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li epicEpicure

나 혼자 발리 한달살기-길리T 터틀포인트, 선셋, 맛집, 마사지 후기

image발리여행 나 혼자 발리 한달살기-길리T 터틀포인트, 선셋, 맛집, 마사지 후기 열심히 사는 백수 ・ 2시간 전 URL 복사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번역보기
나 혼자 발리 한달살기-길리T 터틀포인트, 선셋, 맛집, 마사지 후기
길리트라왕안에서 할 일은 딱히 없다. 바다거북이랑 수영하기, 비치베드에 누워있기, 고양이 귀여워하기, 석양보기 정도?? 맛집과 스파는 다른 곳이 더 좋은 곳이 많기 때문이다.
수영하기
터틀포인트 내가 길리T에서 가장 하고싶었던 것이 바다거북이랑 수영하기였는데, 너무 재밌었다ㅠㅠ 거북이가 생각보다 크고, 볼때마다 너무 신기했다. 거북이들이 숨쉴 때마다 물 위로 올라오는데 보통은 거북이들이 숨을 아주 가끔 쉬어서 그냥 땅에 붙어 있는 것만 지켜봤다. 쟤는 어린 거북이라서 자주 숨을 쉬었다.
동쪽으로 가면 터틀 포인트라고 써있는 곳이 몇군데 있다. 아무데나 가서 스노클링 마스크랑 오리발 빌리면 된다.

물이 얕고 잔잔해서 스노클링 하기 좋다. 그런데 거북이 보려면 깊이 들어가야 한다.
영상은 짭프로로 찍었는데 사가길 잘했다. (노바텍 SJ9000X ELITE R ) 윤식당 안가도 된다. 가는길도 힘들고 가도 별거 없었다.
비치베드에서 하루종일 빈둥거리기
나는 이렇게 생긴 비치베드가 제일 편해서 계속 여기에만 있었다. 여기서 음식과 음료 시켜먹고 스노클링 장비도 빌렸다.

물이 정말 맑다. 계속 봐도 안질림
음악들으면서 책읽기
혼자 여행하면서 이북리더기 정말 잘썼다.
밥도 누워서 해결
여유로운 분위기 너무 좋다ㅠㅠ 석양 보기 casa vintage beach 까서 빈티지 비치 나는 casa vintage beach 라는 곳에서 석양을 봤다. 워낙 석양을 많이 봐서 그런가 생각보다 감동적이지는 않았다.

sunset swing 선셋 스윙 그네는 길리T 곳곳에 있다. 그리고 사람들이 찍으려고 줄서있다.

길리T 맛집 사싱 길리T에서는 맛집을 찾아다니기보다 그냥 누워있는게 더 낫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저녁정도는 맛있는걸 먹으려고 노력했다.
casa vintage beach
까사 빈티지 비치 자메이카 요리를 파는 곳이다. 분위기 좋고 밤엔 캠프파이어 한다.

석양 보기 좋다고 해서 갔는데 음식도 괜찮았다. 주인도 잘생겼고 인테리어도 예뻐서 두번 갔다.
Pizzeria Regina 레지나 피자 맛있다. 이태원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먹는 피자 느낌? 화덕 피자이고 이탈리아 사람이 차린 거라고 들었다.

사람 많은데 커서 웨이팅은 안했다. 모든 메뉴가 보통 이상은 하는 것 같으니 취향에 맞게 시키면 된다.

혼자 한판 시켰는데 두조각정도 남아서 싸갔다. 그런데 직원들이 불친절한데 팁을 바란다.

Sama Sama Bar 사마사마 레게 바 음식점은 아니지만 유명한 레게 바다. 숙소의 외국인들이 다들 다는것 같아서 갔는데 분위기는 좋지만 내가 레게를 잘 몰라서 재미있진 않았다. 바에 앉아있을 수도 있고 일어나 있을 수도 있는데 다 춤추는 분위기는 아니었다. 몇명만 신나서 춤추고 그랬는데 새벽 되면 어떨지 모르겠다.

Spa 스파 길리에는 꾸따나 우붓처럼 유명한 스파가 없다. 수영 때문에 피곤해서 마사지는 받아야 해서 몇군데 가봤는데 거의 별로였다.
메인 거리에 있는 호객행위 하는 마사지샵들은 다 비추다.
Azure Spa at Pesona Resort 그나마 제일 괜찮았던 곳. 남자 마사지사한테 다리 마사지를 받았는데 시원해서 한시간 더 연장했다. 옆사람은 매니큐어+팔마사지 받았는데 괜찮아보였다.

#여자 #혼자 #발리 #여행 #한달살기 #길리트라왕안 #길리 #맛집 #터틀포인트 #거북이.

Share: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