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림./AFPBBNews=뉴스1 김예림(20·단국대)이 최초로 동계 유니버시아드에서 메달을 딴 한국 여자 피겨스케이팅 선수가 됐다.
김예림은 16일(한국시간) 미국 레이크플래시드에서 개최된 제31회 동계세계대학경기(동계 유니버시아드)에 출전, 동메달을 획득했다.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0.61점, 구성점수(PCS) 65.82점 등 합계 126.43점을 획득한 김예림은 쇼트프로그램 점수 73.73점에 더해 총점 200.16점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대한민국의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선수가 동계 유니버시아드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