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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스미냑 이미 유명한 사테 맛집 :: Warung Nia <인도네시아 자유여행, 꾸따 스미냑 맛집 추천, 와룽니아, 닭꼬치, 돼지고기 꼬치구이, 빈땅>

발리 스미냑 이미 유명한 사테 맛집 :: Warung Nia

imageRestaurant 발리 스미냑 이미 유명한 사테 맛집 :: Warung Nia <인도네시아 자유여행, 꾸따 스미냑 맛집 추천, 와룽니아, 닭꼬치, 돼지고기 꼬치구이, 빈땅>
기쑨 ・ 1시간 전 URL 복사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지도로 보기 전체지도 지도닫기 번역보기 발리 한 달 살이 첫 포스팅도 역시나 맛집 포스팅으로 🙂

다녀온 지 벌써 1년이 다 되어가는데 격하게 다시 떠나고 싶다…
코로나만 아니었어도 무조건 또 갔을 텐데 ㅠ

어쨌든 이번 포스팅은 발리에서 제일 맛있게 먹었던 사테가 있어 두 번이나 다녀온 <와룽니아> 다.
첫째 날은 별 다른 일정 없이 그냥 푹 자고 일어나서 점심 먹고 해안가 따라서 쭉~ 걷다가 비치클럽 들어가서 쉬는 일정.
그렇게 비치클럽을 빠져나오니 저녁 먹을 때가 다 되어서 미리 찾아둔 와룽니아로 향했다.

우리가 다녀온 비치클럽 ‘KU DE TA’ 와도 도보 5분 거리로 무지무지 가까워서 같이 다녀오면 좋을 듯
쿠데타 비치클럽 옆에 있는 플리마켓 안에 위치한 와룽니아
메뉴판은 찍지 못했지만 우리는 닭고기 사테, 돼지고기 사테, 폭립까지 하나 주문

역시 빼먹을 수 없는 빈땅도 라지 사이즈로 두 개 주문했다.
우리나라 푸드코트처럼 테이블은 여러 레스토랑이 함께 사용하고 있었던 와룽니아.
발리에서 레스토랑을 찾아다니다 보면 이 알새우칩 같은 과자를 참 많이 주는데 맥주랑도 잘 어울린다.

와룽니아에서는 옆에 양념도 같이 주셨는데 저게 삼발이었을까? 삼발 소스도 나한테는 좋았다.
Bintang(L) – 100,000 Rp.
다른 곳보다 비싸긴 했지만 500보다는 많으니 용서해줄께.
정말 발리에서 눈뜨면 맥주부터 찾았으니 한 달 동안 물보다 빈땅을 많이 마신 듯 ㅋㅋㅋㅋ

ㅠ 그리운 발리 그리운 빈땅 ㅠ
드디어 주문한 두 종류 사테가 나왔는데 왼쪽이 닭고기 사테

오른쪽이 돼지고기 사테로 추정(?) 된다.
Pork sates Only – 70,000 Rp.
맛있었지만 조금만 식으면 금방 뻑뻑했던 돼지고기 사테
Chicken sates Only – 70,000 Rp.
반면에 닭고기 사테는 식어도 끝까지 부드럽고 맛있었고 불 맛도 더 강했던 거 같다.
진짜 너무 맛있어서 먹으면서도 자꾸만 사진을 찍게 되는 ㅠ
Grill Pork Ribs – 140,000 Rp.
그리고 감자튀김과 같이 나온 폭립
생각보다 컸던 뼈 사이즈에 제법 부드러워서 먹기 되게 편했다.

폭립 역시도 생긴 거처럼 불 맛도 가득가득
사테만 시켜도 나오는 소스는 진한 땅콩소스와 매콤한 양념소스가 같이 나오는데

땅콩소스는 껍질을 통째로 갈았는지 쌉싸름한 소스라 호불호가 갈릴 거 같았고,

뒤에 있는 매운 양념소스는 뭔가 조금 아쉬웠던 사테 자체에 발린 양념을 커버해 주는 양념이었다.
닭고기 사테 1, 돼지고기 사테 1, 바베큐 폭립 1, 빈땅(L) 2개 까지.

한국 돈으로 4만원이 못되게 나왔다.

발리 치고는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스미냑 물가를 생각해보면 적당하게 나온 듯 🙂
Warung Nia Kayu Aya Square, No.19-21, Jl.Kayu Aya, Seminyak, Kec.Kuta Utara, Kabupaten Badung, Bali 80361 인도네시아
기쑨지수 ::

지금 와서 생각해도 왜 두 번밖에 가지 않았나 아쉬운 와룽니아
내 입맛 기준 1.치킨사테 2.폭립 = 돼지사테
인도네시아 발리에 가게 되면 꼭 먹어야 할 음식으로 사테는 필수적인데 사테 맛집으로 완전 추천한다.
그 누구를 데려가도 한국인 입맛에 잘 맞을거 같았던 와룽니아.
발리에 가게 되면 꼭 다시 가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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