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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람’s Daily Life : 새로운 시작 !

image★ Notice ★ 여람’s Daily Life : 새로운 시작 !
여람 ・ 1시간 전 URL 복사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번역보기 2019.02.06
여람 블로그 방향 전환
안녕하세요 🙂
여람입니다.


2018년 8월부터 10월 20일까지 매일 글을 올리다가 한동안 글을 올리지 않아서 다시 블로그에 글을 쓰려고 하니 예전처럼 잘 쓰기가 힘드네요. ㅎㅎ
대학교 1학년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핑계로 2달간 접속이 뜸했었는데.

..
다시 2019년으로 해가 바뀌면서 블로그 운영 방향에 관하여 많은 고민을 하다가 오늘에서야 최종적으로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포스팅은 이전의 포스팅과 다르며 앞으로 종종 이런 포스팅이 업로드될 예정입니다.

1. 블로그 방향의 전환

사실 이 블로그가 개설된 지는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여람이 아이디가 『 travel_98』라는 것을 알 수 있듯이 애초에 여행 관련 게시글을 올리고자 만든 블로그 였습니다.

이전까지는 여행이든 해외여행이든 모든 것을 귀찮게 여기며 보냈던 저는 대학교 1학년 첫 새내기의 마음으로 학교를 다니면서 선배님들로부터 계속 들은 이야기는 “1~2학년 때 해외여행 많이 다녀와라 ~” , “나중에는 취준한답시고 시간도 없으니까 꼭 새내기 때 많이 놀러다니세요 !”였습니다.
3월 한 달 동안 그 소리를 많이 들으니 한 번 대학교 친구들과 함께 해외여행을 다녀와야겠다고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나 다행이었지만, 당시에는 정말 무식하게도 ‘작년 여름도 더웠으니 올해 여름도 더울꺼야’ , ‘비자도 없고 비행기 값도 저렴하며 우리나라보다 북쪽에 있는 나라를 가야지!’라는 생각을 하면서
다짜고짜 [인천 – 블라디보스톡] / [블라디보스톡 – 하바롭스크] / [하바롭스크 – 이르쿠츠크] / [이르쿠츠크 – 인천] 비행기를 예약했습니다.
일단 비행기를 예약하고나서 여행 루트와 숙소를 정하려고 하는데.

.. 하필 여행 국가가 러시아라서 정보가 거의 없었습니다. (러시아는 2014년부터 한국인 비자 면제)
특히 알혼 섬 쪽은 정말 정보가 너무 없어서 숙소 후기 등을 찾기 위하여 러시아어로 된 후기를 일일이 번역기를 돌려가며 읽어보고 직접 숙소 주인장에게 이메일로 여러가지를 물어보는 등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오기가 생긴 것인지는 몰라도 비행기를 취소하고 일본 홋카이도나 다른 곳을 갈 수도 있었는데 오히려 러시아어를 스스로 독학까지 하면서 여행을 철두철미하게 준비했습니다.
철저하게 분 단위까지 계산하여 동행하던 대학 친구들로부터 ‘가이드나 해라’라는 소리를 들으면서 여행을 즐겁게 할 수 있게 되었고 어느 순간 저는 여러 해외 사이트나 국내 서적을 뒤지면서 여행 계획을 세우고 그 여행이 성공적으로 마쳤을 때 너무나 뿌듯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러시아 여행 가기 전에 일본 여행을 확정 지었기에 그 계획도 제가 짰습니다.)
이런 뿌듯함을 많은 사람들이 느낄 수 있도록 여행 정보성 블로그를 개설하여 그분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였고 그 마음이 오늘의 여람이를 만들었습니다.
왜 여행 블로그가 아니라 『여행 정보성 블로그』라고 하냐면

우리나라 네이버 대다수 여행 블로그는 여행 정보도 충분히 많이 있지만, 그만큼 사생활적인 내용이 많아서 정보를 일일이 찾는데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저는 최대한 여행 정보에 도움이 되도록 거의 사생활적인 내용은 최대한 배제하고 (적어도 사진은 배제하였고 너무 정보성만 추구하면 재미가 없기에… 종종 들어가기도 합니다.) 글을 작성했습니다.


하지만 작년 11월, 『베트남(하노이) – 라오스(비엔티안) – 태국(농카이, 방콕) –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조호르바루) – 싱가포르 – 인도네시아 (빈탄) – 필리핀 (경유여행, 마닐라)』 를 계획하며 부모님의 승인만 받으면 대학 친구랑 실행될 여행이었으나… 부모님의 승인을 받지 못하여 취소되었습니다.
상당히 아쉬었지만, 이때 문득 ‘과연 내가 취준생, 사회인이 되었어도 이렇게 만날 해외여행을 가면서 블로거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군다나 공대생이며 복수전공까지 하고 있는 저에게는 무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겨울방학 동안 곰곰이 생각을 했었는데, 중단을 하자니 아쉽기도 하고 그렇다고 마냥 해외여행도 다닐 수가 없으니 블로그 방향을 전환하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그렇다고 블로그 방향이 완전히 전환되는 것도 아닙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소재의 확장』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 관련 소재는 2번에서 설명하겠습니다.

2. 변하지 않은 것과 변한 점들

우선 변하지 않은 것을 설명하겠습니다.
제가 만약 해외여행을 간다면 역시나 기존의 여람이처럼 여행 정보에 도움이 되는 게시글을 작성하겠습니다.
(저는 부모님의 승인을 받아서 2019년 8월에 중국 베이징, 난징, 상하이를 가며 2020년 2월에 동남아시아와 타이완을 갑니다.

이때는 기존의 여람이처럼 사생활적인 내용은 최대한 배제하고 여행 정보성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변한 것이 있다면, 타이틀부터 바뀌었다고 볼 수 있겠죠?
기존 타이틀은 『 Travel Blue 여람』이었지만, 지금은 『여람’s Daily Life 』로 바뀌었습니다.
위 타이틀이 변한 점을 그대로 대표합니다.

저는 앞으로 저의 일상 (1달에 1 ~ 2번) / 서포티즈 (다양한 활동) / 계획 (자신의 계획) / 일기장 / 읽기 좋은 글 / 공부 내용도 여행과 마찬가지로 포스팅을 할 예정입니다.

사실상 여람이 블로그가 완전한 저의 개인 블로그이자 일기장 그리고 발자취로 남게 되었다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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