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li epicEpicure

죽도해변 가볼만한곳 발리음식 전문 와룽빠뜨릭 다녀왔죠

image맛집 죽도해변 가볼만한곳 발리음식 전문 와룽빠뜨릭 다녀왔죠 그레이스 지도로 보기 전체지도 지도닫기 번역보기
안녕하세요, 그레이스입니다.
와아… 정말 저는 귀차니즘 때문에
언젠가 큰일날 것 같아요, 따흑!
이거 초가을 쯤에 다녀온 곳인데
이제야 올리는 거 뭘까요?
그래도 사진첩 정리하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돼서 올리는 거니
이웃분들 반팔 차림 모습이 보여도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길 바라요.
지난 번에 가족들이랑 가까운
국내로 여행을 떠날까 싶어서 완전
급 계획을 세워서 다녀왔는데요.

동해바다 오랜만에 보고 싶어서
양양이랑 속초 쪽으로 다녀왔는데 바다가
정말정말 맑아 보이는 거 있죠?
그나저나 조카 데리고서 간 거라 뭔가
바다 근처에서 특별한 음식을 좀
먹어 보고 싶어지더라고요.
요즘 애들이 진짜 조숙한 편이라서
유치원에 가면 주말에 어디 가서
뭘 먹었다느니, 어디 나라 음식이라느니
친구들한테 자랑하기 바쁘다네요?
어딜 갈까 찾던 중에 친척언니가
#죽도해변가볼만한곳 한 군데를 야침차게
찾았다며 가자고 하는 거 있죠?
처음에는 분위기 좋은 카페인가?
싶었는데 가까이 가서 보니 식사를 막
하고 계시는 분들도 보이고~
알고 봤더니 죽도해변 근처에서는
발리음식 맛있게 하기로 유명한 곳이라
손님들도 많이 찾아오는 곳이라고
하더라고요, 발리라니 한 번도 가 본 적은
없어서 그런가 되게 신기했어요.
보니까 후르츠스무디볼이라고
얼린 과일을 곱게 갈아서 만든 메뉴가
보이는데 아이들 데리고 오면
정말 좋아할 것 같더라고요?
조카도 과일 완전 좋아하는데
엄마랑 저거 시켜줘야겠다면서 서둘러
가게 안으로 들어가 보았답니다.
가게 이름도 굉장히 특이하죠?
와룽빠뜨릭이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는데
식당 안에 그 뜻이 좀 적혀 있거나
사장님이 설명해 주심 더 좋을 텐데.

..
살짜쿵 아쉽기는 했어요!
그나저나 가게 분위기 장난 아니죠?
테라스 있는 쪽도 되게 예쁘게
잘 해 놓고 예쁜 의자랑 테이블들도 가득
놓여 있으니 날씨만 좋으면 진짜
여기 딱 나와서 먹기 좋겠더라고요?
밖에서 구경을 너무 많이 했네요.
조카가 얼른 들어가자면서 점점 짜증을
부리기에 서둘러 들어갔어요.
한쪽 벽면에는 빔 프로젝트 이용해
시원한 해변 영상도 켜 두고 있고..

.

보니까
여기 양양이 원래는 속초 옆에
있는 별로 유명하진 않은 곳이었는데
얼마 전부터 서핑명소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곳이라 하더라고요?
저 어릴 때만 하더라도 양양은 송이,
낙산사 그리고 해수욕장?
그 정도만 기억에 남았던 곳이었는데
요즘엔 완전 핫플레이스란 거!
보니까 해변에서 입고 다니면
멋스러울 것 같은 옷들도 위탁판매로
팔고 계시더라고요 😀
여름에 휴가 삼아 놀러왔다면 이곳에서
맛있는 이색음식도 먹어 보고
쇼핑도 하고 되게 좋을 것 같아요.
저희는 엄마랑 친척언니랑 조카,
동생까지 모두 5명이 가게 되어서 조금
널찍한 자리에 앉았답니다.
이색적인 메뉴들이 가득가득한
메뉴판부터 보여드릴게요.
메인 메뉴는 나시고랭이랑 미고랭
이 두 가지인 것 같은데 둘 다
발리 사람들이 자주 먹는 볶음 요리라
그리 큰 거부감은 없으실 듯해요.
실제로 거기 가서 먹어 본 적은
없지만 뭔가 맛이 그렇게 이국적이지도
않아서 향신료에 예민한 엄마 역시
되게 맛있게 드셨거든요!
맥주랑 간단한 안주류 그리고
음료도 함께 나오기 때문에 여행 와서
잠깐 들러 목을 축이는 것도 좋을 듯!
정갈하게 담겨 있는 숟가락이랑
포크, 젓가락도 한번 찍어 보았답니다~
전체적으로 되게 위생적으로 잘
관리를 한 것 같아요, 보면 구석구석
깔끔하지 않은 곳이 없어
더욱더 믿음직스럽고 그렇더라고요.

테이블 곳곳에 예쁜 인테리어 소품
가득가득하니 그냥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지고 막 설레고 그랬어요.
차에서 조금 칭얼대더니 내려선
기분이 한껏 좋아진 우리 조카, 사진을
찍으라고 나름 포즈도 취해 주고요~
요렇게만 늘 웃어 주면 좋을 텐데
진짜 짜증이 났을 때는 친척언니도 엄마도
말리지 못하는 엄청난 성격의 소유자!
메뉴를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물티슈로 또 엄청난 예술 작품을 만들고
있는 울조카 넘넘 귀엽죠?
블로그에 조카 사진 올리는 건 거의
처음이 아닐까 싶어요.

..!
그동안 몇 번 올려 볼까 했었는데
카메라만 들이대면 부끄러움도 타고 막
어색해져서 안 찍었거든요~
요즘에는 나이가 좀 들어서 그런가
자연스럽게 포즈도 취해 주고?!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렸던
나시고랭이 모습을 드러냈는데 요건
발리에서 먹는 볶음국수?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
라면 면발로 되어 있기 때문에
보다 더 익숙하게 먹을 수가 있을 듯!
통통한 새우도 토핑으로 추가해서
먹었는데 치킨도 토핑 중에
고를 수가 있더라고요? 아쉬운 맘에
미고랭은 치킨 토핑으로 결정~
뭔가 너무 이색적인 맛이 날까?
걱정이 좀 되곤 했는데 한입 먹었더니
되게 익숙한 맛이 나서 좋았어요.
이색적이면서도 한국적인 맛이
가미되어 있으니까
먹으면서 부담스럽지도 않고요.
밥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위에서 보여드린 나시고랭 보다는
미고랭을 드시는 걸 추천할게요.

마찬가지로 발리 특유의 소스를
이용해서 볶은 라이스 요린데
요건 아이들도 맛있게 먹을 듯했어요.
한 접시 요리라서 이렇게 함께
곁들여 먹을 수 있는 피클류도 나오니
편하기도 하고 사진으로 찍었을 때
비주얼이 좀 더 살기도 하고?
일단 메뉴 자체가 너무 예뻐서
사진을 찍을 때 감탄이 막 나왔어요!
위에 올라간 계란이랑 구운 마늘
슬라이스조차 먹음직스러워 보였어요.
왜 이곳이 죽도해변 가볼만한곳으로
사람들이 찾는지 알 것 같은~
멀리 양양까지 와서 그냥
그저그런 음식 먹는 건 아쉽잖아요.
서핑하는 사람들도 구경하면서
맛난 발리식 요리 먹는 것도 굉장히
이색적인 경험이 될 것 같아요~
요건 새우칩인데 여기서 직접
만든 시즈닝이 듬뿍 뿌려 나온답니다.

알새우칩 같은 거라고 보심 되는데
시즈닝 덕분에 조금 더 맛있죠.
저 같은 경우는 나시고랭을 칩 위에
올려서 먹었는데 이렇게
먹으니 완전 꿀맛조합이라는 거!
다음은 제가 가장 많이 기대하고
고대하던 후르츠스무디볼이랍니다!
양이 생각보다 굉장히 많았는데
사진으로 보니까 적어 보이는 것 같아요.
그래놀라랑 각종 과일들이 또
그 위에 토핑으로 올라가 있어요.

밑에는 얼린 과일로 갈아 만든 스무디가
듬뿍 들어가 있답니다 😀
나시고랭이랑 미고랭은 쳐다도
안 보고 스마트폰만 하던 저희 조카도
스무디볼은 진짜 맛나게 먹더라고요.
저 야무진 입 잘 보이시나요?
달달하면서도 상큼하고 건강에도 물론
좋으니 아이들 먹이기에는 최고!
조카 먹는 거 보다가 문득
고개를 옆으로 돌려서 창문 밖을 잠깐
내다보았는데 세상에나 예술.

..!
이런 고즈넉한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
아마도 피서철이었다면
지금보단 북적북적했겠지만 이땐
또 이때만의 예쁜 분위기가 녹아 있네요.

가게 테이블들도 하나같이
너무 예쁘게 놓여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던 것 같아요 😀
조개들을 엮어 만든 인테리어 소품도
한쪽 벽에 걸려 있었답니다 🙂
그렇게 가게를 쭉 둘러보다가
다시 테이블 쪽으로 고개를 돌렸는데
이럴 수가! 그 큰 한 그릇을 몽땅
조카가 다 먹어 버린 거 있죠?
원래 음식 투정을 잘 안 하는 편이기도
하지만 이건 진짜 완전 맛있는 듯,
한 숟가락도 남기지 않고 먹었답니다.
배불리 먹고 나와서는 또 이렇게
햇빛이 잘 드는 테라스 그네에 앉아서
포즈 한 번 취해 주시고요~
사장님이 예쁜 수제비누도 따로
조금 챙겨주셨답니다 😀
아마도 조카가 맛있게 먹는 게
보기 좋으셨는지 챙겨주신 것 같네요.
와룽빠뜨릭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동산큰길 44-3 저장 관심 장소를 MY플레이스 에 저장할 수 있어요. 팝업 닫기 ‘내 장소’ 폴더에 저장했습니다.

MY플레이스 가기 팝업 닫기 전화 상세보기
지도를 함께 올려 드릴 테니
죽도해변 가볼만한곳 관심 있으신 분
계시다면 꼬옥 참고해 주시고요!
마지막 컷으로는 이날 보았던
물고기 사진으로 마무리할게요…!
배를 대는 곳 근처에 이렇게나
커다란 물고기들이 있는 모습은 전혀
본 적이 없는데 신기하더라고요?
모쪼록 오늘 하루도 즐겁게 마무리
하시기를 바라면서 저는
이만 폿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Share: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