의인상을 수여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6일 순찰을 마치고 부대 복귀를 위해 서울 올림픽대로를 달리던 중 도로가에서 아기를 안은 여성이 차를 세우고 도움을 청하자 차에서 내려 즉각 부부가 타고 있던 차량으로 뛰어갔다.

아기가 의식과 호흡이 없는 걸 확인하고는 순찰차 경광등과 사이렌을 켜고 가장 가까운 여의도 성모병원으로 향했다. 차 안에서 임 중사는 아기에게 심폐소생술을 했고, 박 대위는 119에 아기의 상태를 설명하면서 병원 도착 즉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기는 열성경련으로 호흡이 곤란해져 의식을 잃었지만 적절한 응급조치를 받으며 5분 만에 병원에 도착, 빠르게 치료를 받아 무사히 퇴원할 수 있었다. 아기 부모는 이런 사연을 국방부가 운영하는 ‘고마워요, 우리 국군’ 게시판에 올렸고, 장병들의 선행이 뒤늦게 알려졌다.
LG복지재단 관계자는 “‘군인이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평소 훈련한 대로 응급조치를 했을 뿐’이라고 담담하게 말하는 이들 장병의 사명감과 선행을 우리 사회가 함께 격려하자는 의미에서 의인상을 수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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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걸어서 출근 중 빙판길에 ‘꽈당’…법원 “출퇴근 재해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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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출근길에 빙판에서 넘어져 다쳐도 산업재해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27일 서울행정법원 행정1단독 하석찬 판사는 A씨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출퇴근 재해를 인정해달라며 낸 소송에서 A씨 승소 판결을 내렸다.
건설회사 안전반장으로 근무하던 A씨는 지난해 1월 31일 아침 출근하다 횡단보도 앞 빙판길에서 미끄러져 넘어지면서 오른쪽 어깨를 다쳤다.
이 사고로 A씨는 오른쪽 어깨의 회전근개 근육과 힘줄이 파열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에 A씨는 ‘출퇴근 재해’를 입었다며 근로복지공단에 요양 급여를 신청했다.
그러나 공단 측은 “A씨가 회전근개 만성 파열을 앓고 있었다는 소견 때문에 사고와의 인과관계를 인정할 수 없다”며 허가하지 않았다.
하 판사는 “사고 발생 장소에 대한 목격자들의 진술이 다소 다르긴 하나 당일 출근 시간에 A씨에게서 사고 발생 사실을 들었다는 게 공통된다”며 “만성 파열이 존재했지만 이 사건 사고로 크기가 커져 뚜렷하게 악화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또 “만성 파열이 존재했지만 이 사건 사고로 크기가 커져 뚜렷하게 악화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며 “업무 관련 사고로 악화되거나 증상이 발현될 경우 인과관계가 존재한다고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기존의 산업재해보상보험법에 따르면 통근버스와 같이 사업주가 제공하는 교통수단에서 사고가 발생할 경우만 산재로 인정했다.
그러나 2016년 9월 헌법재판소가 “사업주의 지배관리 아래 출퇴근하던 중 다친 경우만 업무상재해로 인정하는 것은 평등의 원칙에 위반된다”며 헌법불합치 판단을 내렸다.
이에 따라 지난해 1월부터 법이 개정돼 A씨처럼 도보나 지하철, 버스 등으로 출퇴근하다 다친 사람들도 보호를 받게 됐다. /정가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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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인선 지하화(서수원 2.99㎞ 구간) 연내 완공…
전구간 내년 상반기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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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 공사비 455억 일단 부담
철도공단, 단축공정으로 속도전
수인선 전 구간(인천~수원)이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전면 개통된다.
전면 개통의 최대 난제였던 서수원 구간 지하화 비용 문제(2018년 10월 22일·12월 19일자 1면 보도)와 관련, 수원시가 일단 전액 부담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히고 나섰기 때문이다.
수인선이 개통되면 서울 왕십리에서 성남 분당을 거쳐 수원으로 이어지는 분당선과 연결돼 수도권 동·남·서부를 큰 반원 모양으로 순환하는 대형 교통망이 갖춰지게 된다.
27일 수원시 등에 따르면 최근 수인선 서수원 2.

99㎞ 구간 지하화 비용 455억원을 부담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철도시설공단에 발송했다. 수원시가 이 비용을 부담하겠다는 뜻을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05년부터 추진돼 2015년 전 구간 개통될 예정이었던 수인선은 서수원 구간 지하화 문제로 개통이 미뤄져 왔다. 수원시와 철도시설공단은 2013년 서수원 구간 지하화 사업에 합의했지만 이후 공사 비용을 누가 부담하느냐를 놓고 줄다리기를 해왔다.
수원시는 지하화로 공단이 용지비 467억원을 줄일 수 있게 된 만큼 시가 사업비를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고 주장했지만, 공단은 용지비 절감에도 불구하고 지하화 사업 원인자인 시가 사업비를 부담해야 한다고 맞서면서 공사도 지체돼 왔다.

하지만 수원시가 최근 비용을 일단 선납하기로 결정하면서 내년 개통이 가능해진 것이다. 다만, 수원시는 추후 법적 다툼을 통해 비용 부담 주체를 가린다는 방침이다.
현재 수인선은 지하화 공사로 수원~화성 일부 구간을 제외한 채 인천에서 안산시에 이르는 일부 구간만 운행 중인 상태다.

올해 지하화 구간 공사가 마무리되고 전 구간이 개통되면 수원역에서 분당선과 연결돼 성남에서 인천까지 수도권 동·남·서부권을 잇는 거대한 철도망이 완성된다.
공단은 내년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야간작업 등 단축공정을 통해 올해 안으로 시설공사를 모두 완료하고, 내년 초 시범운행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공단과의 협의, 국비 확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업비 마련에 나섰지만 여의치 않았다”며 “준공·개통 일정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판단에 사업비 선납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김연태·신지영·배재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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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성단]노인 나이 65세→70세
▲… 전설적인 밴드 비틀스는 모두 13개의 정규 앨범(미국기준)을 내놨다.
그중 최고의 앨범으로는 8집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를 꼽는데 이견이 없다.

이 앨범에는 우리에겐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폴 매카트니가 18세에 작곡했다는 ‘내 나이 64세일 때(When I’m Sixty-Four)’가 실려있다. 이 곡에 대해 매카트니는 “당시 영국에서 정년은 보통 65세였다.

64세는 은퇴를 준비할 나이다. 그때까지 자신을 사랑해줄 수 있는지 연인에게 묻는 노래”라고 말했다.

78세인 폴 매카트니는 지금도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노래를 부르며 노익장을 과시한다.
영국은 65세였던 정년제도를 2011년 없앴다. 대신 근로자와 고용주의 합의만 있으면 나이와 상관없이 직장 생활을 계속할 수 있다. 일본은 1998년 기업의 정년을 60세로 늘린 데 이어 2013년 65세로 연장했다.

정년의 개념이 없는 미국도 은퇴를 미루고 60세가 넘어서도 일을 계속하려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프랑스는 2010년 연금 적자의 심각성 때문에 정년을 60세에서 62세로 늦췄다가 2012년 사회당이 정권을 잡으면서 60세로 되돌렸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노인 기준을 65세에서 70세로 단계적으로 조정하는 방안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 ‘100세 시대’에 더는 노인 나이를 65세로 붙잡아 두기 어렵다는 것이다.

노인 기준을 70세로 높이면 정년도 늦출 수 있어 노인 소득은 물론 연금재정에도 여유가 생긴다. 하지만 첩첩산중이다.

지하철 무임승차, 기초연금, 장기요양보험 등이 65세에 맞물려 있어 노인의 저항도 꽤 클 것이다. 또 직업별로 제각각인 가동연한(稼動年限)도 바꿔야 한다.
법이 정한 기업 정년은 60세지만 우리 현실은 50대 초중반에 직장에서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들이 연금을 받기 위해선 62세까지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이 상황에서 노인 나이와 연금 수령 나이를 상향하면 노인 빈곤이 심화할 것은 너무도 뻔하다. 이미 65세 이상 노인 30%가 일하고 있다.

노인 나이를 상향시키려면 우선 노인들에게 지금보다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 그럴 경우 일자리를 찾는 젊은 구직자와의 갈등도 예상된다. 아울러 포퓰리즘에 닳고 닳은 우리나라 정치인들이 노인 표를 의식해 발목을 잡지 않을까도 걱정이다.
/이영재 논설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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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연금 가입 서두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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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4일부터 신청자는 월 수령액 줄어들어
▲… [경향신문] ㆍ집값·금리 등 반영 평균 1.5% 감소
ㆍ“기존 가입자는 금액 그대로 적용”
오는 3월4일 이후 주택연금에 가입하면 매달 받는 수령액이 현재보다 평균 1.5% 줄어든다. 주택연금에 가입할 생각이 있다면 3월3일까지 신청하는 게 유리하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주택가격상승률과 생존확률, 금리 상승 등 주택연금 주요 변수를 산정해 3월4일 신규 신청자부터 월수령액을 조정한다고 27일 밝혔다.

가입자의 기대수명이 증가하면 그만큼 연금을 오래 받을 수 있고 금리가 상승하면 대출 총액이 빠르게 증가하기 때문에 월수령액을 줄이는 것이다.
주택연금은 고령자가 소유 중인 주택을 담보로 제공하고 노후생활자금을 평생 매달 연금방식으로 받는 제도다. 주택 소유자 또는 배우자가 만 60세 이상으로 9억원 이하 주택이나 노인복지주택 보유자여야 가입할 수 있다.
다주택자는 보유주택 합산가격이 9억원 이하여야 하며, 9억원을 초과하더라도 2주택자라면 집 한채를 처분하는 조건으로 가입할 수 있다.

이번 조정에 따른 수령액 인하폭은 가입 연령대에 따라 다르다. 월수령액 감소폭은 65세 3.4%, 70세 2.

6%, 75세 1.8%, 80세 1.3%, 85세 0.

6%, 90세 0% 등으로 연령이 낮을수록 많이 감소한다.
예컨대 70세 가입자가 3억원 상당의 주택을 담보로 맡기고 주택연금에 가입하면 현재는 매달 91만9260원을 수령하지만 앞으로는 89만5780원을 받게 된다. 월수령액이 2만3480원 줄어드는 것이다. 같은 주택을 보유한 80세 가입자는 원래 매달 146만4960원을 받았지만 앞으로는 1만8940원 적은 144만6020원을 받게 된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월수령액이 조정돼도 기존 가입자는 물론 3월3일까지 신청한 가입자는 현재 금액을 그대로 적용받는다”고 말했다.
이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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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생활 소식 ☜┛
☞ 은행원 55세 ‘명퇴’, 53세 ‘희망퇴직’…
“50세부터 퇴직 준비”
▲… [행동재무학]<250>50대 퇴직이 자연스러워진 시대, 계획된 퇴직을 준비하는 사람들
[편집자주] 주식시장 참여자들의 비이성적 행태를 알면 초과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들 합니다.
/그래픽=임종철 디자인기자
연말연초 은행권은 희망퇴직 소식으로 어수선합니다.

지난해 말과 올해 초 5대 주요 은행(KB국민,신한,우리,KEB하나,NH농협은행)의 희망퇴직자가 2000명에 달할 거라는 보도도 있습니다. 여기에 최근 희망퇴직을 실시한 증권·보험업계를 포함하면 희망퇴직자는 수백명 더 늘어납니다.
사실 은행권의 명예퇴직은 임금피크제 도입 이후 연례행사처럼 진행돼 오면서 이젠 더 이상 뉴스거리가 안됩니다. 예컨대 2008년에 임금피크제를 도입한 KB국민은행은 2015년부터 매년 말 정례적으로 임금피크 대상자에 대한 명예퇴직을 실시해 왔습니다. 게다가 일부 은행은 부·점장급 이상을 대상으로 매년 희망퇴직도 진행하고 있고요.
임금피크제 도입 시기는 5대 주요 은행 가운데 우리은행이 2005년으로 가장 빨랐습니다. 신한,NH농협은행은 이보다 10년 뒤인 2016년으로 가장 늦었습니다.

임금피크제 진입 연령은 5대 주요 은행을 기준으로 만 55세(KB국민,신한,KEB하나은행)가 가장 많고, 우리은행(만 56세)과 NH농협은행(만 57세)은 1~2년 늦습니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말 임금피크제 진입 연령을 만 56세로 1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만 55세에 임금피크제에 진입하는 은행의 경우 올해 1964년생이 그 대상자가 됩니다.

은행권에서 임금피크제를 처음 도입할 당시엔 대부분 직원들이 임금피크제 적용을 선택하고 회사를 계속 다녔습니다. 그러나 점점 명예퇴직을 선택하는 직원들이 늘어났고 지금은 평균적으로 대상자들의 절반 이상이 명예퇴직을 선택하는 실정입니다. 예컨대 우리은행은 지난해 말 임금피크제 대상자 500여명 중 400명이 명예퇴직을 신청했습니다. 심지어 한 때 임금피크제에 들어서는 연령 이후에 남아있는 직원이 전무한 곳도 있었습니다.
임금피크제 적용을 선택하면 정년 60세까지 받을 수 있는 급여는 직전 임금의 절반 수준인데, 은행이 이와 맞먹는 퇴직금을 지급하면서 대상자들이 명예퇴직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예컨대 KEB하나은행은 임금피크제 적용 선택 시 5년간 약 31개월 임금(직전 임금의 260%)을 지급합니다. 임금피크제가 없다면 60개월 급여(500%)를 지급하겠죠. 연도별 임금지급액도 정년이 가까워질수록 줄어듭니다. 임금피크제에 들어가는 만 55세에 전년도 임금의 70%를 지급하고 매년 10~20%포인트씩 지급률이 낮아집니다.
반면 명예퇴직을 선택하면 이와 맞먹는 특별퇴직금에 수천만원에 달하는 기타 지원금까지 지급받습니다.

예컨대 KEB하나은행은 올해 최대 36개월 급여의 특별퇴직금에 자녀학자금, 의료비 및 재취업·전직 지원금 등을 추가로 제공합니다. 임금피크제 적용을 선택하는 것보다 훨씬 유리하지요.
이렇다 보니 이제는 ‘올해 희망퇴직을 몇 명 하느냐’가 아니라 ‘올해 특별퇴직금을 얼마 주느냐’에 관심이 더 쏠리고 있습니다.

실제로 올해 초에 희망퇴직을 진행한 은행 모두 지난해보다 좋아진 특별퇴직 조건을 제시하며 희망퇴직을 적극 유도했습니다. 예컨대 올해 초 KEB하나은행은 지난해 7월 특별퇴직금 최대 31개월 급여보다 훨씬 개선된 조건을 제시했습니다.

임금피크제 대상자 외에 장기근속자와 팀장급, 부·점장급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희망퇴직도 비슷한 조건이 제시됩니다. 예컨대 KB국민은행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만 53세 이상(66년생) 부·점장급 직원과 만 54세 이상(65년생) 팀장급 직원에게도 임금피크제 대상자와 동일한 조건으로 희망퇴직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 같은 금전적인 인센티브 외에 심리적인 요인도 명예퇴직을 유도하는 보이지 않는 압력으로 작용합니다. 임금피크제 적용을 선택한 뒤 남아서 받게 되는 회사 내부의 ‘눈치’가 바로 그것입니다. 그리고 임금피크제에 들어서면 일단 면부·점장, 면팀장 등 면보직 발령을 내기도 합니다.

예컨대 KB국민은행은 초창기에 대부분이 임금피크제 적용을 선택했지만 2015년부터 대대적인 희망퇴직을 실시하고 대상자들의 업무를 바꾸면서 절반이상이 명예퇴직을 선택하고 회사를 떠났습니다.
또한 길어진 노후를 일찍 대비하겠다는 개인적인 선택도 희망퇴직을 적극적으로 선택하게 하는 배경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은행권에서는 임금피크제가 이미 정착되면서 50대 초반부터 계획된 퇴직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과거 희망퇴직이 갑작스럽게 강요된 것이었다면 요즘 은행권의 명예퇴직은 미리미리 준비할 수 있는 예견된 선택이 되고 있습니다.
필자의 가까운 지인 가운데 28년간 은행을 다닌 사람도 올해 명예퇴직을 신청했습니다. 그는 나이 50세가 넘어가면서부터 명예퇴직을 준비하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요즘은 50대 퇴직이 자연스러워졌어요.

이젠 나이 50세 넘으면 명퇴 계획을 세우고 차근차근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갑작스런 퇴직이 아닌 계획된 퇴직을 준비하는 거죠.


필자의 지인은 예전엔 50대 중반에 퇴직하면 ‘뭐 하고 살지?’하고 걱정이 앞섰지만, 3~4년 전부터 명퇴 계획을 세우고 준비를 하면 그런 걱정을 떨쳐 버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계획 없이 갑작스럽게 강요된 퇴직이 무서운 거지 잘 계획되고 준비된 퇴직은 오히려 성공적인 인생 2막을 시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거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과거에는 60세 정년퇴직이 대세라 은퇴자는 ‘60플러스’ 인생을 설계했습니다. 그러나 점점 50대 초중반이 퇴직이 늘면서 이제는 은퇴 설계를 ‘55플러스’나 ‘53플러스’로 앞당겨야할 판입니다.
한편 같은 은행권이라 해도 국책은행(IBK기업,KDB산업,수출입은행)은 사정이 좀 다릅니다. 시중은행과 달리 특별퇴직금의 결정권을 기재부가 쥐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재부와 금융위원회는 금융공기업 퇴직자에 대해 현재보다 더 많은 위로금을 지급하는 논의를 하고 있지만 쉽사리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책은행 관계자는 “임금피크제에 들어선 시니어 직원 상당수가 희망퇴직을 원하고 있으나 현재 위로금이 너무 낮아 희망퇴직을 선택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합니다.

최소한 임금피크제 적용 시 받는 임금 수준만큼은 위로금을 지급해야 희망퇴직을 선택할 유인이 되는데 그마저도 안되니 어쩔 수없이 회사에 남아있게 되는 겁니다.
실제로 2014년부터 지난해 상반기까지 수출입은행이 퇴직자에게 지급한 퇴직금은 1인당 평균 5000만원으로 19개 시중은행 평균(1억5900만원)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의 경우엔 아예 명예퇴직 제도가 없습니다.
은퇴 후 아무 것도 안할 거라면 몰라도 인생 2막을 산다면 조금이라도 이른 나이에 시작하는 게 좋은데, 그런 점에서 50대 초중반에 계획되고 준비된 희망퇴직을 할 수 있는 시중은행 직원들은 남들보다 유리한 위치에서 인생 2막을 스타트하는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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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억원 받는 ‘로또843회 당첨 행운아’ 5명, 어디서 샀나
▲… 제843회 로또 1등, 부산·인천·충남·경남·경북 등에서 총 5명 나와
로또 당첨금 40억여원을 받게 된 행운의 주인공이 부산·인천·충남·경남·경북 등에서 총 5명 나왔다.
27일 동행복권에 따르면 지난 26일 추첨한 제843회 로또 1등 배출점은 총 5곳으로 △부산 연제구 연산동(연산제5동) 싱글벙글6/45 △인천 부평구 부개동 하늘과 바다 △충남 아산시 둔포면 둔포로또판매점 △경북 영주시 가흥동 씨유 영주 가흥대로점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자산동 대박찬스 등이다.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번호는 ’19, 21, 30, 33, 34, 42’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 번호는 ‘4’다.
1등 당첨자는 5명으로 각각 40억1297만100원을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 당첨자는 52명으로, 33억4414만1788원을 각각 받게 된다.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 20002명은 167만401원을 받는다. 4개를 맞혀 5만원을 받는 4등은 10만5717명, 3개를 맞혀 5000원을 받는 5등은 177만7953명으로 집계됐다.
당첨금 지급기한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이며 휴일일 경우 다음 영업일까지 연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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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2㎝가 잘 어울리는 롱코트… 홈쇼핑·SNS 패피들 열광했다”
▲… 김선미 슈퍼띵스유니드나우 대표가 자신이 디자인한 긴 기장의 코트를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슈퍼띵스유니드나우 제공
“대기업과 경쟁을 하면 살아남을 수 없죠. 하지만 작은 패션 업체가 디자인 능력을 갖고 있고, 적은 아이템이어도 타깃이 확실해 마니아층을 사로잡는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습니다.”
●백화점 등 입고… 2년 만에 매출 20배
27일 서울 중구의 한 카페에서 만난 김선미 슈퍼띵스유니드나우 대표는 ‘소비 위축 시대’에 살아남는 법을 알고 있었다. 그는 “우리만이 할 수 있는 디자인, 선택과 집중”이라는 말을 반복했다.

대표의 확실한 철학 덕분에 비즈니스 첫해 매출 2억원으로 시작한 신생 브랜드 슈퍼띵스유니드나우는 2년 만에 매출 20배를 달성하고 전국 백화점 빅3(롯데, 신세계, 현대) 10개 지점에 입점하는 등 고공행진 중이다. 최근 2030 소비 트렌드를 선도하는 ‘인스타그램’에서도 반응이 뜨겁다. 패션피플들이 모이는 서울 홍대, 압구정동 등의 편집매장에선 김 대표의 옷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그야말로 ‘핵인싸 브랜드’다.
●홈쇼핑 고급 PB 브랜드로 소비자에 눈도장
그는 GS홈쇼핑 프리미엄 PB브랜드 소울과 롯데홈쇼핑의 LBL(라이프배럴라이프)를 만든 주인공이다. 수년 전까지만 해도 홈쇼핑에서 ‘프리미엄 의류’를 판다는 건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얻지 못했다.

저렴한 가격을 내세우던 홈쇼핑 패션은 방송 중 ‘3종에 몇 만원’의 자막을 쉴 새 없이 띄웠고 ‘홈쇼핑 옷=싸구려’라는 인식은 쉽게 사라지지 않았다. 그러나 2015년 ‘소울’이 히트를 치며 판도는 바뀌었다. 타즈마니아 울, 헝가리 구스다운, 페루산 베이비 알파카, 터키산 천연 무스탕 등 최고급 소재를 사용해 그가 디자인한 제품들은 출시되자마자 ‘완판 신화’를 이뤘다. 현재 홈쇼핑 채널들의 패션 승부수는 ‘프리미엄 PB 브랜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외주 디자인 용역 업체를 운영하던 김 대표는 홈쇼핑의 성공을 계기로 “나만의 브랜드를 론칭해도 되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생존을 위해서라도 브랜드 론칭은 필수적이었다.

그는 “경기가 안 좋다 보니 주문량이 줄어 자체적으로 만들어 팔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위기감이 들었다”면서 “대중적인 디자인들은 대기업이 잘하고 있으니 내가 입고 싶은 옷을 만들어 보자고 생각해 탄생한 것이 슈퍼띵스유니드나우”라고 설명했다.
●독특한 것 찾는 소비자 위해 소량 생산
긴 기장에 컬러감이 선명한 그의 옷들은 시장에 나오자마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편집매장 중심으로 입소문이 났다. 그는 “내 키가 162㎝인데, 긴 기장의 외투를 좋아한다”며 “키가 크지 않은 사람도 발목까지 내려오는 외투를 입고 싶은 욕구를 만족시켜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소매에도 디자인과 컬러 포인트가 확실한 것이 특징이다. 그는 “요즘 소비자들의 취향이 세분화돼 있고, 독특한 것을 찾기 때문에 아이템들을 소량 생산해 편집매장 등을 위주로 홀세일(도매) 판매에 집중한 것이 효과가 있었다”고 돌아봤다.
●독립 브랜드로 세계 시장 진출 노려
목표는 슈퍼띵스유니드나우가 편집매장에서 벗어나 독립된 브랜드로 세계 시장에 진출하는 것이다.

그는 “올해 단독 매장 오픈과 더불어 중국, 유럽의 전시회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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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풍에 말리는 영덕 오징어
▲… 25일 오전 영덕군 영해면 대진리 덕장에서 갓 손질한 오징어 말리기 작업이 한창이다. 오징어 말리기철은 10월부터 2월까지며, 반건조 오징어는 30시간, 완전건조 오징어는 나흘을 해풍에 건조한다.

윤관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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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양강 얼음 벌판 질주하는 사륜오토바이
▲… (인제=연합뉴스) 대한민국 ‘원조 겨울축제’인 제19회 인제빙어축제 개막 첫날인 지난 26일 사륜오토바이를 탄 축제 관광객들이 광활한 얼음 벌판을 질주하며 빙어낚시와 또 다른 묘미를 만끽하고 있다. 2019.1.

27 [인제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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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레인으로 옮겨지는 지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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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27일 오전 울산시 남구 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물 소매동 화재 현장에서 불에 타 무너진 지붕을 철거해 한쪽으로 모아두는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2019.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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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에 만나요’ 화천산천어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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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천=연합뉴스) 2019 화천산천어축제 폐막일인 27일 오전 강원 화천군 화천천 축제장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 축제를 즐기고 있다. 2019.1.27 [화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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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혜원 건물은 어디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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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27일 오후 전남 목포시 근대역사문화공간에서 관광객들이 논란이 된 ‘손혜원 건물’의 위치를 찾고 있다. 2019.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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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서 산불…진화 중
▲…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27일 오후 2시 22분께 강원 춘천시 신북읍 유포리 야산 인근에서 불이 나 진화 중이다. 2019.

1.27 [강원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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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작사 찾은 정경두 장관
▲… (서울=연합뉴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26일 오후 부산 해군작전사령부(해작사)를 찾아 일본 초계기 위협 비행 상황을 보고받고 있다. 2019.1.

26 [국방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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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나지 않는 슬픔’
▲…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충남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비정규직으로 일하던 김용균씨가 숨진 지 49일째인 27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고인의 49재가 열렸다. 아버지 김해기 씨와 어머니 김미숙 씨가 절을 하고 있다. 2019.1.27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 [출처] 연합뉴스

┗☞ 문화*예술*관광*역사 소식 ☜┛
☞ 서울시, 고종시대 국가 프로젝트 ‘경복궁 중건’ 기록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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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서울역사편찬원이 경복궁 중건에 관한 유일본인 ‘경복궁중건일기’를 최초로 번역 발간했다고 27일 전했다. ‘경복궁영건일기'(총9책)는 고종시대 흥선대원군 주도로 진행된 경복궁 중건의 전체 과정을 보여주는 최초의 사료이자, 중건의 구체적인 실상을 알려주는 유일한 자료이다. 사진은 영건일기 9권으로 20세기 초 일본의 저명한 역사학자이자 지리학자인 요시다 도고의 장서인이 찍혀있다. 2019.1.27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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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관련 소식 ☜┛
☞ 구호외치는 자유한국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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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27일 오후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열린 자유한국당의 ‘좌파독재 저지 및 초권력형비리 규탄대회’에서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 나경원 원내대표, 황교안 전 국무총리, 오세훈 전 서울시장 등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9.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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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탄사하는 나경원 원내대표
▲…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27일 오후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열린 ‘좌파독재 저지 및 초권력형비리 규탄대회’에서 규탄사를 하고 있다. 2019.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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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대표 출마 선언하는 주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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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자유한국당 주호영 의원이 27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전당대회 당대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9.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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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딸기 선별장 둘러보는 이 총리
▲… (진주=연합뉴스) 김승두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 주말인 26일 경남 진주시 수곡농협 딸기수출농단의 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입고창고와 저온저장고, 선별장 등을 둘러보고 있다. 2019.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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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시엔 순시로, 점퍼엔 점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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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지난 26일 해군 초계기 조종사 복장으로 부산에 있는 해군작전사령부(해작사)를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야 방위상이 해상자위대 기지 방문 당시 입은 가죽점퍼도 해상자위대 조종사 복장으로 추정된다. 사진은 지난 26일 부산 해군작전사령부(해작사)를 방문한 정경두 국방부 장관(왼쪽)과 지난 25일 초계기가 배치된 가나가와현 아쓰기 기지를 방문한 일본 이와야 다케시 방위상. 2019.

1.27 [교도통신, 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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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관련 소식 ☜┛
☞ 북한예술단 공연 팜플렛
▲… (베이징=연합뉴스) 김진방 특파원 = 북중 수교 70주년을 맞아 중국에 방문한 북한예술단이 지난 26일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사진은 북한예술단 공연 팜플렛.

2019.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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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백악관 ‘매파’ 볼턴, 한달 보름여 만에 ‘북한’ 언급
▲… (워싱턴DC EPA=연합뉴스) 24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에서 TV회견을 마친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이 미소지으며 웨스트 윙 밖을 지나고 있다. 25일 미국 워싱턴타임스에 따르면 볼턴 보좌관은 최근 인터뷰에서 “우리가 북한으로부터 필요로 하는 것은 핵무기를 포기하는 전략적 결단에 대한 의미있는 신호”라고 말했다.

볼턴이 북한 문제와 관련해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은 지난해 12월 6일 ‘북한 비핵화에 성과가 있으면 대북 경제제재 해제를 검토할 수 있다’고 밝힌 뒤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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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관련 소식 ☜┛
☞ 휘발윳값 12주 하락, 하락폭은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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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27일 서울 강서구의 한 셀프 주유소의 일반 휘발유 가격이 ℓ당 1천267원을 가리키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인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넷째주 전국 주유소의 보통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평균 2.5원 내린 1천345.5원으로 집계됐다. 휘발유 가격은 12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지만 가격 하락폭은 지난달 첫째주 35.

4원, 셋째주 25.3원, 1월 첫째주 22.2원, 둘째주 20.1원, 셋째주 7.0원 순으로 지속적으로 잦아들고 있다. 2019.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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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굴비가 좋을까?’
▲…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설 연휴를 일주일 앞둔 27일 서울 종로구 예지동 광장시장에서 시민들이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기 위해 상점을 둘러보고 있다. 2019.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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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준주택 공시가격 상승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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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27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우사단로 일대 일반주택가 모습. 지난 25일 공개된 표준 주택 공시가격을 분석한 결과, 올해 역대 최고 수준의 상승률 기록한 서울에서는 다가구주택 등 공시가격 급등 지역내 단독주택들이 의견청취 과정을 거치며 당초 예정가보다 어느 정도 낮아진 반면 공시가격 30억원을 초과하는 초고가 단독주택은 예정 공시가격 그대로 공시돼 하향 조정 요구가 거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20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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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과학 ☜┛
☞ 팀 쿡 만난 황창규 KT 회장
▲… (서울=연합뉴스) 22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포럼 IBC 윈터미팅에서 황창규 KT 회장(오른쪽)과 팀 쿡 애플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1.27 [K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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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 소식 ☜┛
☞ 베네수엘라 ‘한 나라 두 대통령’ 지지 국가도 좌우대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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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장성구 기자 = 베네수엘라 정권을 두고 미국과 러시아를 중심으로 세계 각국이 편을 가르는 ‘대리전’이 일파만파 번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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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트럭기사 3천억원대 잭팟복권 주인공…”누더기 옷에다 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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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억9천800만 달러 복권에 당첨된 미국 트럭기사[NBC뉴스 캡처]
“강도 들어도 거들떠보지 않을 곳에 숨겨둬”
사상 유례없는 `로또 광풍의 해`였던 지난해 연말에 터진 2억9천800만 달러(3천340억 원)짜리 파워볼 당첨 복권의 주인이 추첨 이후 약 한 달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25일(현지시간) NBC방송에 따르면 뉴욕 퀸스의 월드카지노리조트 뉴욕로터리 행사장에 나타난 행운의 주인공은 이스트뉴욕에 거주하는 트럭 운전사 데이비드 존슨(56)이다. 존슨은 자신에게 행운이 찾아오게 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그는 크리스마스 다음 날 영 몸이 좋지 않았다고 한다.
일을 나가지 않으려고 하다가 그래도 연휴수당은 챙겨야겠다는 생각에 지친 몸을 트럭에 실었다.

그러고는 평소 하던 대로 늘 가던 주유소에 먼저 들렀다. 주유소에 딸린 미니마트에 5달러짜리 지폐를 들고 가서는 로또, 파워볼, 메가밀리언스 세 가지 복권 중에 뭘 살까 두리번거리다가 시간이 없던 통에 컴퓨터 조합으로 파워볼 한장을 후딱 사서 나왔다.
컴퓨터가 뱉어낸 5, 25, 38, 52, 67과 파워볼 24가 당첨번호가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존슨은 다음 날엔 정말 아파서 하루를 쉬었다. 그런데 친구에게서 전화 한 통이 걸려왔다. 늘 가던 그 주유소에서 잭팟 복권이 팔렸다는 것이다.
“난 아닐 거야, 내 행운은 아냐”라고 답하고 전화를 끊은 그는 설마 하는 생각에 복권을 들고 가서 스캐너에 조회해봤다.

당첨을 확인한 순간 너무 기뻐 마트에서 폴짝 뛰다가 숨을 고르고 차로 돌아온 그는 집에 와서는 누더기 재킷을 찾아 주머니 속에 당첨복권을 넣어뒀다.

자신이 복권에 당첨된 사실이 알려져 도둑이나 강도가 들어도 전혀 손대지 않을 것 같은 장소에다 보물을 숨겨둔 것이다.
그는 “이제 일은 나가지 않으련다”면서 빨간색 포르쉐 한 대 정도 사고 나서 나머지는 가족들을 돌보는 데 쓸 것이라고 말했다.
존슨의 당첨 복권은 뉴욕주 복권 사상 두 번째로 큰 금액이지만, 지난해 일인 당첨금으로는 역대 최고 금액을 찍은 메가밀리언스 복권에 비하면 5분의 1도 되지 않는다.
지난해 10월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심슨빌 편의점에서는 팔려나간 15억3천700만 달러(1조7천229억 원)짜리 메가밀리언스 복권은 팔려나간 사실이 확인된 이후 석 달이 지나도록 복권 주인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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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나마 성당서 강론하는 교황…”사제의 성 학대는 끔찍한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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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나마시티 로이터=연합뉴스) 제34회 가톨릭 세계청년대회 참석차 파나마를 방문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26일(현지시간) 파나마시티의 산타 마리아 라 안티과 대성당에서 미사를 집전하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강론에서 가톨릭 사제의 아동 성 학대에 대해 ‘끔찍한 범죄’라고 비판하고 교회는 피해자들의 울음을 듣지 못했으며 스스로 저지른 죄로 상처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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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 남동부 3개 광산 댐 붕괴…200∼300명 실종
▲… (브루마지뉴[브라질] 로이터=연합뉴스) 브라질 남동부 미나스 제라이스 주 주도(州都)인 벨루오리존치 인근 브루마지뉴 지역의 25일(현지시간) 광산 댐 붕괴로 인한 홍수로, 끊긴 다리 아래로 뻘건 흙탕물이 쏟아져 흐르고 있다. 소셜미디어의 동영상에서 캡처한 사진.

브라질의 세계적인 광산개발업체 발리(Vale)가 관리하는 3개 댐 붕괴로 흙더미가 주변 마을을 덮치고 가옥 수백채가 침수돼 최소한 200~300명이 실종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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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의회, ‘시한부 정부 정상화’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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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DC EPA=연합뉴스) 25일(현지시간) 백악관 로즈 가든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내달 15일까지 3주간 셧다운(일시적 정부 업무정지) 사태를 풀고 멕시코 국경장벽 예산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기로, 의회 지도부와 합의했음을 발표하고 있다. ‘시한부 정부 정상화’로 지난달 22일 시작돼 이날로 35일째를 맞은 셧다운 사태는 일단 멈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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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의사당 짓누르는 먹구름’…상원, ‘셧다운’ 해결안 2건 모두 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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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DC 신화=연합뉴스) 미국 상원이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사태의 해결과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민주당이 제안한 2건의 예산안을 모두 부결시킨 24일(현지시간) 저녁 워싱턴DC의 연방의사당 하늘에 먹구름이 드리워져 어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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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평화적 정권교체 성공한 콩고의 전·후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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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킨샤사 AP=연합뉴스)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의 펠릭스 치세케디(오른쪽) 신임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수도 킨샤사의 대통령궁에서 열린 대통령 취임식에서 퇴임하는 조셉 카빌라 대통령으로부터 대통령 휘장을 받아 두르고 있다. 1960년 벨기에로부터 독립한 민주콩고에서 선거를 통해 평화적으로 정권이 바뀌기는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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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법원 행사 참석한 마두로 “사임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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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라카스 EPA=연합뉴스)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수도 카라카스의 대법원에서 열린 사법 연도 개시 기념식에 도착하며 손을 들어 보이고 있다. 국내외의 퇴진압박에도 이날 대통령 자격으로 공식행사에 모습을 드러낸 마두로는 사임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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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나마 성당서 강론하는 교황…”사제의 성 학대는 끔찍한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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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나마시티 로이터=연합뉴스) 제34회 가톨릭 세계청년대회 참석차 파나마를 방문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26일(현지시간) 파나마시티의 산타 마리아 라 안티과 대성당에서 미사를 집전하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강론에서 가톨릭 사제의 아동 성 학대에 대해 ‘끔찍한 범죄’라고 비판하고 교회는 피해자들의 울음을 듣지 못했으며 스스로 저지른 죄로 상처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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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계기 탑승하는 일본 방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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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도=연합뉴스) 지난 25일 일본 이와야 다케시 방위상이 가나가와현 아쓰기 기지에서 초계기에 탑승하고 있다. 이와야 방위상은 이날 각의(국무회의) 후 기자들에게 전날 한국 국방부가 초계기의 위협비행 사진을 공개한 데 대해 “기록상 자위대기는 경계 감시활동을 적절하게 수행했다. 한국 측은 이를 이해하고 냉정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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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소식 ☜┛
☞ 엑소 카이·블랙핑크 제니, 공개연애 한달만에 결별
엑소 카이와 블랙핑크 제니(오른쪽) [연합뉴스 자료사진, YG엔터테인먼트 제공]
▲… 그룹 엑소 카이(본명 김종인·25)와 걸그룹 블랙핑크 제니(본명 김제니·23)가 교제 사실이 대중에 알려진 지 한 달도 안 돼 헤어졌다.
엑소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5일 “두 사람이 결별했다”고 밝혔다.
SM은 특별한 설명 없이 짧은 입장을 냈지만, 둘은 대중의 시선에 대한 부담과 앞으로 팀 활동을 고려해 이런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카이와 제니는 지난 1일 인터넷 연예매체 디스패치가 비밀 데이트 사진을 공개하면서 교제 사실이 알려졌다.

이들이 마포구 상암동 일대를 드라이브하고, 하늘공원에서 손을 잡고 걸으며 데이트를 했다는 소식은 새해 첫날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둘은 SM과 YG엔터테인먼트를 대표하는 인기 가수들이란 점에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채우며 화제가 됐다.
당시 SM은 “두 사람이 호감을 가진 사이”라고 에둘러 교제를 인정했다.
지난 2012년 엑소로 데뷔한 카이는 지난달 발표한 엑소의 정규 5집 리패키지 앨범 ‘러브샷’(LOVE SHOT)으로 활동했으며, 2016년 블랙핑크로 데뷔한 제니는 지난해 11월 솔로 싱글 ‘솔로’(SOLO)를 내 음원차트 1위에 올랐으며 블랙핑크로 첫 월드투어를 펼치고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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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준희, 시술 사실 당당한 공개… 자신감 넘치는 동안 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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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김준희 SNS
쇼핑몰을 운영 중인 김준희가 자신의 셀카를 공개했다.
김준희는 26일 오후 자신의 SNS에 사진을 올렸다. 김준희는 사진과 함께 시술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또한 그는 자신의 피부와 헤어에 관한 뷰티팁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준희는 빨간색 모자와 의상을 입고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자기관리의 끝판왕’이라 불리는 김준희는 쇼핑몰 CEO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OS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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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 소식 ☜┛
☞ 심석희 ‘김정숙 여사가 선물한 목도리 두르고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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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공항=뉴스1) 성동훈 기자 =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심석희가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리는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5차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2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심석희 선수가 목에 두른 녹색목도리는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최근 성폭력 피해 사실을 알린 심 선수에게 위로편지와 함께 보낸 머플러다. 2019.1.

27/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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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숙 여사가 선물한 머플러 착용한 심석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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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종도=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가 김정숙 여사가 선물한 녹색 머플러를 착용하고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5차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2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출국 수속을 기다리고 있다. 2019.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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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 만나 환하게 웃는 류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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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류현진이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MLB9이닝스(모바일 야구게임)와 함께 연 팬 미팅을 하고 있다. 2019.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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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항서 매직’ 흠뻑… 8강 확정되자 난리 난 베트남 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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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전 승부차기로 요르단 격파
유튜브 영상 화면촬영
베트남이 ‘박항서 매직’에 다시 흠뻑 빠졌다. 집에서, 거리에서, 마트에서 숨죽이고 승부차기를 지켜보던 시민들은 마지막 키커 부이 티엔 중의 슛이 골망을 흔들자 일제히 환호하며 부둥켜안았다.

박항서 감독이 지휘하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은 20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 알막툼 스타디움에서 요르단과 가진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전을 정규시간 90분간 1대 1로 비긴 뒤 연장전 추가골 없이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4대 2로 승리했다.
베트남은 8강에 진출했다.

베트남은 가장 극적으로 16강 토너먼트에 합류한 나라다. 조별리그에서 이란·이라크에 내리 패배한 뒤 마지막 3차전에서 예멘을 2대 0으로 잡고 D조 3위에 자리했다. E조 3위 레바논과 모든 기록(1승 2패 4득점 5실점)에서 같아졌지만 페어플레이 점수로 앞서 16강행 막차에 올라탔다.
베트남은 B조 1위 요르단과 16강전에서 대등한 경기를 펼친 뒤 승부차기에서 집중력을 발휘해 8강 진출권을 거머쥐었다. 베트남의 아시안컵 8강 진출은 2007년 대회 이후 12년 만이다. 당시 토너먼트는 8강부터 시작됐고, 베트남은 공동 개최 4개국 중 하나였다. 이번 8강 진출과는 상황이 달랐다는 얘기다.
베트남은 2017년 9월 박 감독에게 지휘권을 맡긴 뒤 동남아시아의 강자로 떠올랐다.

지난해 1월 AFC U-23 선수권대회 준우승, 8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4강, 11월 스즈키컵 우승을 차지했다. 이제 아시안컵 8강에서 새로운 역사에 도전한다. ‘박항서 매직’이 아니면 설명되지 않는 성장이다.
베트남의 아시안컵 16강전은 한국 시간으로 오후 8시, 베트남 시간으로 오후 6시에 시작됐다. 일요일 저녁을 맞은 시민들은 TV가 있는 곳마다 삼삼오오 모여 2시간을 넘긴 승부를 함께 관전했다.
마지막 키커 중이 오른발 슛을 골문 왼쪽 구석으로 찔러 넣은 뒤 밝게 웃으며 경례한 순간에 베트남 전역은 환호성으로 뒤덮였다.

장보기를 멈추고 TV 앞에 모인 수백명의 고객과 직원이 얼싸안고 기뻐하는 마트의 풍경이 유튜브를 타고 전해지기도 했다. 이 영상은 21일 오전 10시 현재 7만7000건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베트남은 이제 일본·사우디아라비아의 16강전 승자와 대결한다. 일본과 사우디는 이날 밤 8시(한국시간) 샤르자 경기장에서 대결한다. 여기서 승자가 결정되면 오는 24일 알막툼 스타디움에서 베트남과 싸운다.

누가 승리하든 베트남에 쉽지 않은 상대다.

김철오 기자 COPYRIGHT 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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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 섹시 몸짱 미녀로 선정된 10인은 누구?
프라야 룬트 베르크는 태국 출신 인스타그램 핫스타로, 그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피트니스 팁을 공유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알리타 피어는 태국출신 피트니스 미녀다. 그는 자국에서 피트니스 벤처 기업을 설립한 재원이다. 알리타 피어의 인스타그램에는 운동 사진과 해변에서의 비키니 착샷이 가득하다.

나나 알 할레 크는 말레이시아의 피트니스 모델이다. 그는 “운동이 자아와 자신의 잠재력, 그리고 자신감을 찾는 데 도움을 줬다”고 밝혔다.
나나는 말레이시아의 피트니스 미녀로 완벽한 보디라인을 자랑한다.

그는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끊임없이 운동했기에 완벽한 몸매를 완성했다.
새라 위는 싱가포르의 요가매니저로 근무하고 있다. 그는 여행지에서도 꾸준히 요가 사진을 올린다. 이국적이면서 화려한 사진이 눈길을 끈다.
산드라 라일리 당은 싱가포르 출신 몸짱 미녀다. 그는 싱가포르의 요가 회사의 공동창립자이기도 하다.

그는 매일같이 운동 사진을 게재한다.
마리아 바니아는 인도네시아 최고의 피트니스 인플루언서다. 그는 팔로워들을 자신의 운동에 데려가기도 한다.
솔렌 후샤프는 필리핀 핫스타다. 490만 팔로워를 보유한 그는 항상 열정적으로 운동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레첸 호는 배구선수 출신의 필리핀 미녀다. 배구선수를 그만둔 뒤부턴 텔레비전 출연을 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는 달리기, 등산, 운전 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바니 제이는 인도 출신의 피트니스 모델이자 배우다. 그는 일을 마치고도 꾸준히 운동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스포츠서울]10명의 아시아 피트니스 미녀 스타가 화제다.
지난 23일 미국 온라인 연예 매체 ‘이온라인’은 ‘아시아 피트니스 미녀 스타 10명’을 선정했다. 요가 애호가에서 걸크러시 근육질 여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미녀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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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하!자동차] 자동차 망치는 나쁜습관 ‘안녕’ 하자
▲… 자동차를 운행하다보면 ‘표시연비’와 ‘실제연비’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같은 차라도 누가, 어떻게 운전했느냐에 따라 연료를 소모하는 정도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처음에 나쁜 운전습관을 들이면 아무리 연비가 좋은 차라도 기름을 많이 먹게 됩니다.

자동차의 ‘뻥연비’가 문제가 아니라 본인의 운전습관에 더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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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스피드메이트 제공
특히 급출발, 급제동하는 습관은 연료효율에 최악의 습관입니다. 게다가 이들은 차의 수명에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급출발, 급가속의 경우 자동차 제동장치에 무리를 주기 때문입니다.
급출발, 급가속을 하면 연료소모량이 평소보다 10~20% 늘어난다고 합니다. 여기에 오염물질 배출도 엔진이 많이 돌아 양이 많아집니다. 정차 후 출발할 때 엔진 회전계가 크게 오르는 습관이 없는지를 확인한 후에 그런 습관이 있다면 의식적으로 고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예열을 위해 시동을 걸어둔 상태로 정차하는 공회전 상태를 장시간 지속하는 습관도 나쁩니다.

특히 겨울에는 기온이 낮아 이런 경우가 많은데, 별로 좋은 습관이 아닙니다.

환경에 치명적이기 때문입니다.
최근의 자동차는 전자제어 시스템을 채용해 예열을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길어야 30초~1분 정도에 예열이 끝난다고 보면 됩니다. 장시간 공회전은 자동차 수명에도 좋지 않으니, 오랫동안 예열하는 습관이 있다면 개선해야 합니다.
기어 변속을 자주 하시나요? 나쁜 습관입니다.

특히 차가 완전히 멈추지 않았는데, 후진(R)과 전진(D) 기어를 왔다갔다 하면 변속기 내부에 계속해서 부담을 줘 차가 망가집니다.

변속기는 엔진의 힘을 제어해 바퀴로 보내는 장치인데, 자동차 내부 기계 장치 중에서 구조가 가장 복잡한 부위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변속기가 고장나면 돈도 많이 듭니다.
자동차 연료가 다 떨어질 때까지 차를 타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보통 연료 경고등이 들어오고 30~40㎞는 주행할 수 있다는 것을 대부분 아는 사실인데, 이 때 운전자들은 바로 주유하지 않고 계속 차를 탑니다. 그러나 이 경우 연료탱크 아래에 쌓여있던 불순물이 연료필터와 펌프에 유입돼 고장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엔진 성능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연료는 경고등이 들어오면 바로 주유하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자동차를 움직이지 않고, 오래 방치하면 차의 수명은 그만큼 줄어듭니다. 배터리가 자연 방전될 가능성이 크고, 자동차 내부의 오일 등이 제대로 순환되지 못해 산화됩니다.
오일의 성질이 바뀌면 내부 녹이 슬 여지도 커켜 자동차가 병이 걸립니다. 매일 운전할 필요가 없다면 최소한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잠시 가볍게 운전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피치 못하게 장기 주차를 해야할 경우 실외보다는 실내에, 또 배터리 단자는 분리해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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