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li epicEpicure

발리 2주살기_013 꾸따에서 하루보내기, 암나야리조트 발리스노클링 쇼핑몰비치워크 와룽신타

발리 2주살기_013 꾸따에서 하루보내기, 암나야리조트 발리스노클링 쇼핑몰비치워크 와룽신타

image2020 INDONESIA 발리 2주살기_013 꾸따에서 하루보내기, 암나야리조트 발리스노클링 쇼핑몰비치워크 와룽신타
슬기 ・ 1시간 ​


TRIP TO INDONESIA
B A L I



13일차


암나야리조트 쿠타 -> 블루라군 ->
탄중제푼 -> 암나야리조트 -> 맥도날드 -> 쿠타비치 -> 쿠타 비치워크 -> 와룽신타







암나야리조트 쿠타




조식 잘나온다고 유명한 암나야리조트 메뉴판
사실 조식보고 호텔 고르는 사람으로써,,
전날부터 엄청 기대하고 있었음 ㅎㅎㅎ허허




안주문해도 주는 요거트랑 기본과일




바나나 생과일쥬스 그리고 아이스초코
그냥 과일만 간 자연의 맛,,이라 바나나는 탁월한 선택이였으나
아이스초코는 단거 하-나도 안든 맛
초코가 진하면 몰라.코코아가루 한꼬집 넣은 맛
= 개노맛 💦








에피타이저는 치킨퀘사디아로 골랐다.
얘가 맛있다고 유명하길래❕

아주 주관적인 입맛으로는 별로였다 나쁘진 않았는데
매콤한 맛을 기대해서 그런가 생각보다 느끼했음








이거는 크랩뭐시기 메뉴.게껍질 완전 감자칩 느낌 쵹쵹
통째로 먹어도 잇츠오케이다.
아주아주아주 부드럽다❕ 하지만 역시 좀 느끼했다,,
나 원래 느끼함에 아주 강한 사람인데
이 날 내가 유독 매콤한게 끌렸나봄







블루라군 / 탄중제푼 스노클링




호텔 로비에서 기사님을 만나
한시간 반을 달리고 달려 도착한 어떤 해변가의 식당
가니까 이름확인하고 기다리라더니 급 메뉴판을 주신다.
어리둥절 했는데 스노클링 하고 난 후에 점심주는거
미리 골라놓는거였움 ㅎ

감튀 미고랭 나시고랭 뭐 기본적인 것들 있던데
감튀로 주문하고,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땡볕에서 대기했다.

(탈의실은 정말 열악했음.샤워실도 마찬가지, 누가 각잡고 구경하면 내 몸 다보게 생긴 그런 곳.사람들이 나에게 관심을 갖지 말았으면 했다.당연 한움큼의 관심도 없겠으나)




식당 외관




새까만 마음까지 투명해지는 푸르른 바다
에메랄드 까진 아니여도.
확실한건 한국의 바다보단 색이 투명했지








신발 반납하고 오리발 받았는데
아직 오리발 신지 말래서 맨발로 땅 밟고 서있었다.
뜨거워 미치는줄 ❕❕❕ 알았쟈나 ❕❕❕








우리팀과 외국인인 다른팀 이렇게 딱 두팀이였다.
그래서 그런지 배가 작았다.
거구인간인 나랑 현이가 누워버리면 꽉 찰 크기
정말 친절하신 가이드분 두분의 도움을 받아 배 탑승 하고
설명들으며 블루라군으로🐬




블루라군




ㅋㅋ이거 끼면 눈이 겁나 안떠지는 사실을 몰랐다.
라식한지 한두달밖에 안됐던 터라 눈에 압력이 부담스러웠지만
생애 첫 스노클링이라 노빠꾸 슬기,, 😜
누가 쓴건지 제대로 씻은건지 알 수도 없는 다소 찝찝한
스노클링 마스크끼고 입수-

다행히 평소 겁대가리 없는 성격이 진가를 발휘함
알차게 물속에서 니모와 열대물고기들 잔뜩 보고 왔다.

하지만 기분좋게 한시간 가량 블루라군 에서 스노클링 후
배를 탔는데 그때부터 미친듯이 울렁거리기 시작했다.
파도가 좀 있는 편인 바다라 그런가❕
갈수록 상태는 복구불능이 되어버렸다.
소주 10병 마신 이느낌.정말 툭 치면 죽어버릴거같았다.

내가 생각하는 원인
1.파도로 인해 흔들리며 스노쿨링 함
2.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눈에 공기차서
3.아까 먹었던 조식이 너무 느끼해서








결국 못참겠어서 토하고 난리남, 다른팀 여자도 함께,, 토했다.
둘이 쌍으로 바다에 토파티하기 😖 물고기 냠냠 ㅅㅂ
개쪽팔렸음,, 초면에 토를 트다니 하지만 그 당시엔
쪽팔림도 몰랐다 살아야했기에.근데 지금 생각해보니 흑역사임(이 글 쓰는 지금도 이불킥 ing)

하지만 가이드분은 괜찮다고 내 몸상태를 계속 챙겨주셨지
그는 에인젤 이였ㄸr…*

암튼 결론은 블루라군에서만 한시간 스노클링 하고
탄중제푼에서는 스노클링 하지도 못함.
거기서는 토를 한 다섯번 한거같다,,,,
나랑 다른팀 여자랑 계속 토해서 가이드가 안되겠다 싶었는지
시간 못채우고 다시 육지로 돌아갔다.
이렇게 생애 첫 스노클링 마무리 ❕
정말 좋은 경험이였으나 토한 기억으로 인해 두번은 못할듯

그래도 여기 직원분들 너무너무너무 친절해서 기억에 남는다.
육지에 돌아와서도 쭈욱 걱정해주시고 손도 주물러주고
멀미약도 발라주고 😭 결국 감튀는 손도 못댔지만
마지막에 발리에서 당했던 바가지 50퍼센트 잊고 가여,,,
싹 다 잊진 못하겠구,,,,







암나야 리조트 쿠타




호텔에 컴백과 동시에 감퇴했던 식욕도 다시 컴백
오늘도 역시 애프터눈티를 먹었다.
솔찍허게 그리 맛있진 않았지만 공짜라면 사족을 못쓰기에
그냥 먹었당 ㅎㅎ






맥도날드 쿠타




내가 사랑하는 고구마튀김 먹고싶어서
온갖 패스트푸드 다 돌아댕겼는데 파는데 아무데도 없었음
실화냐?
유럽이나 미국은 어딜가나 있는 그 고구마튀김
한국에만 없숴,, 꾸따에도 없숴,,

결국 차선책으로 내가 좋아하는 콜라플로트 시켜묵었다.

다 먹고 명색이 막날인데 어디 갈 곳 없나 찾아보다가
쿠타 해변을 따라 쭈욱 걸으면 쇼핑몰인 비치워크가 있다해서
거기로 가보기로 함








쿠타 해변




와앙 비치워크 가는 길에 걍 본건데 뜻밖에 얻은 나이스뷰
일몰 너무 이쁘다 😭
라브라사 일몰이 역대급이였지만 여기도 너므 좋았다 ❕❕








인증샷,, 이라도 남기기 앞모습은 안습생얼이라 갠소하는걸로
여행 끝무렵 화장 일절 안하고 다녔는데 개편한걸 느껴버려서
앞으론 현실에서도 화장 잘 안할듯 💦👍








거의 막날에 선물같았던 너란 일몰,, 그런 일몰 ❣️








단점 : 호객꾼들이 말 겁나 검.뻥안치고 10초에 한번은 말 검








비치워크 쇼핑몰




자라엔 역시나 구매욕을 자극하는 이뿐옷들이 많았다.
난 이 비치워크를 왜 이제야 안걸까
디스커버리 볼 것 없는 몰만 구경했는데 🙂 여긴 볼게 많았다.




짜가 홍학




하겐다즈 빅토리아시크릿 탑샵 흐앤므 망고 더바디샵 등등등
구경거리 많아서 강추합니다 ❤️ 식당도 카페도 많고
여기서 세시간은 순삭치킨~

그렇게 가지 말았어야 할 허쉬에 와버렸고,,








식기에 관심없는 나지만 허쉬 컵들은 너무 뽀짝해서
안살수가 없었다.

그래서 지갑이 술술 열림 😭
진짜 이쁘고,,이쁘고,, 또이쁘다

유리만 사면 맨날 깨뜨려와서 엄마한테 욕먹었는데
이번엔 그런일 없도록 포장 딴딴히 하고 한국에 가저가서
안깨지고 안전하게 집까지 도착한 내 컵들 ㅎㅎ








공연하길래 슬쩍 보기
발리 전통 케착 댄스








사고싶은게 차암 많았으나
이미 여행 끝무렵이라 참았다.첫날에 오면 지갑 탈탈일듯








밤의 꾸따
폰 날치기 당할뻔 한거 무서워가지고 숨기면서 걸음
그래도 여긴 조명도 사람도 많다지만 절대 방심하믄 안된다.

비치워크에서 내 숙소인 암나야리조트까지는
걸어서 20분 거린데 이 날은 날도 선선하고 습하지도 않아서
걷기 딱좋았다.수다떨고 구경하며 걸으니 늠 좋았음 ❤️








낼 공항가는 택시 잡을까 싶어서 길가에 있는 택시에
여기서 공항까지 평균 얼마냐고 여쭤보니
다들 한화로 만원정도를 부른다.여기서 진짜 가깝다는데,,
생각보다 비싸서 걍 땡큐 하니까 자꾸 호텔어디냐 깎아주겠다
몇시냐 서로 가격경쟁 붙어서 아조씨들끼리 택시 경매함💦

일단 호텔에서 물어보는게 정확하겠지 싶어서
이츠오케이;; 빠이 하고 갔다..무서웡







와룽 신타




허기져서 오늘도 신타로 왔다.
맛있으면 한곳만 계속 파는 내습성,, 발리에서도 유효함

보기 힘든 깔끔하고 저렴하고 친절하고 맛있는 그런 맛집 ❤️
와룽신타 매우매우 추천 합니다❕








라임쥬스 였던가
한모금 마셨는데 상큼하니 묵은 체증 내려갔었음

오늘은 막날이라 평소보다 더더욱 포식하려고 미친듯 시킴
1인당 스파게티와 음료 하나씩 하고~
어제 너무 맛나서 말을 잇지 못했던 치킨사테 + 바나나튀김까지
FLEX




치킨사테 시키면 밥도줌 비린내 하나도 안나고 불맛난다.
맛있는 볼로네즈 스파게티
입안에서 살살녹는 화룡점정 튀김바나나 + 아이스크림




세가지 메뉴 모두 존맛탱탱볼
발리에서 손에 꼽았던 맛집이다.
동서양식 모두 있는 와룽신타 로 모두 오세요-

한국 오고 젤 그리운 맛집이 아닐까 싶다.








세도 안붙고,, 발리에 흔치않은 이런 맛집
뭔가 홍보같지만 아닙니다..

내돈내산 음식입니다,,

227000루피아로 한화 2만원도 안함

이렇게 배트지게 먹고 낼은 마지막으로 아사이볼 맛집을 가보자
다짐하며 발리여행 13일차 마무리🙂




















모바일에서 작성된 글입니다.블로그앱에서 보기 블로그앱 설치 URL을
네이버앱 알림으로 전송했습니다.
알림이 오지 않는다면,
네이버앱을 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 하거나,
로그아웃상태인지 확인해주세요
다시 보내기 확인 닫기.

Share: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