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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인도네시아 자바 여행 4부 – 솔로(SOLO)

[세계테마기행] 인도네시아 자바 여행 4부 – 솔로(SO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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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경제신문 김은경 기자] 오늘(4월 13일) EBS 1TV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잘란잘란 자바’ 4부 ‘솔로(SOLO)라서 좋다’ 편이 방송된다.

EBS ‘세계테마기행-’잘란잘란 자바’ 스페셜 방송에서는 적도 위에 흩어진 섬들의 나라, 인도네시아!

1만 7천여 개의 섬 중에서 가장 크고 가장 많은 사람이 살아가는 자바의 다채로운 매력에 빠져볼 시간!

인도네시아어 ‘잘란잘란(Jalan-Jalan)’은 ‘산책하다’, ‘어슬렁거리다’라는 뜻이다.

응급의학과 전문의이자 작가로 누구보다 바쁘게 살고 있는 남궁인이 일상의 쉼표를 찾아 떠나는 느릿느릿 자바 여행!

브로모 화산의 장엄한 일출부터 한적한 시골길에서 즐기는 소소한 힐링, 맛깔스러운 자바 전통 음식들과 왁자지껄한 도시의 축제 현장까지

잘란잘란~ 산책하듯 함께 가요!

인도네시아의 보물섬, 자바에서의 마지막 여행지는 중부에 자리한 도시 솔로(Solo).과거에는 수라카르타(Surakarta)로 불렸던 솔로는 18세기 마타람 왕국이 자리했던 곳으로 중부 자바 권력의 중심지였다.도시에서 가장 크고 유명한 시장 파사르 그데(Pasar Gede)에서 스리카야(Srikaya), 클루웩(Kluwek) 등 생소한 먹을거리들과 시원한 전통 간식, 다웻 슬라시(Dawet Selasih)를 맛본다.솔로에는 자전거를 타고 도시의 이곳저곳을 구경하는 ‘수라카르타 빌리지 사이클링 투어(Surakarta Village Cycling Tour)’가 있다.

토박이 가이드와 함께 페달을 밟으며 한적한 도시 풍경과 가정집 음식을 맛보는 경험은 솔로 여행을 한층 특별하게 한다.

도시를 벗어나면 자연이 멋진 명소들도 가득하다.도심에서 거리에 자리한 파랑트리티스 해변(Parangtritis Beach Pantai)에서 사륜 오토바이를 타고 신나게 모래사장을 질주한 뒤 펭게르 소나무숲(Hutan Pinus Pengger))으로 향한다.과거에는 건조하고 척박한 지역이었던 이곳은, 많은 나무를 심고 나뭇가지를 이용한 다양한 모습의 구조물을 설치한 후로 인생 샷을 건지려는 여행자들의 명소로 탈바꿈했다.

거대한 손바닥, 오징어를 닮은 구조물 등에서 특별한 사진을 남기고 티망해변(Pantai Timang)으로 간다.현지에서는 로브스터 등 각종 어류가 잘 잡히는 바다낚시 명소지만, 여행자에게는 해변에서부터 바다 위의 판장섬(Watu Panjang)까지 연결되는 흔들다리로 더욱 유명한 곳.

하얗게 파도가 부서지는 파도 위를 흔들다리에 의지해 건너는 짜릿한 경험, 그리고 작은 섬에 앉아 바라보는 망망대해 풍경.상상하지 못했던 즐거움이 가득했던 인도네시아에서의 날들을 돌아보며 여정을 갈무리한다.

이날은 남궁인 의사/작가가 큐레이터로 나선다.

단순한 여행 정보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세계 곳곳의 생생한 체험기를 전달하는 여행 프로그램 EBS1 ‘세계테마기행’은 매주 월~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방송시간 : [1TV] 월~목 저녁 8시 40분(본) | [1TV] 일 오후 5시 30분(재) | [1TV] 월~목 오전 6시 10분(전재).

/ 사진제공 = EBS 세계테마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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