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특파원 [베트남] 은은한의 베트남 일상 : 베트남 국제대학교에서 유학하기
고우해커스 ・ 1시간 전 URL 복사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번역보기 [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은은한님 의 칼럼을 재구성하여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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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베트남 유학생 은은한님이 다니시는 국제 대학교를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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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포스팅은 은은한님의 국제학교에 대해 말씀드렸는데
한국과 다른 듯 비슷한 점이 매력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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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국제대학교는 어떨지~
알아보러 떠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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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한님이 다니시는 대학교는 RMIT이신데요~
일단 RMIT 는 Royal Melbourne Institute of Technology 의 약자로,
멜버른 공과 대학 을 뜻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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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한님은 디자인 계열의 Digital Media 디지털 미디어 학과에 재학 중이신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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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RMIT는 호주에 본 캠퍼스가 있고,
유럽(스페인), 베트남(하노이, 다낭, 호치민), 인도네시아(자카르타)에 글로벌 캠퍼스가 있고,
현재 은은한님은 베트남 호치민 지사의 학생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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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유일한 국제 대학교라고 하네요.:)
은은한님은 가족들이 호치민에 거주하고 있어 호치민 지사에 다니고 있으시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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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IT는 어떤 국제 캠퍼스를 다녀도 나중에 호주 본캠으로 교환학생을 갈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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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커리큘럼과 졸업장을 주기 때문에
입학은 호치민에서 해도 졸업은 호주에서 가능하다고 하네요~
그래서 은은한님은 내년쯤에 호주로 교환학생을 가는 것이 목표라고 하십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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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기에 앞서, RMIT는 호주 본캠인 만큼 모든 수업은 영어 로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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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친구들끼리는 당연히 베트남어로 대화해서 처음에는 적응이 힘들지만,
친구들도 영어가 익숙해지면 같이 게임도 하고 친해질 수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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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위 사진은 정문 과 경비실 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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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코로나 바이러스때문에 열을 재고, 학생증이 있어야 들어갈 수 있다고 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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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증이 없으면, 아무리 다른 친구들이랑 선생님이 제가 학생이라는 걸 인정해줘도 들어갈 수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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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을 들어가면 오른쪽으로는 오토바이 출입구 가 있다고 하네요~
베트남은 오토바이가 주 교통수단이기 때문에
거의 학생때부터 운전하고 다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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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안쪽에는 이렇게 오토바이 주차장 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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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자동차는 출입이 불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오토바이처럼 주차장이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택시를 타고 오는 학생들을 위해
일부까지만 차가 허용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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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외국인 교수나 학생들 역시 오토바이를 이용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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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는 여기서 내려야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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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정문에서 보이는 건물은 빌딩 2 이라고 하는데요~
학과생들이 주로 수업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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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왼쪽 건물은 학과생들과 어학당 학생들이 수업하는 빌딩 1 이라고 하네요~
빌딩1는 약간 주요건물 느낌인데, 문구점, 카페, 쉬는 공간, 오피스 등
이 건물 안에서 거의 다 가능하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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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곳곳에 이렇게 소파가 있어서
쉬거나 공부할 수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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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는 스터디룸 과 관리 오피스 들이 있어서 교환학생, 수업, 비자 등 문제가 생기면 대부분
이 건물에서 해결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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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현재 한국학생들의 비율이 굉장히 높아져서 한국어로 상담하는 담당자 가 있을 정도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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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한님도 처음에 입학준비할 때
한국인이라고 하니, 입학처에서 바로 한국어 담당자에게 넘겨주었다고 합니다 ㅎㅎ
베트남사람인데 한국어와 영어를 굉장히 잘해서 한국인들의 입학과 학교문제를 도와주고 있다고 하는데요~
게다가 카톡으로도 연락이 가능하고, 답장이 늘 빠르다고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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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3층에는 도서관 이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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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책들이 있고, 영어 실력에 따라 소설책도 읽을 수 있게
나눠져 있는 곳이 있어서 편리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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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프린트도 가능 하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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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트는 학생번호 와 비밀번호로
컴퓨터를 로그인을 하면 충전된 돈으로 프린트가 가능하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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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을 하고 기본적으로 300,000동(약 15,000원)정도가 충전이 되어있고,
다 쓰면 빌딩2에서 충전 후에 다시 사용하실 수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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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이 귀찮다면,
현금으로 직접 1층 문구점에서 프린트하는 방법도 있다고 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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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4층에는
슬리핑 룸 이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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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한님이 가장 좋아하는 장소 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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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꽉 차 있어서 거의 이용을 못 할 때가 대부분이지만,
공강시간이나 너무 피곤할 때 구석에 누우면
정말 여유롭고 행복하시다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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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참고로, 학교의 모든 장소에서는
학생용 와이파이 가 아주 잘 터진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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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건물 밖으로 나가면
가장 중요한 식당 이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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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점은, 실외 라고 하셨어요 ㅠㅠ 정
말 더운데 그래도 은은한님은 이제 적응이 된 건지 (아니면 날씨가 풀려서인지??ㅎㅎ)
요즘엔 먹을 만 하다고 하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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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음식, 인도 음식, 케밥 등
국제학교답게 다양한 종류의 음식들이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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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볶음면과 쌀국수, 양고기 커리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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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한님은 학교 식당에서 커리집을 가장 좋아하신다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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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렇게 뷔페처럼 자기가 먹고 싶은 걸 골라서
담는 곳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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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한님은 노란색 밥과 양념고기를 골랐는데,
밥이 너무 맛이 없었던 기억이 있으시다고ㅠㅠ
식당에는 카페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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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식당에는 고양이 들이 있다고 하네요~
베트남에서는 동물들에게 굉장히 너그럽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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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도 굉장히 고양이를 아껴서 학교 SNS에도 종종 등장하고,
식당에는 테이블마다 고양이에 대한 글? 주의할 점들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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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고양이들도 사람을 굉장히 잘 따르고, 먹이를 가져가면
특히 더 잘 따른다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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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식당과 건물 사이에는 이렇게
늘 무슨 행사를 하는지 알 수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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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한님은 이 곳이 비어있는 걸 지금까지 한번도 보지 못했다고 합니다ㅎㅎ
그만큼, 학교에서 학생들을 위해 많은 행사 들을 제공하고 있다는 뜻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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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한님은 종종 흥미로운 이벤트가 있으면 참여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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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그고 식당을 지나 안쪽을 보면, 이렇게 건너편의 건물들이 보인다고 합니다~
베트남은 햇빛이 강한 편이라 은은한님은 여기를 지나갈 때마다
피부가 익는 느낌이 드신다고 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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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갈 때마다 지붕같은 게 있으면 비
올 때도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신다고 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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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각 건물마다 우산을 무료로
빌릴 수 있도록 배치되어있다는 데요~
사진에는 비가 안 와서 우산을 배치해놓지 않았다고 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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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반대쪽으로 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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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에는 농구장 이 있고,
왼쪽에는 넓게 잔디밭 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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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밭에서 돗자리깔고 점심 먹는 대학생활 로망이 있었는데
은은한님은 여기서 먹는 학생들은 한!번!도! 못봤다고 하시네요 ㅠ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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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보이는 왼쪽 건물은 빌딩 8 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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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 써클 케이(circle K)라고
베트남 체인점 편의점이 있다는 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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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음식들 이 많이 들어와있어 한국음식이 그립다면,
라면같은 걸 먹을 수 있다고 하네요~
은은한님은 이런 모습을 볼 때마다 애국심이 차오른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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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사시는 분들이라면 공감하실 거라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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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딩 8의 맞은편에 있는 건물은 기숙사 라고 합니다~
1인실, 2인실, 4인실까지 있다는데요!!
그리고 이제 학교의 끝 건물에는
밴드부실, 동아리실, 헬스장, 체육관 등이 있다고 해요.
뒤에는 아주 넓은 실외 운동장이 있다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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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가장 좋은 점은,
바로 실내 식당 이 있다는 점이라는데요~
(이 사진의 오른쪽에 보이는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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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은은한님이 공부하는 건물과 거리가 있어
오기 귀찮다는 게(ㅎㅎ) 문제지만
음식의 질도, 가격도 괜찮은 편이고 에어컨이 되니 자주 오게 된다고 하십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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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관 에서는 가끔 행사를 하거나 운동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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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헬스장이나 전반적인 시설 을 이용하고 싶을 때는,
건물 1층에서 사인하면 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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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으로 외국인들의 비율 에 대해 이야기해보자면,
적진 않은데, 현재는 팬데믹 때문에 아직 못 들어온 외국인 학생들이 많다고 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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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당연히 베트남 친구들이 훨씬 많겠죠? 한
국인들과 친목을 다지는 것도 좋지만, 베트남 현지 친구들을 사귀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신다고 합니다~
일단 은은한님이 사는 곳이 베트남이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면
도움을 요청할 친구들이 생 기는 거라 그런 것 같다고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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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호치민 RMIT 글은 어떠셨나요?
여느 대학처럼 있을 건 다 있는 학교같죠?
은은한님은 사실 작은 학교를 좋아하는 편이라
아주 만족한다고 하십니다~ 학비가 싼 편은 아니기 때문에,
최대한 학교의 시설과 행사들을 이용해볼 계획이라 하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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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음에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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