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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혼자 발리 여행 #01(에어아시아, 쿠알라룸프르 공항 노숙)

여자 혼자 발리 여행 #01(에어아시아, 쿠알라룸프르 공항 노숙)

image19′ Indonesia 여자 혼자 발리 여행 #01(에어아시아, 쿠알라룸프르 공항 노숙)
융니 ・ 1시간 전 URL 복사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번역보기 드디어 #발리에 여행을 왔다!! 다짐한대로 발리 여행은 정보 팍팍 담아서 차근차근 기록해 보기로.

우선 나는 #에어아시아를 타고 쿠알라룸프르 공항을 경유 해서 발리에 들어왔다.

비행기 값은 싸게 나왔을 때 미리 끊어서 33만원대에 발권했다.수하물 신청은 안하고 기내 수하물 기본 7kg만이다!

사실 인천에서는 에어아시아 수하물 전혀 안빡세기 때문에 돌아올 때만 조심하면 된다…

쿠알라룸푸르 공항 가는 비행기 탑승 직전..16시25분 비행기였는데 한 2-30분 연착 했다.근데 도착한 거는 30분을 빨리 도착함 ㅋㅋㅋㅋ뭐죠 기류가 도와줬나


쿠알라 가는 비행기는 굉장히 크다.3-3-3 구조로 저가 항공보다 훨씬 크다.


키 171인 내가 앉았을 때 남은 공간은 이 정도.

근데 에어아시아는 좌석이 좀 불편하다..엉덩이가 쉽게 아프다고 하나.

팁이라면 팁인데 좌석을 뒤로 젖히면 오히려 엉덩이 더 아프다.

등받이에 바짝 대서 바른 자세 해야 안 아픔..ㅠ

꽉 꽉 찬 사람들

에어아시아 의자에는 이렇게 옆에 코트 거는게 있더라 ㅋㅋㅋㅋ쓰는 사람은 한 명도 못 봤지만


그리고 한 가지 더 특이한거는 머리 대는 쿠션을 높이 조정할 수 있다.저 여성 분처럼 올릴 수 있음!

다 알다시피 에어아시아는 물 한 잔도 안 주는 항공사이기 때문에 빈 페트병 가져가서 정수기에 물 떠가는 것이 좋다.

그리고 입이 심심할 때 먹을 주전부리들도!

꼭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담요! 에어컨 바람이 너무 춥다 ㅠㅠ


9시30분쯤 쿠알라 공항이 도착했다.이제부터 해야하는 것은 노숙…다음날 아침 9시 비행기기 때문에 노숙을 감행했다.

근데 쿠알라 경유 라운지는 노숙자들한테 친절한 곳이 아니다.위 사진은 내가 노숙을 한 곳인데 다리를 쭉 펴지 못하고 새우잠을 자야 한다 ㅠㅠㅠㅠ

그 외 의자들은 바가 있거나 볼록 튀어나와 있어 누울 수 없게 만들었다…

그래서 내가 생각하고 발견한 노숙 명당은
1.바닥에 눕는다.(돗자리처럼 바닥에 뭔가 깔 것이 있으면 사실 제일 편하다.)
2.안마 의자에서 잔다.(안마를 받는 것이 아니라 정말 말 그대로 그 의자에서 자는거다.근데 엉덩이쪽이 볼록 튀어 나와서 불편해 보이는데 꽤 많은 사람들이 거기서 잠을 잔다.)
3.스타벅스쪽 화장실에는 출입구가 두 개인데 그 중 한 쪽에 바가 없이 누울 수 있는 의자가 있다.

(근데 소수라서 빨리 차지 해야 함..)

개인적으로 바닥에 눕거나 안마의자에서 잘 때 추천하는 곳은 스타벅스에서 P 게이트로 가다보면 오른쪽에 뮤비 라운지가 있다.내가 갔을 때 영화를 틀어주진 않았는데, 하여튼 거기가 구석져 있다.그리고 벽에 콘센트 있는 곳이 몇 군데 있다.


여기가 뮤비 라운지!

하나 더 팁을 주자면 아까 말한 스타벅스쪽 여자 화장실에는 #샤워실 이 있다.무료 샤워인 듯 한데 당연히 수건은 챙겨야겠죠?

남자 화장실에도 있는지 모르겠다ㅠㅠ

기나긴 경유 시간 끝에 드디어 발리 가는 비행기.

근데 비행기 작을 줄 알았는데 똑같이 3-3-3 구조인 큰 비행기이다.

이번에는 사람이 좀 널널해서 널찍하게 갔다.

이제 발리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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