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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박기락(뉴스1 경제부 차장)씨 장인상

image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 곽선영씨 별세, 김경준씨 남편상, 곽은주·곽은경(문화체육관광부 국어정책과 근무)·곽은혜씨 부친상, 박기락(뉴스1 경제부 차장)씨 장인상 = 10일 낮 12시35분, 인천적십자병원 장례식장 202호 특실, 발인 12일 오전 7시20분, 장지 인천가족공원.070-4186-6772

Wednesday, November 10, 2021, 17:11:19

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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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10일 서울에 올해 첫 눈이 내렸습니다.지난해보다 한 달 가량 빨랐습니다.

입동(11월 7일)을 전후로 급격히 추워지면서 백화점들은 반값 할인, 한정판, 팝업스토어 등을 앞세워 본격적인 겨울 의류 판매에 나섰습니다.이날 백화점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한정판 패딩’ 카드를 꺼냈습니다.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과 손잡고 기획한 ‘노벨티 눕시’ 한정판 숏패딩을 단독으로 판매합니다.

올해 선보이는 노벨티 눕시 숏패딩 상품은 종이를 구긴 듯한 ‘페이퍼’ 패턴에 빛을 반사하는 ‘리플렉티브’ 소재 패치를 적용했습니다.지난해 한정판으로 제작된 눕시 상품은 2배 이상 리셀(인기 상품을 비싸게 되파는 행위)될 정도로 MZ세대에게 인기를 끌었다는 설명입니다.해당 제품(블랙·레드)는 오는 13일부터 롯데백화점 본점 등 10개 점포의 각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 매장에서 한정 수량 팝니다.1인당 두 벌까지 구매 가능합니다.현대백화점은 오는 12일부터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전 점포에서 해외패션 가을·겨울 시즌오프 행사를 엽니다.

남녀 수입의류·컨템포러리(명품보다 가격이 저렴한 캐주얼 브랜드)·잡화 등 180여개 해외패션 브랜드가 참여해 상품을 정상가 대비 최대 50% 할인 판매합니다.이번 시즌오프에서는 지난해보다 패딩·코트 등 아우터 물량을 20% 가량 늘렸습니다.12일 발렌시아가·알렉산더 맥퀸·브루넬로 쿠치넬리 등 80여개 브랜드를 시작으로 19일에는 에트로·지미추·모스키노 등 내년 1월까지 180여개 브랜드가 순차적으로 시즌오프를 진행할 예정입니다.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에 캐나마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 ‘카눅’ 스토어를 마련했습니다.

팝업 기간 신상품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또 본점과 강남점, 센텀시티점, 대전신세계 Art & Science에서도 노비스, 머레이알란 등 다양한 패딩의 팝업 매장을 준비했습니다.

강남점에서는 14일까지 노스페이스 아우터를 최대 30% 할인 판매합니다.최문열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 상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재고 소진에 어려움을 겪는 의류 브랜드를 돕고 고객들의 수요를 맞추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여야 대선 후보가 확정되며 주식시장도 빅 이벤트의 영향권에 놓일 전망이다.

증권가는 새 정부 출범에 대한 기대감이 연말부터 반영될 것이라며 수혜 업종 찾기에 분주한 모습이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내수·신재생·건자재주에, 야당인 국민의힘은 교육·원전·건설주에 우호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신한금융투자는 10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후보별 ‘공약 수혜주’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최근 대외 불확실성에 코스피 지수 방향성이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내년 대선 이벤트는 시장 분위기를 환기하는 요인으로 뽑히고 있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과거 대선 전후 코스피 추이를 분석했을 때, 후보가 확정되고 공약이 구체화되는 3개월 전부터 선거 당일까지 절대 수익률과 상대 수익률이 동반 개선됐다.김다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과거 정부 집권 1년차 코스피 평균 상승률은 10.5%이고, 2008년 금융위기 영향이 컸던 이명박 정부 시기를 제외한 평균 수익 상승률은 20.5%”라고 분석했다.이어 “신정부 정책 구체화 기대감과 정책 불확실성 완화에 따른 기업 투자 사이클 재개가 정부 성향과 무관하게 지수 상승에 우호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다만, 차기 정부 성향에 따라 업종별 수익률에 차이가 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재명 후보의 공약은 보편적 복지 정책과 강력한 탄소중립정책으로 대표된다.구체적으로 ▲기본소득 지급·주 4일제 근무제 도입 ▲탄소세 신설·재생에너지 비중 확대 ▲공공 임대주택 보급 확대 등의 공약은 각각 내수·신재생에너지·중소형건자재 업종의 수혜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윤석열 후보의 공약은 규제 완화와 공정한 기회부여, 전환적 에너지 정책을 중심으로 한다.구체적으로 ▲대입 정시 비중 확대 ▲탈원전 폐기·탄소중립정책 재조정 ▲민간주도 부동산 공급확대·부동산 보유세 완화 등의 공약은 각각 교육·원전·대형건설주 업종의 수혜로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김 연구원은 “연말부터 각 캠프별 선거대책위원회가 구성되고 구체화된 공약이 발표될 것로 예상한다”며 “여당 정책 관련으로 내수·신재생·건자재 업종, 야당 정책 관련으로는 교육·원전·건설 업종 등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현존 최고 속도를 보유한 차세대 모바일 D램 ‘LPDDR5X(Low Power Double Data Rate 5X)’를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14나노 공정이 적용된 LPDDR5X는 속도와 용량, 전력효율을 개선한 제품입니다.5G, 인공지능, 메타버스 등 성장세에 있는 미래 첨단 산업에 최적화된 메모리 솔루션입니다.

LPDDR5X의 속도는 현존하는 모바일 D램 중 가장 빠른 최대 8.5Gbps(8천500Mbps)입니다.이는 이전 제품인 LPDDR5 동작 속도(6.4Gbps) 대비 30%가 빠릅니다.업계 최선단(최소 선폭) 14나노 공정을 적용해 소비전력 효율과 용량 또한 한층 개선했습니다.전력 소비는 이전 세대(LPDDR5) 대비 약 20% 줄어들었습니다.삼성전자는 이번 LPDDR5X의 단일 칩 용량을 16Gb로 개발하고 모바일 D램 패키지 용량은 최대 64GB까지 확대해 5G 시대 고용량 수요에 대응할 계획입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옴디아(Omdia)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모바일 D램 시장 매출 기준 55%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삼성전자는 올해 말부터 글로벌 IT 고객과 기술 협력을 통해 LPDDR5X 적용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황상준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DRAM설계팀 전무는 “대용량 데이터 처리가 필요한 첨단 산업이 확대되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LPDDR5X를 통해 서버, 오토모티브 시장으로 고성능 저전력 메모리 수요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9일 미국으로 출국합니다.한국 반도체 기업의 공급망 정보 제출 등을 미국 정부와 논의하기 위해서입니다.

문 장관은 오는 11일까지 2박 3일간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해 지나 러몬도 미 상무부 장관과 제니퍼 그랜홈 에너지부 장관 등을 만납니다.미 상무부는 최근 반도체 수급난이 이어지자 공급망을 조사하겠다며 우리나라 기업을 포함해 주요 글로벌 반도체 기업에 재고와 제품별 매출, 고객사 정보 등 26가지 문항을 자료 형태로 제출하도록 요구했습니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기업은 고객사 정보 등 민감한 내부 정보를 제외한 반도체 공급망 자료를 이날 제출했습니다.문 장관은 러몬도 장관과의 면담에서 한국산 철강재에 대해 할당량이 규정된 무역확장법 232조의 개선도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한국은 지난 2018년 미국의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른 철강 관세 협상 당시 25% 관세 부과를 면제받는 대신 철강 수출을 직전 3년 물량의 70%로 제한하는 쿼터를 수용했습니다.

이 탓에 한국산 철강의 대미 수출 물량이 크게 감소했습니다..이런 상황에서 최근 미국과 유럽연합(EU)이 중국 견제를 위해 철강 관세 분쟁을 마무리하면서 철강업계의 피해가 불거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문 장관은 그랜홈 에너지부 장관과의 면담에서는 에너지 분야 협력안 등을 논의합니다.이 외에도 미국 내 싱크탱크 그룹과 산업계 관계자 면담도 잡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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