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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자카르타 콘서트 성료..’역대급 공연 맛집’

스트레이 키즈, 자카르타 콘서트 성료..’역대급 공연 맛집’

image그룹 스트레이 키즈./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역대급 공연 맛집의 글로벌 성황세를 뽐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Stray Kids 2nd World Tour “MANIAC”‘(스트레이 키즈 두 번째 월드투어 “매니악”)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비치 시티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회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이는 2019년 1월 데뷔 첫 해외 쇼케이스 투어 ‘UNVEIL TOUR ‘I am…”(언베일 투어 ‘아이 엠…’) 이후 약 3년 10개월 만에 자카르타에서 여는 단독 콘서트로 현지 스테이(팬덤명: STAY)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스트레이 키즈는 10월 7일 발매한 미니 앨범 ‘MAXIDENT'(맥시던트) 타이틀곡 ‘CASE 143′(케이스 원포쓰리) 퍼포먼스를 월드투어에서는 처음 선보여 현장 열기를 높였다.또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1위에 빛나는 앨범 ‘ODDINARY'(오디너리)의 타이틀곡 ‘MANIAC'(매니악)은 물론 ‘神메뉴'(신메뉴), ‘Back Door'(백 도어), ‘소리꾼’ 등 대표곡을 포함해 스트레이 키즈의 다양한 매력을 만날 수 있는 수록곡과 유닛곡 등 총 25곡에 달하는 꽉 찬 세트리스트로 ‘퍼포먼스 대장주’의 진가를 빛냈다.게다가 리더 방찬은 즉석 밴드 라이브에 맞춰 인도네시아 유명 아티스트 RAN ‘Dekat di Hati'(드캇 디 하티)를 깜짝 가창해 현지 팬심을 매료시켰다.

스트레이 키즈./사진=JYP엔터테인먼트 최근 스트레이 키즈의 미니 앨범 ‘MAXIDENT’는 발매 한 달 만인 11월 7일 기준 써클차트(구 가온차트) 누적 판매량 300만 장을 돌파했다.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JYP엔터테인먼트 최초 ‘트리플 밀리언셀러’ 달성과 동시에 방탄소년단에 이어 단일 음반으로 300만 장 이상 판매고를 기록한 두 번째 아티스트로서 이름을 올렸다.또한 ‘MAXIDENT’는 올해 3월 발매한 전작 ‘ODDINARY’에 이어 ‘빌보드 200’ 정상을 찍고 2연속 1위 영광을 안았다.

오는 2023년, 스트레이 키즈는 K팝 보이그룹 사상 두 번째로 북미 스타디움 공연장에 입성하고 일본에서는 첫 돔 공연을 연다.내년 2월 11일~12일 일본 도쿄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25일~26일 오사카 교세라 돔, 3월 31일(이하 현지시간)과 4월 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 스타디움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의 앙코르 공연을 꾸민다.특히 스트레이 키즈의 첫 북미 스타디움 공연으로 소중한 의미를 더하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콘서트는 당초 1회 예정이었으나 티켓이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됨에 따라 4월 2일 공연을 추가했다.

한편, ‘K팝 4세대 선두주자’ 스트레이 키즈는 2023년 2월 2일~3일 태국 방콕을 시작으로 5일 싱가포르, 17일~18일 호주 멜버른, 21일~22일 시드니, 3월 11일~12일 필리핀 마닐라, 22일~23일 미국 애틀랜타, 26일~27일 포트워스까지 동남아시아, 호주를 비롯해 미국과 일본에서 총 6회에 달하는 콘서트를 성대하게 열고 전 세계 18개 도시 42회 규모 월드투어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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