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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 230명 발생···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로

코로나19 확진 230명 발생···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로

image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 닫기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7일 0시 기준 230명(국내발생 202명, 해외유입 28명) 발생한 가운데 17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 앞 모습.사진=뉴시스

[월요신문=윤서영 기자]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30명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230명 늘어난 2만8998명(해외유입 4194명)이라고 밝혔다.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02명, 해외유입 사례는 28명으로 집계됐다.외국인의 입국 국가는 미국 10명, 러시아 4명, 방글라데시 2명, 필리핀 2명, 인도네시아 1명, 아랍에미리트 1명, 우크라이나 1명 등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01명으로 총 2만5860명(89.18%)이 격리해제 됐다.

위중증 환자는 60명이며,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94명(치명률 1.70%)이다.

하루 확진 환자 수는 12일 143명 이후 5일째 증가 추세이며 4일 연속 200명대(191명→205명→208명→222명→230명)다.

지역별로는 서울 87명, 경기 38명, 인천 12명 등 수도권은 137명이다.

비수도권은 광주 18명, 전남 16명, 강원 13명, 충남 9명, 경북·경남 3명, 대구 2명, 대전 1명이다.

외국인의 입국 국가는 미국 10명, 러시아 4명, 방글라데시 2명, 필리핀 2명, 인도네시아 1명, 아랍에미리트 1명, 우크라이나 1명 등이다.

코로나19 진단검사 건수는 1만8064건이다.전날 1만813건보다 7251건 늘어난 규모다.신규 검사 건수 대비 신규 확진자 비율은 약 1.3%다.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는 19일 0시부터 1.5단계로 격상하기로 결정했다.정세균 국무총리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더 큰 불편을 겪게 되고, 조금씩 활기를 되찾아 가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다시 부담이 커질 것”이라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훨씬 더 큰 위기가 곧 닥쳐온다는 것을 우리는 이미 여러 번의 경험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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