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세계화재단, 영어·불어 새마을노래 당선작 선정 김형식기자 × 새마을세계화재단(대표이사 장동희)이 지난 7월부터 실시한 영어·불어 새마을노래 공모전 결과를 지난 6일 발표했다.새마을운동 50주년을 기념하고 새마을세계화사업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국내 뿐 아니라 미국과 이스라엘, 세네갈,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르완다 등에서 28편이 접수됐다.새마을세계화재단은 접수된 작품들을 10월 19일부터 11월4일까지 재단 유튜브 채널에 게시, 온라인 투표를 통한 대중의 지지도를 심사 결과에 반영하고, 11월 5일 영상·음악 등의 전문가들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영어와 불어 부문에 대상 각 1편, 최우수상 각 1편, 우수상 각 6편 등 총 16편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심사위원들은 공모 작품들의 높은 수준과 영상 제작에 들어갔을 노력과 열정, 새마을노래에 대한 지원자들의 창의적인 해석과 다양한 표현 방식에 우열을 가리기가 쉽지 않았다고 평을 했다.특히 대상을 받은 “Towards Inclusive and Sustainable Saemaul Communities” 작품의 경우, 새마을노래 가사와 편곡이 매우 신선하고 인도네시아 현지 주민들의 새마을세계화사업 활동 모습과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점이 돋보였다고 심사위원들은 입을 모았다.장동희 대표이사는 “공모전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특히 온라인 투표에 참여해 주신 6200여명의 온라인 심사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많은 분들이 새마을노래를 부르고 즐기신 것 같아 기쁘며,앞으로도 새마을운동의 가치를 알리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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