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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자유여행 2일차. 꾸따비치/와룽쉐프바구스/카타마마호텔/미세스시피/포테이토헤드비치클럽

발리자유여행 2일차. 꾸따비치/와룽쉐프바구스/카타마마호텔/미세스시피/포테이토헤드비치클럽

image발리 발리자유여행 2일차.꾸따비치/와룽쉐프바구스/카타마마호텔/미세스시피/포테이토헤드비치클럽
carrot ・ 1시간 ​
원래 계획은 퍼질러자다가 12시 체크아웃하고 돌아다니는 거였는데
8시 일어나서 씻고 화장하고 꾸따 마실 나옴 ^ㅡ^v

하퍼쿠타호텔에서 꾸따비치까지는 걸어서 10분정도?
서핑의 성지라는 #꾸따비치
그래서 그런지 조용히 바다 보고싶은데 현지인들이 계~~속 서핑하라고 말 건다ㅠ
다음엔 진짜 서핑하러 와야지..


아는 언니가 동영상 보더니 부산 송정 해수욕장 갔냐구 했다 ^^
동감합니다..선셋은 진짜 예쁘다던데 오전의 꾸따비치는 별로였어유


꾸따맛집이라고 찾아온 #와룽쉐프바구스
꾸따비치에서 도보 15분만에 도착했는데 너무 일찍 와버렸다 11시30분부터 오픈이랜다ㅜ
1시간 뒤 다시 와야함..

뭐할지 못 정해서 정처없이 떠도는 중 만난 댕댕이
발리 댕댕이들은 왜 이렇게 길막을 하는지..
사람 신경도 안씀..내가 비켜갈께 귀여운 댕댕이들♥
CENTRAL KUTA


결국 1시간동안 쇼핑을 하기로 결정하고 환전소를 찾았다!
발리는 환전사기가 엄청 심한데 BMC , CENTRAL KUTA는 믿을만 하다길래 찾아왔다
환율금액 뒷자리 9로 끝나는 환전소는 다 밑장빼기 사기꾼이래유

본격 꾸따 쇼핑!
기념품도 사고 옷도 사고 가방도 사고 –
첨엔 눈탱이맞을까봐 정찰제인곳만 갔는데 길거리 시장상인들에게 흥정해서 싸는게 훠얼씬 쌌다
흥정도 자꾸하다보면 자신감붙음ㅋㅋㅋㅋ많이 깎으면 세상뿌듯 ^_^

짜낭

발리 길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짜낭
신들에게 올리는 제물? 같은 거라는데 신보단 참새쉐이들이 다 먹는듯ㅎ


11시 20분쯤 갔는데 이미 가게에 손님을 받고 있었다
갈증나서 씨원하게 빈땅부터 벌컥벌컥

아까 쇼핑하면서 산 I ♥ BALI 팔찌 ㅋㅋㅋ
관광객 티내는거 참 좋아하지예


오픈하고 바로 와서 그런가? 음식이 조금 늦게나왔다 .거의 30분 걸린듯


결론 = 맛잇었다ㅎㅎ역쉬 맛집~~
밥먹고 호텔가서 체크아웃하고 블루버드택시불러서 바로 두번째 숙소인 스미냑의 #카타마마 로 갔다


여기는 카타마마호텔에 있는 포테이토헤드비치클럽 들어가는 입구다
사진에 저거 전부 쪼리임..

디자이너가 만든 호텔이라더니 창의력 갑~!


룸마다 칵테일바 있는거 실화소니..

?
여기서 직원분이 웰컴드링크를 만들어주시는데 하루 언제든 사용가능하다 (한번만)
너무 너무 좋았으므로 호텔은 따로 포스팅 할 예정이당 헤헷

오자마자 부랴부랴 챙겨서 미세스시피로 귀귀싱 !!


#미세스시피

미세스시피는 카타마마호텔에서 도보로 10분도 안걸린다.
미세스시피랑 포테이토헤드는 두 비치클럽이 가까워서 ,
다들 낮엔 여기서 놀다가 선셋때 포테이토헤드로 넘어가는듯했다
우리도 여기서 놀다가 5시에 포테이토헤드에서 선셋 볼꼬에요♥


거의 3시쯤? 늦게왔더니 튜브 남는게 없었음..
나도 둥둥 떠다니고 싶었는데..
둥둥..


빈땅 없대서 하이네켄으로 ..
빈땅이 왜 없으까뤼..


누가 내 남편 아재난닝구 좀 뺏아주이소


미세스시피에는 5m 높이의 다이빙대가있는데,
우리는 5m는 못하고 중간높이에서 같이 뛰어내렸다 (둘 다 첫 다이빙ㅋ)
보기엔 하나도 안 무서워보이지만 막상 올라가면 중간높이도 진짜 엄청 무섭당…
무서워서 다이빙할 때 몸이 나도모르게 웅크려져서 엉덩이로 착지함;;
ㄹㅇ x꼬 파열된 줄 ..진짜 아파죽는줄..후..
배로 착지해서 엉ㅇ엉우는 외국여자애기도봄
꼭 다리부터 착지하세여..


다이빙 후 휴식타임
4치즈 피자였던가
진짜 맛있었당


우리 데이베드 바로 위에 꽃나무가 있었는데 바람이 불때마다 우리 자리로 꽃이 살랑살랑 떨어졌따


넘 예뿌
누워서 좀 쉬다가 고대로 포테이토헤드로 걸어갔다


#포테이토헤드비치클럽

포테이토헤드는 이미 선셋보러 온 사람들로 바글바글


카타마마 투숙객은 데이베드가 공짜 ~!
데이베드는 미리 예약하고가야 기다리지않고 이용할 수 있다
우리는 한국에서 미리 5시 데이베드를 메일로 예약하고 왔다


와서 또 식사..^^ 남편이 식고문시키냐며..
저렇게밖에 안먹었는데 거의 75만루피아가 나왔다 ..왜캐 비싼데요!!

음식은 비쌌지만..너무 너무 행복했던 발리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중 하나

sunset

해가 진짜 엄청 빠르게 진다
뻥아니구 잠시 몇 초 멍 때리고 보니까 반 없어졌음
해 지자마자 사람들 해변에서 우루루루 ~~ 나간다


우리는 물에서 조금 더 놀다가 방으로가서 씻고 잠옷입고 호텔 앞 편의점에 맥주사러 귀귀싱


발리 맥주 뿌시기!!
발리에서도 일회용품 플라스틱 금지인지 봉지 대신 박스를 만들어 주셨다ㅋㅋ


아까 안먹은 웰컴드링크 지금 만들어주세유~~ 하니까 룸에 오셔서 모히또 두잔 즉석 만들어 주시구유
(맛은 싱거웠음ㅜ)

테라스에서 한국에서 가져온 짜장범벅이랑 신라면에 모히또 캬 빈땅 캬
낮에는 쨍쨍한데 습하지도않고 밤에는 서늘하고 –
발리 건기 날씨 최고 ♥♥


발리하이는 먹지마세염
노맛..
좀 더 놀고 싶었는데 맥주먹은 노땅은 금세 잠이 듭니다..
이렇게 발리 둘째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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